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는 초등입학인데 전 직장맘입니다

... 조회수 : 598
작성일 : 2010-03-08 16:33:31
아이가 둘입니다
첫째는 올해 초등입학, 둘째는 다섯살입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첫째는 하교후에 공동육아 방과후에, 둘째는 종일반 유치원에 넣었습니다

오후에 도우미 아줌마를 쓰는게 나을까 아이들을 이렇게 방과후나 유치원에 있도록 하는게 나을까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엄마가 봐주질 못하는이상 아무리 도우미 아줌마라 할지라도 어차피 남인데 그럴꺼면 그냥 친구들과 그시간 더 놀다 오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컸었는데요............ 요즘 마음이 막 흔들립니다

방과후가 공동육아라 부모의 참여를 요구하는 부분이 많이 크고, 아이가 첨이라 그런지 몰라도 별로 좋아라 하질 않네요 그런다고 오후에 내 집에 있으면 그것도 또 심심할텐데 싶기도 한데...

직장맘들 많이시죠?  아이는 어떻게 하시는지 그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요즘은 그냥 아이한테 미안하기만 하네요
IP : 61.81.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8 4:48 PM (211.214.xxx.45)

    전 아이가 내년에 입학인데요...
    그래서 올해 회사 정리하려구요.
    돈도 돈이지만 애가 너무 안스럽고 내후년엔
    둘째가 입학을 하거든요.
    옆에 있어주고 싶어요...

  • 2. -
    '10.3.9 12:34 AM (121.88.xxx.215)

    어떻게 해도 고민이죠.
    전 1학기동안은 같은 아파트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방과후반이 따로 없어서
    그냥 아이 맡아주고 간식주고 동생들과 놀아주고 그런 식으로 보냈고
    2학기때는 학원돌리기 시작했어요. 아이 혼자 다니니 마음이 많이 불안하지만
    남들 다 하는 공부 혼자 안하고 계속 놀릴 수도 없는 상황이 되네요.
    시스템만 보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이 딱이다 싶지만 거긴 저소득층 자녀 우선이라네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숙제나 공부 봐주는게 큰 걱정입니다.
    학교 숙제도 숙제지만 학원 숙제도 만만치 않거든요.

  • 3. 돈으로.
    '10.3.9 9:08 AM (202.20.xxx.254)

    돈으로 때웁니다. 어차피 직장 다니고 퇴근 시간 들쭉 날쭉 하니, 집안일 할 수도 없고, 아이 준비물 챙겨 주기도 어렵고, 그래서 집에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오시는 출퇴근 이모 오시고, 그리고 중간 중간 아이는 심심하지 않게 학원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애가 영어 학원 안 다녀도 연봉 2,3천 직원이랑 같은 돈을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610 날씨는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4 며느리 2010/03/08 430
527609 스탠드형 김치 냉장고의 윗칸을 냉동실로 쓰면 안되나요?? 17 고민 2010/03/08 1,171
527608 강남 유흥주점 수사, 경찰 유착에 집중 1 세우실 2010/03/08 210
527607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구입은 어디서~ 7 오랜만에 2010/03/08 2,355
527606 워킹운동화.. 2 은새엄마 2010/03/08 709
527605 해피콜 다야몬드 후라이팬 4 ^^ 2010/03/08 1,235
527604 급! 술 마시고 신생아 가까이에 있으면 안되겠죠? 1 궁금이 2010/03/08 273
527603 아이는 초등입학인데 전 직장맘입니다 3 ... 2010/03/08 598
527602 태아보험 드신 아가맘들, 계속 유지하고 계시나요? 7 태아보험 2010/03/08 715
527601 타코야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단 기분.. 11 뭐야이건 2010/03/08 1,704
527600 *파치핸드백샀는데요.... 4 핸드백 2010/03/08 621
527599 파일데스크라는 사이트에서 사용하지 않은 사용료가 계속나가요 ㅠ ㅠ 2 속상해 2010/03/08 362
527598 현장체험학습 어디가 좋은가요? 2 시내,경기 2010/03/08 289
527597 소환 임박한 공정택 입원문의 5 세우실 2010/03/08 325
527596 파일데스크라는 사이트에서 사용하지 않은 사용료가 계속나가요 ㅠ ㅠ 속상해 2010/03/08 282
527595 육아카페 추천 좀 해주세요 3 4살 아이 .. 2010/03/08 386
527594 회사에서 뺨때리는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16 속상해요 2010/03/08 3,103
527593 사소한 실수.잘못에 변명.핑계대는 습관 어떻게 7 고칠수 있을.. 2010/03/08 659
527592 한명숙 전 총리...다음 댓글에서 읽은 글입니다... 1 소희맘 2010/03/08 474
527591 울 남편이 여자랑 살고 싶데요... 22 ** 2010/03/08 10,073
527590 화랑,,,갤러리 구경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문화생활 2010/03/08 380
527589 학교 일 도와달라고 선생님이 굳이 전화하시는 이유 15 넘힘들어요... 2010/03/08 1,999
527588 만 8개월 넘어간 아기가 젖을 갑자기 안 먹어요...ㅠ.ㅠ 5 맘 아픈 엄.. 2010/03/08 598
527587 급 추천 부탁 드려요! 케잌! :) 14 cake 2010/03/08 872
527586 조카가 전교어린이 부회장에 나가요 부탁드려요. 부탁 2010/03/08 255
527585 김포에서 외국출발.면세점 이용? 3 뱅기 2010/03/08 444
527584 목에 혹이 생긴거 같은데.. 4 걱정;; 2010/03/08 623
527583 너무 내성적인 아이 걱정입니다.. 1 걱정 2010/03/08 455
527582 그는 내 친구 1 사랑이여 2010/03/08 341
527581 중학교 영어시험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나요? 4 걱정 2010/03/08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