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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촌지 주는 아줌마들 왜일케 당당한건가요?
근데요...촌지 주는 학부형도 똑같이 나뻐요...
자기들은 어쩔수 없이 줬다... 안 겪어보면 말하지 말라...
그러는데요...촌지 주는거 엄연히 불법 행위에요...
줘놓고 왜일케 당당하게 말들이 많은가요?
진짜 웃기네요...
그러고선 촌지 준적 없다는 글 보면 운이 좋으시다면서 비아냥되고
촌지 절대 안 받는다는 교사글 보이면
계속 그렇게 사시라면서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등 약간 비아냥되는데
진짜 보기 거북합니다...
애초에 이분들 뇌에는 촌지를 줘선 안된다는 생각이 없다는거에 걸겠습니다...
준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똑같이 공범입니다...
안 준사람들은 바보라서 안 준건가요?
안 준 부모들은 촌지 준 부모의 아이들보다 덜 고통 겪었다는
근거는 뭔가요?
진짜 어쩔수 없이 줬다며 당당해 하며
한쪽 책임만 거론하시는데요...
전요 죄짓고 변명하는 사람들이 젤 싫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자기애 잘 보이고자 혹은 자기가 좀 편하고자
촌지 찔러줘놓고 변명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똑같은 공범 맞고요...저는 촌지 받는 교사나 촌지 주는 학부형이나
똑같은 악의 축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지만 좀 부끄러운줄 아세요...
1. 그러게요
'10.3.8 11:11 PM (112.151.xxx.84)너무 당당해서 저도 당황했어요.
2. ,,
'10.3.8 11:11 PM (116.37.xxx.155)공감입니다~
3. 모성애
'10.3.8 11:16 PM (68.37.xxx.181)원래 대한민국은 모성애나 어머니라서 라는 이유를 붙이면
용납되는 게 많은 사회입니다.;;;4. 제말이요?
'10.3.8 11:17 PM (121.136.xxx.133)뭐가 그렇게 당당한건지?
교실에 30명 정도 되는 아이중에 분명히 교사한테 지적받는 아이가 있을수도 있는건 당연한 확률아닌가요?
자기 애가 그런애가 아닌가 생각해볼줄은 모르고 무조건 촌지라니~~5. ..
'10.3.8 11:17 PM (125.142.xxx.212)줬으면 입다물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를 위해 촌지를 주어야한다는 글을 올리지않나...
이성을 상실하고 촌지선생의 장단에 제대로 놀아나는듯6.
'10.3.8 11:21 PM (125.181.xxx.215)촌지거절한 교사에게 오기부리는 학부모들도 있나봐요. 감히 내 촌지를 거절해? 얼마면 되겠어? 이런 느낌..
7. 기가 막혀
'10.3.8 11:21 PM (116.40.xxx.205)제발 게시판 분위기좀 흐려놓지 않았음 하네요...
괜히 촌지같은건 생각하지도 않는 부모들까지 조바심나게 하고
이게 뭡니까?8. 초등교사
'10.3.8 11:21 PM (218.154.xxx.96)이런글..정말.. 이 시점에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 (제 자랑이 아니구요) 제가 절대로 안받기에 저희 아이 (무진장 치마바람 심한 곳)에 있어도 신경 안씁니다. 왜냐하면.. 제가 안받아도 아이들 이쁜것처럼.. 그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리라는 믿음이 있어서에요.
아마 촌지 안주시는 분들은.. 그 에르메스 가방에 신경 전혀 안쓰실겁니다.
그건 제가 확신하네요.9. KK
'10.3.8 11:22 PM (58.230.xxx.125)이제 지겹다다다다다다...... 촌지, 에르메스 얘기 사라졌으면..........
10. 절대공감
'10.3.8 11:22 PM (110.12.xxx.38)아무리 익명게시판이라지만 절대 당당하신 분들 많은거 보고 참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결국 이런 분위기가 촌지 주고받는걸 정당화시키는 거죠.
주는자나 받는자나 처벌하는 법률이 하루속히 만들어지길 바랍니다.11. .
'10.3.8 11:24 PM (110.10.xxx.71)촌지주고도 당당한 분들... 정말 추해요.
자녀에게도 그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나요?
너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가 촌지 갖다 드려서 선생님이 너한테 갑자기 잘해주시고 또 상장도 많이 받은거란다~12. 저도
'10.3.8 11:26 PM (125.128.xxx.144)지겹네요. 그놈의 촌지 타령~~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죄다 신고해 버리든가 해야지 원!
