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입니다
첫째는 올해 초등입학, 둘째는 다섯살입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첫째는 하교후에 공동육아 방과후에, 둘째는 종일반 유치원에 넣었습니다
오후에 도우미 아줌마를 쓰는게 나을까 아이들을 이렇게 방과후나 유치원에 있도록 하는게 나을까 많은 고민을 했답니다
엄마가 봐주질 못하는이상 아무리 도우미 아줌마라 할지라도 어차피 남인데 그럴꺼면 그냥 친구들과 그시간 더 놀다 오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컸었는데요............ 요즘 마음이 막 흔들립니다
방과후가 공동육아라 부모의 참여를 요구하는 부분이 많이 크고, 아이가 첨이라 그런지 몰라도 별로 좋아라 하질 않네요 그런다고 오후에 내 집에 있으면 그것도 또 심심할텐데 싶기도 한데...
직장맘들 많이시죠? 아이는 어떻게 하시는지 그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요즘은 그냥 아이한테 미안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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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초등입학인데 전 직장맘입니다
...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0-03-08 16:33:31
IP : 61.81.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8 4:48 PM (211.214.xxx.45)전 아이가 내년에 입학인데요...
그래서 올해 회사 정리하려구요.
돈도 돈이지만 애가 너무 안스럽고 내후년엔
둘째가 입학을 하거든요.
옆에 있어주고 싶어요...2. -
'10.3.9 12:34 AM (121.88.xxx.215)어떻게 해도 고민이죠.
전 1학기동안은 같은 아파트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방과후반이 따로 없어서
그냥 아이 맡아주고 간식주고 동생들과 놀아주고 그런 식으로 보냈고
2학기때는 학원돌리기 시작했어요. 아이 혼자 다니니 마음이 많이 불안하지만
남들 다 하는 공부 혼자 안하고 계속 놀릴 수도 없는 상황이 되네요.
시스템만 보면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이 딱이다 싶지만 거긴 저소득층 자녀 우선이라네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숙제나 공부 봐주는게 큰 걱정입니다.
학교 숙제도 숙제지만 학원 숙제도 만만치 않거든요.3. 돈으로.
'10.3.9 9:08 AM (202.20.xxx.254)돈으로 때웁니다. 어차피 직장 다니고 퇴근 시간 들쭉 날쭉 하니, 집안일 할 수도 없고, 아이 준비물 챙겨 주기도 어렵고, 그래서 집에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오시는 출퇴근 이모 오시고, 그리고 중간 중간 아이는 심심하지 않게 학원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애가 영어 학원 안 다녀도 연봉 2,3천 직원이랑 같은 돈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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