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인 법인 해보신 분 계세요? 아님 개인 자유 소득자가 나을까요?
근데 법인을 만드는것이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드는 일인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저의 사정은 다음과 같아요.
--
아직은 아니지만 조만간 회사를 그만 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회사를 그만 두게 되면 국민연금, 건강 보험료가 지역으로 바뀐대요.
아무리 내가 백수에 수입이 0원이어도 (실제로도 0 원이 될 가능성이 많아요. 뭔가를 준비해 보려고 1년-1년반 정도 백수로 공부만 할 생각이 가장 많아요.)
제 명의로 아파트나 차가 있다면 지역가입자가 되어 매달 돈을 꽤 많이 내야 된대요.
제 명의로 아파트와 차가 있어요.
안그래도 백수인데 매달 몇 십만원을 내게 되면...부담이 되구요...
또 한가지는 제가 불규칙하게 되긴 하겠지만 부탁이나 문의가 들어오면 집에서 조금씩 프리랜서를 하게 될 가능성 도 있어서 월 평균 60 정도의 돈을 벌지도 모르거든요.
어차피 60만원정도의 돈을 벌게 되면 이걸 신고하면 1년이나 2년 정도 제가 구상하는 일을 추진하기 전에
정직하게 수입 신고도 하고, 또 건강보험, 국민연금도 제 소득에 맞게 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업을 해보신 분들...도와주세요.
1. 절밥
'10.3.10 12:33 AM (110.9.xxx.167)1인 법인 설립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법무사 끼지 않으면 몇십만원 정도 절감하겠지만 안 해본 사람은 쉽지 않습니다.
법인 설립하시더라도 본인이 납부해야할 의료보험 및 국민연금은 대략 10만원 정도는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분기별 부가세 신고를 본인이 직접하시더라도 연말 세무조정은 부득이 회계사무실에 맡겨야 하는데 이 경우에도 몇십만원 정도 비용이 듭니다. 이런 저런 비용 다 감안 하시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2. 펑크
'10.3.10 12:34 AM (211.243.xxx.78)제가 1인 법인을 만들어서 해 본 적이 있는데요
2년 전쯤 일이어서 요즘에는 좀 변경된 사항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인 법인이어도 감사 직함을 가진 사람을 포함시켜야 됩니다.
특별히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니고 가족이나 지인을 내세워도 된다더군요.
보통 법무사를 통해 대행하고 법무사 쪽에서 필요한 서류 등등을 다 준비해 줍니다.
그 비용이 당시에 35만원 정도 들었는데 이 비용은 법무사 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 밖에 법인 도장 파는 비용, 세무서에 등록하는 비용 등등 소소하게 조금 더 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일을 하시는데 개인사업자등록이 나을지 법인등록이 나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세금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고 업체 대 업체로 계약을 맺는다거나 할 때는
'법인 ' 이라는 게 조금 더 모양새가 나을 수도 있겠지만
법인이라고는 해도 1인 법인은 개인사업자와 같은 취급을 받거든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제 경험을 말씀드립니다....3. 펑크
'10.3.10 12:37 AM (211.243.xxx.78)시간은 법무사에 상담하는 것부터 해서 2주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보험료는 신고된 직원이 없다면 1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밖에 분기별로 부과세 신고 등등 해야 하는데
실적에 해당하는 금액이 크지 않다면 골치는 좀 아프지만 어렵지 않으니 직접 하셔도 되고
회계사에게 맡기면 이삼십만원 정도 듭니다. 물론 액수가 크고 항목이 많으면 더 커집니다4. 나다
'10.3.10 9:49 AM (115.95.xxx.226)법인->주식회사를 말하는 것이겠죠?
제생각에는 법인화하는 것이 더 나을듯한데요. 일단 보험료등의 문제는 차치하고서, 대부분의 개인적으로 사용하시는 비용을 법인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일지라도 세무소 신고를 위해 여러가지 서류를 꾸미는데 세무사등의 도움이 필요하며, 법인으로 했을 경우 이러한 제반 비용의 거의 모두가 비용처리되는 반면(자신의 월급도), 개인사업자의 경우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상당부분 제한이 있음).
따라서, 세금이나, 차후에 사업이 잘 안되었을 경우를 고려하여 법인화하여 설립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유리합니다. 법무사 비용 등의 경우 잘 찾아보면 시스템만 갖추고 DIY가 가능하게 한 곳도 좀 있더군요. 이경우 20만원 내외의 비용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88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5 |
682286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22 |
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2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6 |
682283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75 |
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8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45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899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6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79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6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39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6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3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55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504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21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4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92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5 |
682267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22 |
682266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83 |
682265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20 |
682264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81 |
682263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65 |
682262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75 |
682261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73 |
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34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