내 애 불이익당한다고 촌지 준 걸 정당화한 글들 읽다가 토나올뻔!13. 정말
'10.3.8 11:30 PM (124.54.xxx.16)촌지 주고는 에르메스 들어서 갖다줬다고 할 판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원..
촌지 한번 안하고 아이 잘 키웠구만
그렇게 자기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없는건지..14. 인제그만!!
'10.3.8 11:41 PM (222.233.xxx.160)합시다 아직 입학전 아이 둔 엄마로 가슴이 벌렁 벌렁 뜁니다 대한민국의 무서운 교육 환경속에 내 아이들이 내놓기가 무서워요
15. ..
'10.3.8 11:43 PM (219.250.xxx.121)촌지 주고 당당하고
아이들 교실 청소해주는것이 너무 당연한거고 그걸 고마워해야 한다고 하는..
저 82에서 참 이상한걸 본것같아요.
저에게 심지어는 아이 키운지 오래된거 같다고 이야기 하신분이 있는데
자기와 입장이 다르다고 이런 의견은 애들 키우는 사람이 가질 의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덴 더더욱 놀랐답니다.16. ...
'10.3.8 11:43 PM (211.117.xxx.240)가슴이 왜 뛰나요?
학교 그냥 보내면 됩니다.
걱정 마세요.
저도 초4 초1 있어요.
촌지 줄 생각은 정말 0%도 안해봤어요.17. 그래요
'10.3.8 11:44 PM (220.75.xxx.204)촌지주는 아줌마도 나쁘지만
줘놓고 받는다고 욕하는 아줌마는 더 나빠요...18. 절대공감2
'10.3.8 11:45 PM (222.96.xxx.247)이런 글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촌지문화를 근절할 주체는 절대적으로 엄마들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주지 않는 것이 전반적으로 굳어지면 요구하는 선생들도 사라질 겁니다.
일부 선생이 노골적으로 요구하는건 불법이고 불의인데 그 불의에 타협하고 굴하는 모습을 엄마가 자식에게 보이게 되면 절대 옳바른 교육이 될 수 없겠죠.
선생이 제대로 된 교육자가 아니면 엄마라도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시키고 옳지 않은 선생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부모로서 자식에게, 옳지 않은건 옳지 않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게끔 교육시키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피해라도 입지 않기 위해 불의에 굴하고 불법과 타협하면서 기른 자식이 커서 장차 사회에서 어떤 인물들이 될지는 안봐도 훤하겠지요.19. ^^*
'10.3.8 11:48 PM (203.234.xxx.122)그래요. 이런 글이 올라와야죠.
저도 절대공감!!!20. ..
'10.3.8 11:55 PM (115.137.xxx.58)너무 당당해서 저도 당황했어요.22222222
21. ..
'10.3.8 11:56 PM (59.10.xxx.121)윗님 걱정하지 마세요
내 친구도 내 딸도 초등 교사지만 여기서 말하는 촌지도 선물도
받지 않아요 가까운 딸 친구들도 스승의날 작은 선물 하나도 쪽지 써서 다
돌려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사온 꽃 한송이만 받았답니다
학교도 교사도 변화된거 확실히 믿고 촌지 선물 걱정말고 선생님 믿고 학교 보내세요22. jk
'10.3.9 12:01 AM (115.138.xxx.245)제가 젤 좋아하는 속담중 하나가 뭐냐면...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이 있다" 라는 속담입니다.
정말 너무나 뛰어난 속담입니다. 세상의 알흠다운 이치가 이 속담에 숨겨져 있지요..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말이 있는데(마리아가 그러하죠. ㅋㅋㅋㅋㅋ)
그깟 뇌물 쫌 주고도 할말이 없겠습니까?
그거 몇십만원 주고 나면 내 애가 편해진다는데 누구 말마따나 사교육비 한달치밖에 안되는 금액인데 학원 하나 더 보냈다 치고 돈 줘버리면 더 편해집니다.
그럼 누구나 다 유혹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촌지를 주는 분들이 잘못한건 사실이지만 그분들도 어쨌던 피해자입니다.
독신주의자인 저도 내 애가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돈을 얼마나 들고 찾아갈 것인가 솔직히 고민할겁니다.
엄마들이 뇌물을 안주면 된다구요??
그 수많은 학부모를 어떻게 다 콘트롤합니까? 정신이 똑바로 박히지 않은 학부모들도 많고 글쓴분 말마따나 차별받고 구박받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내 애가 더 특별하게 취급받기 위해서" 돈뿌리는 학부모도 많죠..
