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처음가봤어요.ㅋ

[시장]

동생이 회원인데 몇번이고 같이 가자고 하는거 미루다가

어제 처음 가봤어요.

일단 양이 많고 뭘 사야 할지 믿을만 한지도 모르겠고..

식구도 없는데 양이 엄청나서 사오긴 했는데 쌓아놓고 보기만 해도 질리네요.ㅠㅠ

알차게 좋은걸로만 장을 봐야하는데 첨이라 뭐가 좋은지 뭘사야할지 몰라서..

82님들 보면 코스트코 많이들 가시는것 같은데 가서 주로 뭘 사오시나요?

조언좀 해주세요.^^

[..]

베이글. 아이들 책, 양말, 속옷, 호두. 냉동건포도, 냉동새우. 소스들

[행복]

먹을껀 그나마 저염베이컨(냉동해두고 요긴하게써요),사워크림,냉동새우
바비큐를 자주 하는 지라 필수인 시즈닝소스랑 국내산 삼겹살한판,호주산 스테이크..

그외엔 키친타올,슈가버블세탁,린스/주방세제,베이킹소다,
겨울끝무렵 나오는 정원용품들..야외용테이블비롯해서 다른데서 사는것보다 훨 싸고 제품도 좋아요.

[저두..]

행복님... 혹시 정원용품중에.. 철제벤취의자가 있던데.. 2.3인용 정도 되는거요.
그건 어떤가요? 구입하고 싶던데.. 잘몰라서 그냥 왔네요^^
저는 코스트코가면 암튼.. 뭐니뭐니해도 임꺽정떡갈비, 완당순두부, 바지락순두부양념팩,
조이주방세제, 드럼비트세제, 키친타올, 티슈 정도요...

[ㅎㅎ]

저두 어제 처음으로 회원가입했어요.
다른 마트에서 볼 수 없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해서 좀 기대했는데.. 에고 왕실망했네요.
뭐든지 덩치가 크다보니까 웬만큼 맘에 들어도 카트에 싣지도 못하겠던데요.
브라운 믹서기 할인쿠폰 있어서 사려고 했었는데, 미리 조사한 옥션 판매가가 더 저렴하더라구요.
게다가 뉴*로지나 핸드크림 3개 묶음 15000원 넘던데, 저 얼마전에 여*닷컴 특가 9900원에 샀었거든요.
평소에도 거기보다 싸구요.
그러다보니 다른 제품 가격도 비싸게 느껴져서 세타필 로션도 사려다 안샀어요.
같이 간 아이는 미국에 온 것 같다고 좋아하긴 했어요.ㅎㅎ

[아 참]

슈가버블 주방세제 3.5kg은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코스트코가 확실히 저렴하더군요.

[저도]

코스트코 한번 가봤는데 너무 덩치들이 커서 카트에 담을 엄두가 안나더군요.
먹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세타필은]

인터넷보다 아주 약간 싼정도에요.
단 유통기간은 엄청 짧다는거.
저는 옷을 마니 사는편인데..남편 속옷, 양말은 여기서 쟁겨놔요.
그리고 아버지사이즈가 크신편인데 여기 옷은 다 맞아요..ㅎㅎ
세일하는 폴로나 토미에서 티도 마니 사고요.
제일모직에서 나온 브룩스힐라인에서 바지는 엄청 사요..거의 매년 사는듯..
여름용 겨울용 다 좋아요. 가격도 착하고 질도 좋고.
그리고 키플링도 가끔 사고.
생활용품은 대용량이다 보니 그닥 안사는데 명절때 선물용 마니 사구요.
견과류가 저렴한편이다 보니 자주 삽니다.
아 거기 유기농 건포도 정말 짱 맛나요. 안시고..ㅎㅎ
아 다우니도 거기에서 마니 사네요..ㅎㅎ

[--]

뉴트로지나제품들은 인터넷이 확실히 싼가봐요.저도 훼이셜폼 비교해봤는데 hd홈쇼핑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수입품]

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