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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백일하라고 하루 휴가 받았는데 떡 돌려야 하나요?

머리아픔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0-02-22 13:24:55
우리남편이 2월엔 회사가 가장 바빠 쉬는날이 없어요..
아침에도 꼭두 새벽같이 나가야 하는....

3일 있으면 우리딸이 백일인데
친정식구와 간단히 외식 하기로 했거든요.

남편은 퇴근이 밤11시고
외식이라도 하려면 백일된 아기 데리고 나가야 할텐데

남편이 꼭 있어야 해요.사진도 한장 박아야 하고
큰아이도 있어서요.운전할 사람이 남편 한사람.

3일후에 백일하라고 하루 휴가 받을수 있게 생겼는데
그럼 회사에 백일떡을 돌려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엄청 고민되네요

돌리는것도 요즘은 민폐라 그러고.
안하자니 뻔히 백일 다 알고 휴가까지 받았는데
모른척 하기도 그렇고....

떡 빨리 주문해야 하는데 계속 고민되서 몇일째 재자리 입니다 ㅡ.ㅡ;;;;;;

저같은 경우 떡 돌려야 하는게 맞을까요??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흐흐흐 ㅠㅠ
IP : 218.237.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2 1:27 PM (114.207.xxx.39)

    가장 바쁠때에 하루 빼주는거니 떡 돌리세요.

  • 2. .
    '10.2.22 1:28 PM (122.36.xxx.16)

    저 같으면 바쁠 때에 시간 빼주는 거니 그냥 편히들 드시라고 떡 돌릴 것 같아요.
    돌이면 좀 부담되지만, 백일이면 받는 쪽도 봉투걱정없을 것 같은데요.

  • 3. 회사에
    '10.2.22 1:37 PM (119.67.xxx.242)

    떡 돌리시면 좋을 듯하네요..휴가도 받으셨으니..^^

  • 4. 돌리세요
    '10.2.22 2:08 PM (221.149.xxx.59)

    오전에 출출할 때 드시라고 소포장으로 사무실 인원수보다 조금 넉넉한 정도로 보내주시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을 것 같은데요.

    여자들은 떡 받으면 답례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에 불편해 하는데요. 남자분 통해서 받므녀
    그런 생각 안 들어요. 1인분 떡 먹고 답례 하기도 그렇구요. 그냥 좋은 일에 같이 축하한다는
    의미로 떡 돌리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 5. ^^
    '10.2.22 2:12 PM (121.166.xxx.101)

    회사에서 그럴 때, 백일떡으로 백설기를 많이들 먹습니다. 별로 부담 안 느끼고 그냥 기분좋게 생각합니다. 떡집에 얘기해서 백설기를 먹기 좋게 썰어서 포장해 달라고 하셔서 음료수와 함께 회사에 보내세요.

  • 6. 백일잔치
    '10.2.22 2:15 PM (125.180.xxx.197)

    가 민폐는 되도...
    백일떡은 괜찮을 듯 싶은데요...
    그냥 회사에서 먹을만큼만...
    아침 안먹는 사람들 있으니...오전중도 괜찮고...
    너무 오후 늦게하면 저녁 입맛이 없으니...
    3~4시쯤...좋을꺼같아요...
    아님 한가한 시간있으면...그때...

  • 7.
    '10.2.22 2:21 PM (59.187.xxx.233)

    돌리세요 ^&^
    그 복이 아가한테로 갈거예요!!! ^&^

  • 8. ㅎㅎ
    '10.2.22 2:32 PM (222.98.xxx.189)

    떡 돌리세요.
    바쁜날 하루 빼주는것도 그렇지만...백일떡은 백 사람이 먹어주면 좋다잖아요.(무병장수 한다던가? 복을 받는 다던가 그랬는데...기억이..ㅎㅎ)
    떡집에 말하면 알아서 소포장해주실겁니다. 종이상자까지 필요없고 그냥 비닐봉지에 하나씩만 해도 되요.

    그리고 오지랖이지만....
    원글님 얼른 운전 연수 받으세요.
    한 집에 운전하는 사람이 남편밖에 없다면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이 생겨요.
    남편도 자기만 목매고 쳐다보는거 짜증나고요. 가까이 우리 시누보니 딱 그래요. 평소엔 너무나 자상한데 애 둘데리고 한발짝도 움직일 생각을 안하니 시매부가 살짝 짜증내던데요.
    남편이 바쁘신 분이면 더더욱이요.
    애들좀 크면 데리고 바람이라도 쐬어줘야 할텐데 애들 어릴땐 택시타고 다니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도 애 아빠랑 같이 다녀야지...하고 기다렸지만 그러다가 애들 다 클것 같아서 이젠 제가 알아서 데리고 다닙니다요.ㅎㅎㅎ

  • 9. 돌리세요^^
    '10.2.22 2:54 PM (122.35.xxx.14)

    저 직장다닐때 출출한 오후시간에 백일떡 받으면 좋았어요..
    직원들하고 둘러앉아 떡 먹으면서 백일된 아가 얘기도 주고받고
    아가 잘크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백설기랑 꿀떡같은거 소분해서 비닐에 담아 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료수는 따로 안하셔도 사무실에 넘치도록 많으니까 걱정마시구요..
    참 직원들 부담 느끼실까봐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 백일잔치는 안하니까 편히 먹을거예요..
    나중에 돌잔치 하실거잖아요^^

  • 10. ...
    '10.2.22 5:23 PM (112.161.xxx.129)

    그래도 회사에서 하루 빼주기도 하시고 좋네요. 떡 돌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은 둘째아이 돌날 출장갔답니다.ㅠ.ㅠ
    부페빌려서 돌잔치한 건 아니었지만 집에서 손님치뤘는데 회사에다가 말도 안하더라고요.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눈치보인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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