물론 정말 돈 줘서 자기애를 더 잘봐달라고 뇌물을 건네는 학부모도 있겠지만
그런 사례들만 가지고 학부모들 전체를 이상한 집단으로 모는데는 문제가 있죠.
자기 호주머니에서 돈 나가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어요...23. 기가 막혀
'10.3.9 12:08 AM (116.40.xxx.205)윗님은 본질을 흐리시네요...여기서 어떤분들이 학부모들 전체를 이상한 집단으로 몰고 가던가요?촌지 받는 교사와 촌지 주는 학부모에 한해서 말하는거죠...이상한 논리를 내세우시네요...교사는 적은수의 집단이기 때문에 교사만 컨트롤 하면 되고 학부모들은 많기 때문에 컨트롤 할수 없다는건가요?무슨 말인지 진짜 이해안갑니다...
24. ..
'10.3.9 12:12 AM (58.233.xxx.86)자기 호주머니에 돈 들어오는 거 싫어하는 사람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선생님은 촌지 같은 거 안 받는다고 합니다.
주변에 계신 선생님들을 봐도 그렇고 아이 학교에 보낸 친구나 동네엄마들 이야기 들어봐도 그렇구요.
아이가 내년에 학교 들어갈텐데.. 곧 학부모가 되는데..
선생님들 싸잡아 이상한 집단으로 몰아가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25. jk
'10.3.9 12:13 AM (115.138.xxx.245)촌지문제에서 학부모를 조절할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학부모들 수십만입니다.
숫자도 많을 뿐더러 현실적으로 제지할수 있는 방법이 없죠.
애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방법이 있긴 한데 이건 정말 비교육적이지요.
반대로 교사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더 쉽습니다.
우선 교사는 숫자가 더 적고 더불어서 국가공무원입니다. 그렇기에 통제가 더 쉽습니다.
주는 학부모와 받는 교사가 둘 다 잘못이 있더라도 조절은 받는 교사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그게 더 현실적이고 더 쉽습니다. 학부모들은 징계를 때릴수도 없고 회사를 짤리게 할수도 없고 학부모의 직장에 공지를 내서 망신을 당하게 할수도 없습니다.
학부모가 바뀌면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분들 정말 비현실적인 얘기 하시는겁니다.
오히려 뇌물문제에서는 교사를 통제하는게 훨씬 더 쉽습니다만 지금까지 제대로 안하고 있는거죠.
특정금액이상 받은 교사의 경우 1차 서면경고후 학교내 열람 2차 징계 3차 학교이동(혹은 교사파면) 이런 식으로만 해도 촌지 문제는 확실하게 사라집니다. 교사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국가에서 제지를 가할 수 있죠.
다만 할려는 의지도 없고 교사들도 반발하고... 그게 문제죠.26. jk
'10.3.9 12:14 AM (115.138.xxx.245)그럼 선생들이..
나 촌지 받아요. 작년에는 총 얼마 받았구요
재작년에는 얼마 받았고
올해는 수금이 잘되면 에르메스 백을 목표로 하고 있어효~~~ 하악하악~~ 이렇게 말할까요???
너무 순진하신거 아닌가요?27. ..
'10.3.9 12:24 AM (219.250.xxx.121)JK님말씀대로 받는 교사를 징계하는편이 촌지 없애는 빠른 지름길일듯 하네요.
28. 기가 막혀
'10.3.9 12:27 AM (116.40.xxx.205)자꾸요 본질을 흐리시는데요...제가 말하는건 누구를 징계하고 이런걸 떠나서요...
촌지 주고 받는거 자체가 불법인데 왜 일케 줘놓고 당당하냐는거죠...
받은 교사들이야 창피한거 아니까 쉬쉬한다지만
주는 학부형들은 뭐가 그리 당당하냐는거에요...
본질 흐리시지 말고요...
이유가 어떻든 촌지를 주고 받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입니다...29. 나는나
'10.3.9 12:28 AM (119.64.xxx.203)전 아이가 없습니다.
근 1-2주동안 촌지때문에 게시판이 시끄러운데요.
분명 좋은 선생님들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 대놓고 촌지 요구하는 선생님들도 적지않은 걸로 압니다.
이 경우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삥 뜯는 불량 학생들이 나쁜지,
맞는게 두려워서, 왕따 안당하려고, 없는돈 모아 불량학생한테 돈 바치는 학생들이 나쁜지.
과연 몇 %의 학생들이 불량학생들과 맞서 싸울 용기가 있을까요? 쉽지않겠지요. 나는 싸울수 있는데 너는 왜 당당히 맞서지 못해?라고 쉽게 얘기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강하지않듯 대다수의 학부모는 교사앞에 약자입니다.
