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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요리 대단하네요.

세상에..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0-03-09 10:06:30
아기가 배밀이를 시작하니 안그래도 못 챙겨먹던 밥을 더 먹기힘들어서
그동안 눈길한번 안주던 모 식품회사의 3분요리를 몇개 사왔어요.
배고플 때 국데우고, 반찬 만들고 하느니 그냥 뜨거운 밥만 퍼서 먹으려고요.
오랜만에 찾아보니 아주 다양한 제품이 있길래 '낙지덮밥'을 사와서 먹으려고 뜯었는데
세상에.. 벌~건 국물에 낙지는 새끼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의 낙지 1점과
새끼 손톱만한 크기의 낙지 3점이 전부이고,
양배추와 양파가 4조각 들었더군요.
그다지 비싼 가격이 아니어서 (대형마트에서 1550원) 큰 기대도 안했지만
이건.. 장난같더군요.
그래도 먹는 사람이 있으니 이딴 식으로 만들어서 팔겠죠?
IP : 180.71.xxx.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9 10:09 AM (123.204.xxx.81)

    밖에서 제대로 된 낚지덮밥을 먹으려면 얼마정도 줘야할까요?

    그정도 품질이니 그가격이 될 수 있는거겠죠.
    전 사먹어보지는 않았지만,낙지와 야채등 재료를 따로 준비하고 소스만들기 귀찮을때
    사다가 볶으면 괜찮을듯 하네요.

  • 2. ..
    '10.3.9 10:11 AM (114.207.xxx.22)

    그나마도 감지덕지, 허겁지겁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으니 팔리겠지요.
    저도 궁금해서 하나 사와서 먹어봤는데
    그래, 이 가격이니 이렇지 싶더라고요.

  • 3. ..
    '10.3.9 10:15 AM (123.204.xxx.81)

    대량생산도 공장에서 직원들 월급주고,공장토지대금,포장,운송...기타 부대비용이 들어가죠.

  • 4.
    '10.3.9 10:21 AM (121.151.xxx.154)

    저는 가끔 너무 힘들때 간혹 먹습니다
    간편하고 좋을때가 있더군요
    특히 카레와 짜장은 아주 좋습니다^^

  • 5. 소비자만족도
    '10.3.9 10:25 AM (211.51.xxx.2)

    1위라던데요 즉석 카레랑 짜장은ㅋㅋ솔직히 몇배비싼 제품들보다 나은게 사실...ㅡㅡ

  • 6. ...
    '10.3.9 10:39 AM (58.234.xxx.17)

    마트에서 그가격이면 부대경비 전부 빼고 그 제품 하나에 대한
    재료비는 한 300원정도 하겠네요
    그 가격에 딱 맞는 내용물입니다^^

  • 7. 안사먹으면
    '10.3.9 11:34 AM (118.222.xxx.229)

    됩니다. 소비자의 권리라면 그것뿐입니다. 불매...

  • 8. 너무
    '10.3.9 11:57 AM (115.136.xxx.24)

    너무 심하네요,,
    그렇게 엉터리로 만들 것 같으면 만들질 말지,,
    정말 집에서 만든 음식만한 게 없지요,,

    전 얼마전 모 회사에서 신제품 시식 당첨됐는데
    먹어보고나서 도저히 추천해줄 수가 없어서 아직도 후기를 못쓰고 있네요,,,,,,,,,,,,,,,,,,,,,,
    예의상 칭찬해주려해도 도무지 이런걸 어떻게 사먹나 싶어서요,,,,,,,,,

  • 9. 저도
    '10.3.9 1:40 PM (121.161.xxx.42)

    그 제품 사서 한번 먹어보고 다신 안사먹어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올정도로 형편없었어요.
    위에 댓글처럼 300원 짜리 상품이라는 말이 정답인듯 하네요.

  • 10. 3분요리는
    '10.3.9 4:56 PM (219.250.xxx.121)

    카레랑 짜장이랑 3분 미트볼이 짱이에요.
    전 입맛이 싼티나서인지 3분 미트볼은 정말 몸에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너무 좋아해요.

  • 11. 어흑
    '10.3.9 5:56 PM (203.234.xxx.203)

    제가 3분 미트볼 맛있다는 품평글보고 샀다가......ㅠ.ㅠ
    세일하길래 방학때 세 끼 차리는거 너무 힘들어서 샀는데
    하필 3팩이나 사서리......
    내가 왜 그랬을까.ㅠ.ㅠ

  • 12. ...
    '10.3.9 6:00 PM (220.72.xxx.166)

    3분 요리는 배낭여행, 피서 같이 비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면 먹을만한 음식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특히 카레, 짜장은 정말 굿.
    굴러다니던 3분 짜장을 하나까서 집에서 먹다가 거의 다 버렸어요.

  • 13.
    '10.3.9 8:12 PM (222.99.xxx.209)

    3분 요리는.. 미트볼만 가끔, 정말 반찬 없을 때만 먹어요.
    카레랑 짜장도.. 분식점맛이 나서.. ㅎㅎ;

  • 14. 중학교때
    '10.3.10 1:53 AM (222.98.xxx.200)

    캠프 비스무레한거 가서 한번 사가지고 가서 먹어보고는 마흔 넘도록 한번도 사지 않은 물건입니다.
    그때 한창 먹을 나이의 중학생이었던 제 입맛엔 그건 먹을수 없는 물건이었어요.(대략 25년전 이야기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잘 만들었겠죠.

  • 15. ..
    '10.3.10 9:51 AM (211.216.xxx.173)

    이마트 즉석식품 괜찮은데......
    가격은 2~3천원 정도구요. 종류도 아주 다양해요..
    맛도 아주 괜찮고 안에 들어간 재료도 식당밥처럼 튼실합니다.

  • 16. 그 가격에
    '10.3.10 9:54 AM (121.133.xxx.244)

    그 정도 밖에 만들수 없겠지만
    그 정도 수준이라면 아예 만들지를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먹는 사람이 있어서 만드는 거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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