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이랑 인연 끊으신분 어떻게 끊나요?

홧병...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0-03-09 00:19:29
정말 끊어지나요? 속은 터지는데 털어놓을덴 없고 전화기로 소리만 질렀는데 끊어지나요?
정말이지 능력만 되면 짐싸들고 외국으로 갔음합니다
IP : 222.233.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3.9 12:23 AM (211.177.xxx.71)

    정말힘들게 끊었어요...그렇치만 마음의 평화가 오더군요..가끔 외롭지만..그래도 만날때마나 화병나는거보단 나은거같아요..굳은 결심하고 끊으면 됩니다..

  • 2. .
    '10.3.9 12:28 AM (59.24.xxx.57)

    부모님들이라면 살 날이 얼마남지 않으셨는데 그냥 좋게 대해 주시죠.그러려니 하면서
    나중에 후회하세요.

  • 3. 그런데..
    '10.3.9 12:30 AM (58.236.xxx.68)

    어떤 계기가 오더군요.. 저항 할 수 없게..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원글님 몫이라면 좀 무책임 할까요?
    많이 아주 많이, 객관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어떤 사건이 닥쳤을 때 결론을 올바로 내리게 되더군요.

  • 4. 저도 맨 윗 분
    '10.3.9 12:41 AM (59.21.xxx.25)

    말씀 공감 백배입니다
    전 울홧 병까지 걸려서 나중엔 우울증으로 번지더 군요
    전 4년 째 인데 너무 편해요,편하다는 건 고통스럽지 않다는 거에요

  • 5. 그런데
    '10.3.9 1:00 AM (125.181.xxx.2)

    왜 끊으려고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속으로만.. )
    얼마나 힘들면 끊으려는 마음이 생길까 .....
    마음이 짠~해 집니다.ㅜㅜ

  • 6. 안가요
    '10.3.9 4:28 AM (119.64.xxx.228)

    전화로 소리지르면서 말했어요
    앞으로 우리집에 오지도 말고 전화도 말라고요
    친정엄마도 소리소리지르더군요
    38년 학대 구박 당하다가 상담 4년받고서야 그제서야 용기가 생겨 말한거랍니다
    친정언니가 가끔 전화해서 모이자고..친정엄마 니가 이해하라고 말하면서 니잘못이 크다고 해서 얼마전엔 친정언니에게도 전화하지 말라고 했네요
    각종 행사 모임 안갑니다
    그러니 다들 전화 안하던데요
    핸폰은 수신거부로 해놨구요.(전화도 안오지만)

    상담사말로는 제가 가기 싫음 안가도 된다고 하던데요.
    물론 가서 친정엄마에게 그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말 다하고 오라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용기가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친정엄마 보통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 성질과 분노가...)

  • 7. 당해본사람
    '10.3.9 7:51 AM (116.126.xxx.206)

    어떤 계기가 생기더라구요.
    그 계기로 확 한번 뒤집었다고 할까요..?
    그렇게 안보고 삽니다..
    중간에 몇번 전화왔지만 조용히 그냥 수화기 내려놨어요.

  • 8. **
    '10.3.9 8:33 AM (220.92.xxx.169)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지다가
    전화로 다.시.는. 상.종 .안한다는 말에 할말대충 하고 끊고 무소식입니다
    장녀라 막내여동생도 모르고 있더군요
    언니는 딸을 키우면서 그러냐고 하길래
    내가 딸을 키웠기에 더더욱 이해 못한다고 했습니다.

    감정적 쓰레기란 말에백배공감합니다

  • 9. 저도
    '10.3.9 9:08 AM (59.21.xxx.25)

    감정의 쓰레기통 역활,,이라는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어요
    이런 댓 글 읽으려고 전 이곳에 들어 옵니다
    저의 모친도 분노가 크시고 기질이 너무 강합니다
    전 상담사 님 말씀 하고 조금 다른 생각인데요
    그동안 쌓인거 말 안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 해 봤자 통할 사람들 이라면 님을 정신적으로 이토록 오랜 기간동안 고통스럽게 했겠습니까?
    다..시간이 약입니다
    아무말 도 하지 말고 아주 냉정히 끊으세요
    괜히 맺힌건 다 푸신다고 말 했다가 그게 빌미가 되어 더 괴롭힘 당할겁니다
    중간에 맘 약해지지 마시고,,
    중간에 맘 약해지셔서 연락 받고, 연락하시고 하면
    님만 더 괘씸한 년 됩니다
    님이 어떻게 행동하시던 님의 모친은 님을 괘씸한 뇬이란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완전히 절단하시고 사시다 보면 새로운 해답이 나올겁니다
    그건 그때가서 일이구요
    우선은 님의 정신 건강에 암 적인 존재들은
    님의 기억 속에서 제거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위의 댓 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현재 너무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7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2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0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3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8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4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5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0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8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3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1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3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0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