그 동안 여기에 논란이 되어왔던 촌지 갖다주는 학부모들,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가 많았습니다.
그냥 내 아이 더 잘 봐달라가 아니라, 견디고 견디다 갖다주었다고들 했지요.
내 아이 잘 봐달라고 촌지 갖다준 학부모들은 이런 글에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그 액수는 여기 계시는 대다수 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뇌물 받는 교사는 무조건 해고시킨다라는 확고한 처벌방침이 있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 안하겠지요.
애도 없는데 답답해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30. 촌지얘기 지긋지긋
'10.3.9 12:35 AM (125.181.xxx.2)원글님~ 속이 후련합니다.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다 나쁜거죠.
이런 저런 얘기 다 떠나서
어쨋든 안주면 안받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jk님~님이 걱정하시는 촌지,뇌물, 걸리면 징계입니다.31. 압니다.
'10.3.9 12:44 AM (125.142.xxx.212)jk님
실질적으로 촌지문제에 있어 교사도 학부모도 통제가 힘들다는거 압니다..
그래도 그나마 양심있고 소신있는 교사와 학부모가 있기에 버티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어서들 이러는겁니다
애를 위해서 돈을 주는게 현명하다라는 게시글에
학부모들이 그래 맞다 그것만이 살길이다 하면서 모두들 맞장구 치길 바라시는건가요?
촌지 주는 손이 부끄러운것임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일 뿐입니다..
현실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죠
그런 쓰잘데기 없는 개소리는 하나마나 인건가요?32. jk
'10.3.9 12:45 AM (115.138.xxx.245)결론은요. 학부모가 교사에게 주는 뇌물을 없애면 되는겁니다. 맞죠?
그게 없어지면 님들은 촌지 얘기를 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불법이냐 합법이냐 잘했냐 못했냐? 누가 잘했냐? 누가 잘못했냐!! 이딴거 따질 필요가 없죠.
없애는 방법중 가장 확실하고 쉽고 부작용 적은 방법이 교사에게 강력한 징계를 내리는 것입니다.
공무원들 이전 시대에는 대놓고 뇌물 받았습니다. 뒷돈으로 찔러주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근데 90년대 00년대 이후로 공무원 하위직 비리는 많이 줄었습니다. 왜 줄었는지 아세요?
공무원의 생명은 "정년"이고 "연금"입니다. 다 아시는것처럼..
돈 받으면 짤립니다. 돈 수억 갖다줄거 아니라면 몇백 혹은 몇십만원 받고 짤리는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겁니다.
공무원들이 하는 말이 그거죠..
"그깟 돈 몇푼에 내 모가지 날라가면 누가 책임질건데?" 라고 말합니다.
비리를 저지르거나 돈 받기가 힘들어진겁니다.
교사는 그렇지가 않아요. 님들만 봐도 뇌물을 촌지라고 말하면서 합리화하고
뇌물받아서 징계먹거나 짤리는 교사가 거의 없죠.
뇌물받아서 징계먹거나 짤려보세요. 교사들이 감히 뇌물을 받는지.. 뇌물 받는 교사가 정신나간거죠. 겨우 수십만원 수백만원에 평생직장에서 짤리는데요.
걸리면 징계정도로 끝나니까 간이 배밖에 나오는겁니다. 더 엄격하게 해보세요.
만일 엄마들이 에르메스 백을 뇌물로 들고가도
"시바!! 나 짤리는거 보고싶어!! 요새 어떤 정신나간 교사가 이딴걸 받어!!" 라고 화내면서 집어 던질겁니다.33. .
'10.3.9 12:49 AM (222.96.xxx.247)안맞게 하려면 아이에게 호신술이나 무술을 가르치면 됩니다.
불량학생들이 있으면 학교측이나 경찰, 부모의 도움을 요청해야지요. 세상에 불량한 사람은 많은데 그 불량인들에게 내 아이가 계속 상납하며 살아가도록 가르치는 건가요?
우리 사회의 비리와 불법을 근절하기 위해 우리 학부모도 예외없이 다같이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요즘 세상에 학부모가 교사앞에 왜 약자입니까? 하기 나름으로 얼마든지 강자기 될 수도 있고 동등한 입장입니다.
선생이 무보수로 자원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낸 세금을 받고 그에 대한 노동을 하는 입장입니다.
학교보내는 아이들이 죄인도 아니고 왜 교사앞에 학부모가 약자여야 합니까?
