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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아픈데 사랑니랑 관련 있을까요?

이가아파요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0-02-18 13:42:00
제가 매복 사랑니인데 아프지 않아서 수술?안하고 몇년 버텼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제 저녁부터 양치 하는데 칫솔이 매복 사랑니쪽만 닿아도 아파서 칫솔질을
제대로 잘 못하겠구요

손으로 사랑니 숨겨?진 부분 만지면 아파요..ㅜㅜ

사랑니가 위로 튀어 나올려고 아픈건지 아님 치아교정후 잇몸이 약해져서 이가 잇몸 속으로 가라앉았거든요
내려앉았다고 해야하나 잇몸이 많이 약한데

잇몸이 약해져서 아픈건지 충치는 아니구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칫솔질도 못 하겠어요

종합병원에 예약 해서 검사 받아 봐야할까요?매복니는 동네 치과에선 봐주지도 않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혹시 이런 비슷한 증상 경험해 보신 분 계실까 해서 글 올려 봅니다
IP : 121.143.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8 1:55 PM (121.88.xxx.200)

    너무 아프시면 일단 가까운 치과에 가셔서
    드레싱이나 약처방 받아서 가라앉히고
    발치는 큰 병원 가셔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의원이라도 구강외과 전문의가 있으면 받아주기도 할거에요.(발치)

  • 2. 잇몸
    '10.2.18 2:08 PM (121.166.xxx.151)

    잇몸에 염증이 났을꺼에요....
    제가 매복 사랑니 (반쯕 파묻힌) 였는데요,
    그 반쯤 파묻힌 사랑니 때문에 문제가 많았는데 모르고 안뽑았다가 오랜 세월(?) 고생했네요.
    파묻힌 사랑니에 알게 모르게 음식물이 끼면서 염증 일으켜 잇몸이 붓는답니다.
    피곤해도 잇몸이 잘 붓고요.
    저 같은 경우는 입 안 공간이 좁은 편이라
    매복사랑니쪽 잇몸이 염증으로 부으면 주변 살이 다 당겨지면서 볼 안쪽까지 부어 오른데요.
    가뜩이나 좁은 공간에 부어오르기 까지 하니까 밥 먹을때 살을 씹고,,
    씹은 부분에 또 염증 생기고, 또 붓고.... 악순환이죠.
    저 같은 사랑니가 빨리 뽑아야 하는건데 왜 안뽑고 버티고 살았냐고,
    밥 먹을때 매번 살 씹고 안살았냐고...
    남편 친구였던 치과의사샘이 잔소리 늘어놨어요.(즉 돈벌기 위해 뽑으라는 말이 아니라는말)
    일찍 뽑았으면 얼굴선도 달라졌을 꺼라는 이야기까지...ㅠㅠ

    암튼 아프시면 진통제류(타이레놀) 같은거라도 드시고 빨리 치과 가세요...

  • 3. ..
    '10.2.18 2:39 PM (218.39.xxx.104)

    염증 가라앉은후에 뽑아야해요
    염증이 도통 가라앉지 않아 그냥 뽑았다가
    회사에 이틀 휴가내고 아팠답니다..
    얼렁 뽑으시길 권하고요..
    안 뽑으면 십년후에 아마도 크게 후회하실듯..
    아.. 이건 제 얘기예요
    한쪽 이틀 아파서 다른 한쪽 안 뽑았어요..
    임신과 출산을 두번하면서 아니 세월을 보내면서
    치아 안쪽에 끼어드는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썩었습니다..
    안쪽이 썩어서 치료가 힘들어 치아 반을 잘라내는 그런 시술을 했고요..
    현재 임플란트 했어요..
    돈 억수로 드네요..
    얼렁 빼세요..

  • 4. ...
    '10.2.18 3:00 PM (121.136.xxx.59)

    혹시 입에서 냄새는 안나시는지요.
    우리 친정 언니가 겁이 많아서 사랑니에 문제가 많은데도
    치과를 안가는 겁니다.
    착하고 이쁘고 센스있는 우리 언니인데 입에서 냄새가 나니까
    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았어요.
    오죽 했으면 친정 엄마가 형부는 코가 막혔나... 했을까요.

    그러다가 충치균이 뇌에 번진 얘기를 텔레비전에서 본 겁 많은 언니가
    드디어 치과에 가더군요.
    종합병원에 가야 되는 건 아닐까 했는데 다행히 동네에서 뽑을 수 있는 거였어요.
    그 뒤로 우리 언니에서 나던 고약한 냄새... 전혀 나지 않아서
    제가 다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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