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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 있으니.더.우울해요.

가고싶다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0-03-05 14:38:07
요즘 82에도 가끔 장사안되고..너무 여렵다는 글이 종종올라오는데요..
제가 몰라서 그런건지..
전 전업으로 9년있다..여행사에 다시취직한지 5개월정도되었어요..
물론 계약직과 박봉으로 ㅠㅠㅠ
전 동남아 전속으로 일하고있는데..
일반 패키지는 다루지않구요..
80프로 자유여행,20프로 신혼여행,에어테만 다루고있어요..
이번여름휴가때 7,8월 비행기좌석은 나오는족족 다 마감되고..
아직 항공비 나오지않은것도 벌써 대기로넘어가고있어요..
거의 가족여행이많던데..
동남아도 옛날같지않아서 4명가족 자유여행 7일정도 할려면 500은 넘게 들어요.
발리가 가격이대체적으로 높고, 푸켓,도 만만치않구요.
물론 호텔선택에서 차이가 나지만..
우리나라분들,,특히 가족여행때는 숙소값을 아끼지 않아요..부럽
예약하신분들 리스트를 살펴보니 5년연속 일년에 두번씩 꼭꼭다녀오신분들도 많구요..
이번에 어떤분은 10일발리가족여행 4명.천만원가까이 결제하시네요..완전 초특급호텔로..
이런분들은 다 뭐하시는분들일까요?
참,동남아뿐만아니라 유럽도 많이 나가시구요..
전 여행사에 있으니..내자신이 더 초라해짐을 느끼고 우울한 생각도 많이 들어요..
저도 언젠가는 가족들과 해외여행가는날이 오겠죠?
IP : 220.76.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5 2:41 PM (122.32.xxx.193)

    원글님 심정 이해도 가지만 원글님이나 가족분들 특별히 아픈데 없고 몸 건강한것도 한재산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배낭여행 다니면서 원글님처럼 빈부격차가 참 심해지고 있구나, 돈 무쟈게 많은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구나 했는데... 집안에 큰 우환 없고 가족들 건강하면 그것이 행복입니다.

  • 2. 직원가
    '10.3.5 2:43 PM (58.29.xxx.19)

    직원가족을 위한 할인패키지도 있을 거에요
    여행 자주 가는 사람은 대체로 돈이 많은 사람들이겠지만
    테레비 냉장고 그릇 이런 거 잘 안사고
    과외 같은 것도 잘 안시키고
    여행에 투자하시는 사람도 있어요.
    쓰고 남는 돈으로 기반 잡아서 여행가려고 하면
    평생 못가고요
    질러보는 거죠.
    저도... 거기 속하는 거 같아요 일 년에 두 번.
    그치만 저는 싼 걸로 가죠. 매번...

  • 3. jk
    '10.3.5 2:45 PM (115.138.xxx.245)

    그 자외선 강하고 더운곳을 왜?

    특히나 여름에 안그래도 더운지방 쪄죽는다고..
    물론 해수욕하러 가겠지만..

    성수기가 12월에서 2월사이 겨울이라는데...

  • 4. 저도...
    '10.3.5 2:47 PM (121.130.xxx.144)

    저도 여행 무척 좋아하는데요....
    대신 옷도 잘 안사입고, 명품 이런 것 절대 안사고....
    사실 별로 사고 싶지 않아요.
    그것보다 가족들과 여행 가는게 제일 행복하더군요.

    님도 열심히 모아서 한 번 지르세요^^

  • 5. ^^
    '10.3.5 3:03 PM (119.64.xxx.239)

    벌써 10년가까이 되었는데 저도한때 여행사에 근무했었어요. 다만 전 발권파트라 출장경험도 거의 없고 일찍 그만둬서 여행사다닌보람도 없었어요^^::
    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맨날보는게 그일이라 그리 부럽지도않았는데 전업으로있는 요즘은 그때 기회많을때 한번이라도 더 (외국)출장못간게 아쉬워죽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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