그런 저자세의 학부모를, 교육자적 자질이 부족한 일부 선생들이 악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뇌물수수교사에 대한 처벌강화와 더불어 촌지를 최선의 방법으로 아는 일부 학부모들의 사고전환까지 지속적으로 따라준다면 조만간 근절되리라 생각합니다.34. jk
'10.3.9 12:52 AM (115.138.xxx.245)제 글은 현실을 바꾸시라는겁니다.
학부모를 탓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실 해결책을 전혀 제시를 못하고 있어요.
학부모가 잘못이 있더라도 학부모를 탓해서는 문제해결이 안됩니다.
오히려 학부모를 탓하는 사람들은 논쟁을 흐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더 쉬운 해결책이 있는데
어려운 해결방법(거의 불가능한)을 제시함으로서 결과적으로 뇌물을 없애야 하는데 그걸 없애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죠.
좋은 교사들은 당당하게 요구해야죠.
뇌물을 받는 선생들을 짤라라!! 그래야 우리가 더 당당해질수 있다! 라고 말해야 합니다.
근데 교사 집단 내에서 그렇게 말하면 매장당할 수 있으니 오히려 학부모들에게 책임을 몰아가는 식으로 말하지요. 물론 학부모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학부모가 아닌 교사집단을 통제하는데 해결책이 있습니다.
지금은 문제를 분석해야 할때가 아니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것인가 그걸 생각해야죠.
뇌물을 주는 사람이 잘못인가 받는 사람이 잘못인가? 사실 이거 수십년간 논쟁은 되어왔지만 이제 그런 논쟁은 그만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때이지요.
겨우 시험 하나 안쳤다고 교사들 짜르는 마당에 뇌물받는 교사는 당연히 짤라야죠.35. 프리댄서
'10.3.9 1:00 AM (112.149.xxx.165)아니오, 교사뿐만 아니라 아줌마들도 바뀌어야 합니다. 저 포함해서 문제 있는 '여편네들' 얼마나 많은데요.
하다 못해 수영배울 때 '주부반' 행태가 어떤지 아세요? 걸핏하면 만 원씩 걷자, 걷어서 선생님 선물해드리자, 밥 사드리자... 뭘 그렇게 갖다 바치는 걸 좋아하는지. 거기에 냉랭한 반응 보이는 사람들은 완전 상 ㅂㅅ 만들고 지들끼리 잘한다고 낄낄거리고 박수치고 수영선생이랑 밥 먹으러 가고 술 마시러 가고....
우린 안 그런다구요? 꼭 그러는 사람들만 그런다구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그 안에 우리들 모습이 다 포함돼 있는 겁니다. 그런 문화에 길들여져 있고 우리 스스로 그런 문화를 아이들 학교에서, 에어로빅 강의실에서, 동네 여편네들 모임에서 조장하고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거 아닌가요?.
엊그제 잠깐 들러서 이슈가 되는 글들 골라서 읽다가 정말 얼마나 놀랐는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분루를 삼키며 촌지 찔러준 것까지는 그래도 이해합니다. 자식은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이니까요. 분루를 삼키며 촌지 찔러주신 분들이 저보다 약해서, 비겁해서, 촌지의 문제점을 몰라서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놓고 촌지 가격 물어보는 사람, 하다하다 안 되면 주겠다도 아니고 낌새가 보이면 미리 줘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는 사람, 그래서 가만히 있는 아줌마들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은 대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요? 그러면서 선생 얘기만 나오면 아유, 들판을 휩쓰는 메뚜기떼처럼 어찌나 맹렬하게 달려드시는지.
그리고 교육청에 신고해도 아무 문제 없었다는 '경험담'은 안 믿고 교육청에 신고하면 누군지 알아내서 당장 내 아이한테 불이익이 돌아온다는 '카더라' 통신은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 맹신들 하시는데, 신고해본 사람들이 아무 문제 없었다고 하고 교직에 있는 사람들이 교육청에 신고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 신고자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을뿐더러 해당학교에 감사가 이루어진다구요. 저도 교사하는 친구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자기네 학교에도 그래서 감사 나왔었다구요. 속이 다 후련하다고.
왜 그런 말들은 안 믿으시나요? 저는 우리가 그 정도의 진전은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엄마들 먼저 흔들리지 마세요. 촌지 줄 돈 있으면 차라리 금빤스를 사서 입으십시오. 차라리 쌍꺼풀 수술 하시든가 엄니들 보톡스 맞혀 드리세요. 왜 아이와 함께 버텨보지도 않고, 신고해보지도 않고, 남편이라도 동원해보지 않고 그딴 인간들한테 쉽게 굴복해서 돈 찔러 주시나요? 늙은 여우들한테 준 돈이 다시 부패 교장, 부패 장학관, 공정택 같은 부패 교육감한테로 흘러 흘러 가기도 한다는데.
작년 대입에서는 어떤 아줌마들은 자기 아이가 수시에도 합격하고 정시에도 합격했는데(수시는 좀더 낮은 학교, 정시는 좀더 높은 학교) 원칙상 수시에 합격하면 일단 그 학교에 무조건 가야 하기 때문에 수시 합격한 대학에다 그렇게 떼를 썼다죠? 우리 아이처럼 공부 못하는 아이가 이 학교에 합격했을 리가 없다고. 그러니까 합격 취소해달라고.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아줌마들도 변해야 해요. 제가 같은 여편네이기 때문에 여편네들을 옹호도 할 수 있고 이런 말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요, 각종 강습에서 돈 걷는 거 하지 말자구요. 수영이든, 에어로빅이든, 꽃꽂이든, 요리 수업이든 간에 하여간 아줌마들 모이는 데선 툭하면 돈 걷어야 한대... 흑.36. jk
'10.3.9 1:09 AM (115.138.xxx.245)백날 누가 잘못인가 따져보세요 ^.^
해결되는게 과연 얼마나 있나...
수십년간 그렇게 니탓이네 네탓이네 삽질을 했으면
이제 반복되는 해묵은 누구 잘못이냐를 떠나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으셔야 하지 않나요?
전 그럼 이만 총총총~~~37. 그러게 말입니다
'10.3.9 1:12 AM (174.1.xxx.205)선생님이 고마우면, 내 아이 집에서 더 열심히 가르쳐 보내 선생님 수고 덜어드리면 될 일입니다.
알아서 설설기지 말자구요..제발.
아이가 어릴 땐 촌지 글들에 내가 그 상황이 되면 어째야 하나 상상도 해 보았지만,
나이 들면서 자연히 중심이 잡히던데..왜들 그러십니까?38. 프리댄서
'10.3.9 1:15 AM (112.149.xxx.165)덧붙여서.
저는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촌지 시세 알아보고, 촌지 부추기고, 정확치도 않은 촌지에 대해 소문을 부풀리는 건 남자들이 성희롱 발언 일삼 것과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줌마들이 모여서 "요즘은 백 단위로 해야 한대.", "00학교 유관순 선생은(유관순 언니 지못미~~~) 담임이 걸렸다 하면 무조건 주래. 줄 때도 시시하게 주지 말고 통 크게 쏘래.", "난 알아서 먼저 줄 거야. 그렇게 해서 우리 아이가 학교 다니면서 상 탈 수 있고 편하게 학교 다닐 수 있으면 된 거지 뭐. 다 새끼들 때문에 그 고생하면서 돈버는 건데..." 이런 식으로 수다 떠는 거랑,
아저씨들이 모여서 커피숍 여직원한테 "아가씨, 엉덩이 이쁘네" 어쩌네. "저어기 어느 노래방에 가면 죽이는 도우미들 많다는데, 다 같이 가자." 하면서 찌질이짓 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39. 제가 볼때
'10.3.9 1:23 AM (119.70.xxx.102)jk라는 분은 교사들에게 상당히 안좋은 감정이 많은 분인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교사에 대한 이야기 나오면 무조건 교사 잘못이다.
아니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식으로 억지 강변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분명히 위에 교사도 잘못했지만 엄마들도 내 아이들 문제이니 나서야 되지 않느냐가 주된 이야기 같은 데 무슨 니탓 네탓했다고 하는 지...
오히려 본인만 교사에게 전적으로 책임 물으면 해결 될 것처럼 현실성 없는 주장하는 것 아닌지요? 촌지 받은 교사만 처벌하면 되는 것이 무슨 현실적인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지.. 자신이 미워하는 직종에 대한 미움만 섞인 주장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또한 뇌물은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둘다 처벌됩니다. 공무원에게 뇌물 주었다면 그 책임을 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무슨 뇌물 받은 공무원만 처벌하면 된다는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는 지...40. 촌지주는거요
'10.3.9 1:31 AM (123.213.xxx.126)학부모들도 무조건 선생님께 촌지를 주지는 않아요. 신학기가 되면 일단 선생님 파악부터 하죠. 촌지를 해야 하는지 하지 않아도 되는지 정보를 케느라 바빠요. 이제 고2인 저희 아이인 경우 초등학교때 2번의 촌지를 주게 되었는데요. 안주고는 안되도록 만들던데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저 1년을 버티다 결국은 마지막에 촌지를 하게 되었어요. 결과는 겨울방학숙제 상장으로 돌아오더군요. 촌지 주고 싶어 주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 돈이면 한 달 학원비인데 생각없이 주겠어요?
11년을 학교에 보내면서 촌지를 바라는 선생님은 11명중 2정도 였어요. 그런데 그 두명의 선생님이 대단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아요.41. 제가 볼때
'10.3.9 1:49 AM (119.70.xxx.102)위에 촌지 준 분 이야기는 슬프네요.
물론 그 상황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겠지만 - 저에게 실제 닥친다 해도 어찌할지 많은 고민을 했겠습니다만은
결국 촌지 받은 년?이나 준 분?이나 Win-Win 했다는 이야기로 밖에 안들리네요.
그런데 아이는 촌지 준것 아시나요? 그래서 상장 탄것도...
제 경험으로는 그것을 아는 순간 많이 힘들더군요.
촌지를 아이 위해서 준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솔직히 그것을 알고서 힘들었던 제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면
아이 위한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42. ..
'10.3.9 4:52 AM (114.206.xxx.66)무슨 변명을 아무리 화려하게 하더라도 촌지는 촌지일 뿐...
프리댄서님 말씀처럼 제 주변에만 봐도 정말 하다못해 백화점 문화센터 3달짜리 강좌를 수강해도
때마다 무슨무슨 명목을 만들어서 갖다 바치려 안달하는 걸 보니
학교 문제 뿐만 아니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자들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심각하긴 한거 같네요.
어떻게 보면 원글의 촌지 문제같은 이런 행태 때문에라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불상사들이나 불협화음들이 생겨나는 원인이 되지 않나 하는 게...
선생들의 체벌을 가장한 학생폭력이나 부당한 행동들이 신문을 심심찮게 장식하는 일이라던가
학생이 선생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거나 심지어는 폭행까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게다가 얼마나들 대단하신지 어떤 학부모들은 학교로 쳐들어가서 휘저어 놓는 일도 있다니....
아마 촌지주는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그 사실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겠지요.
촌지주는 게 그렇게나 당당한 일이니 자기 부모한테서 돈받는 선생을 스승이라고 여기기나 할까요?
심지어는 주변에 어느 엄마는 자기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 걸 속터져 하면서 야단치던 중에
'넌 어째 그 모양이냐~ 니네 선생한테 갖다바친 돈이 아깝다...~'
그걸 얼마라고 액수까지 말하면서 그랬다는군요.
한참 올바르게 잘 자라야 하고 인성을 갖추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어른들의 이런 추태들에 희생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정말 걱정스럽네요.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는데... 나라꼴에다... 교육계까지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 끝이 어딘지... 오로지 비인간화에만 그 목적이 있는 것 같으니...
이대로 가면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네 인생살이가 얼마나 더 삭막해지고 얼마나 더 비정해질런지....
참~ 우리나라 학부모들... 특히 여자들이 정신차리려면 아직 많이 멀었다는...
에휴~ 이번에 교육감 선거도 같이 있다는 데 정말 투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야지...43. jk
'10.3.9 8:56 AM (121.139.xxx.75)님 말씀 틀린거 없는거 같은데요.
현실적으로 엄마들은 줄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 구조를 바꿔서
못받게 만들면 되는거 같은데...
한번 강력하게 엄마들이 뭉쳐봤음 좋겠어요.44. 로긴
'10.3.9 9:11 AM (125.187.xxx.16)정말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82쿡이 진보적이라고 믿다가도 한번씩 보면 뒤집어집니다. 촌지 문제도 그렇고 아이들 학교 반장선거도 그렇고 청소 문제 등등... 그저 제 아이 잘 봐달라고 근데 그게 다 분위기 탓입니다. 결코 자기 욕심은 아니라고 잡아뗍니다. 그리고 변명에 변명을 덧칠해서는.... 선생님이 그걸 바란다는둥,,, 그럼 선생님이 바라면 다 내어줄겁니까? 82쿡도 가만보면 위선덩어리 아줌마들 많습니다.
45. 저는
'10.3.9 9:34 AM (61.32.xxx.50)jk님 말씀에 공감갑니다. 이성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주는 학부모나 받는 교사나 다 똑같다, 학부모가 안주면 된다, 이건 뭐 아무것도 아니죠.
참고로 전 딩크족입니다.46. 음.
'10.3.9 9:41 AM (116.39.xxx.225)저도 교사였었고 선물받아본적도 없고 방과후지도하면서 가방들고 다니기도 했었는데;
아이 학교보내면서 역시 스승의날에 편지 한장으로 일년 때우는...
학년 올라가는 마당에 정말 좋았던 선생님께 작은 선물한적은 있지만요.
전 같은 반 엄마들중에서 이해안되는 엄마들 보면
화장품은 받으면 돌려보내시는 선생님으로 소문났는데
그래도 드리니까 다 받더라면서 뒤에서 쑥덕거리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아니 왜 주고서 주니까 받더라 이러는건지! @.@
뭐. 울애가 아주 공부 잘하는 아이는 아니지만서도 한번도 학기중에 선물안했음에도
방학과제물숙제나 미술대회 상은 잘도 받아오네요;47. ....
'10.3.9 10:09 AM (112.72.xxx.234)촌지주는사람 뭘바라고 준다면 바보고 등신입니다
촌지받는교사 받고서 아이들 차별한다면 그사람역시고요 교육자 자질이 없구요
선거때 뭐사준다고 먹으면 --사달라고 했나요 지가사준거지
먹으면 다 찍어주나요 먹고도 내가찍고 싶은사람 찍지
그러니 돈쓰고 바보되는건데 왜 그런짓을 하나요 지가 쓰고싶어쓰는사람
내버려두세요 돈으로 행세하고싶어하는사람 있더이다48. .
'10.3.9 11:18 AM (218.144.xxx.67)진짜 시원한 글이네요.
초등학생 저학년 때 촌지 주는 사람,
고학년 올라가면 숙제 대신 해주고
중학교 땐 동사무소 다니면서 봉사활동 해주고
고등학교 땐 대학 갈 포트폴리오 짜주고
대학가선 수강신청 해주고 성적나오면 교수한테 전화해서 항의하시겠죠~
그런분들 진짜 법으로 좀 제재할 순 없나요!!!!49. 학부모
'10.3.9 12:18 PM (114.206.xxx.7)저도 jk님 말씀에 전적 동감입니다..
가장 현실적입니다..
요즘도 촌지 있어?? 라는 생각이었는데 작년 학교첨 보내보고...학교라는 곳이 30년전에 국민학교와 다를 바 없음을 절실히 깨달았어요50. ,,,,,,,,,,
'10.3.9 12:27 PM (124.50.xxx.98)저두 jk님 말 100% 공감인데요?
암만 양심어쩌구 해봤자 주고받고 할놈은 다 합니다,
제도적으로 장치가 돼 있어야지요. 지금 그나마 형식적으로 있던 촌지처벌법도 이번정부들어 없어졌잖아요? 미국교사들이 특별히 양심적이어서 촌지 안받는것 아닙니다. 30불인가 50불인가 이상 받으면 교사 그만 둬야 하는걸로 알아요.51. 지금도
'10.3.9 1:13 PM (118.222.xxx.229)촌지받는 걸로 알려지면 교사들 징계 받습니다.
누가 신고합니까? 설사 누군가가 얼핏 들어서 신고했다고 합시다.
뇌물준 학부모가,,,네~ 제가 줬습니다. 합니까?
증거 남게 은행이체라도 하나요?
아님 딴엄마들 있는 곳에서 다 보이고 다 들리게 건네나요?
조사해봤자,,,뇌물받았다는 교사는 있는데 뇌물준 학부모는 없는 상황이 됩니다.
자꾸 교사들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학부모들은 수가 많으니 교사쪽 시스템을 바꾸는 게 더 쉽다고 하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요. 오히려 반대입니다.
학부모들이 바뀌는 게 빠르다고 봅니다.
처음엔 게시판에서 공론화되고, 또 더 나아가선 내가 나가는 학부모 모임에서 공론화시키고, 그렇게 촌지주는 부모들이 자기들 챙피한 걸 알게 되면, 지금처럼 누군가에게 줘야된다더라~ ㅇㅇ엄마도 갖다줘라~이런 말 못합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나는 이래이래서 줬으니 당신은 상관말라 이런 얘기도 챙피해서 못하겠지요.
물론 교사도 바뀌고 처벌규정도 강해져야 하지만,
학부모가 먼저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적어도, 내 자식이 올곧고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학부모라면 말이지요.52. 음
'10.3.9 2:17 PM (121.130.xxx.106),,,,,,,,,, 님
미국에서 촌지받으면 교사가 짤리는지 는 모르지만
촌지가 뇌물이 확실하면 그 뇌물을 준 부모 역시 뇌물공여로 고생 좀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촌지 퍼트린 사람들이 누군대요?
미국교사가 양심적이든 아니든 촌지라는 것을 알게된게 누구때문인데요?
그래서 한국 학생만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있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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