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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과자 끊는법

미치겠따..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0-02-18 08:02:01
빵,과자만 안먹어도 살 빠지는거 아는데 (아니 최소한 유지는 되는데)
이걸 못참아서 꼭 점심먹고 3시쯤 과자 하나 사먹고 퇴근길에 꼭 빵집들리네요.
식사일지를 적어보니 진짜 빵집 다녀오는 날이 월~금 주 5일 내내군요. --;;

점심먹고 바로 양치질해도 3시쯤 밀가루 안먹으면 불안불안 손이 떨립니다. 이거 중독 맞죠?
과일도 싸와봤지만 결국 과일먹고 또 과자먹으러 회사 매점 내려갔어요. ㅜㅜ

이넘의 밀가루, 당장 한번에 끊어야 할지. 줄이면서 끓어야 할지..
남자들 담배 못끊는거 이해하겠어요 ㅠㅠ

밀가루 끊으신분 어찌 끊었는지 조언 줌 주세요.

IP : 210.9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10.2.18 8:06 AM (119.64.xxx.228)

    빵을 저녁대신 드시면 어떨까요?
    아님 점심을 간식생각 미리하시고 반정도만 드시던가...
    저도 빵과 과자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아침 저녁은 주로 밥 먹고 점심만 밥 이외의것을 먹는 규칙을 정했어요 ^^;;
    안그러니 속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ㅜㅜ
    그리고베이킹을 하니 있던 입맛도 떨어지더라구요 ^^;;
    쿠키 케익에 들어가는 버터 설탕양만 봐도 정나미가 뚝~~~~ ㅎㅎ
    주로 빵을 만들어서 (식빵 위주) 점심때 샌드위치나 토스트로 먹는 방법을 저는 쓰고 있어요 ^^

  • 2. ....
    '10.2.18 9:22 AM (220.72.xxx.166)

    빵, 라면같은 밀가루 끊는거 진짜 힘들어요.
    한 6개월은 금단증상 있어요. 금단증상 엄청 심해요.
    저도 3~4일 안먹으면 폭발하듯이 빵사먹고 라면먹고 그랬어요.
    저는 중독일거라고 생각지도 못한 정도로 가끔먹었는데도, 안먹어야지 하고 생각하니까 더 못참겠더군요.
    저는 끊는데 거의 한 1년 걸렸어요. 지금은 빵이든 라면이든 한달에 한번 미만으로 먹어요.
    저는 빵대신 사과랑 고구마로 참았어요. 세끼니 열심히 '밥'으로 먹구요.
    꼭 성공하세요. 빵하고 라면을 끊으니까 몸이 너무 가뿐해요.

  • 3.
    '10.2.18 9:43 AM (203.244.xxx.254)

    저도 몇년간 시도하고 실패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이제 조금씩 줄여가고는 있으나.. 거의 매일먹던거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였어요.. 그런데 조금씩 또 욕구? 가 늘어나는듯 ㅠㅠ

  • 4. 일단
    '10.2.18 9:43 AM (115.128.xxx.51)

    양배추스프다이어트해보세요
    몸에 독소 좀 빼시고 그다음에 저~윗님말씀처럼
    한끼를 빵으로 해결하심 어떨지요

  • 5. .
    '10.2.18 10:15 AM (58.227.xxx.121)

    저도 예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밀가루 음식 다 끊은적이 있었는데요.
    그냥 어느날 부터 일절 싹 끊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조금이라도 먹으면 자꾸 더 먹고 싶어져서 그게 더 어려웠어요.
    대신 식단표 확실하게 짜서 그대로 지켰구요. 음식은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 영양성분 골고루 다 섭취할 수 있게 먹었어요.
    피부도 좋아지고 몸무게도 많이 줄고 효과는 좋았는데..
    6개월 이상 잘 버티다가
    여행을 가는 바람에 거기서 이것저것 맛있는거 마구 먹다가 다 망했답니다.
    여행다녀 와서는 다시 절제가 안되더라구요. ㅠㅠ

  • 6. 탄수화물 중독
    '10.2.18 11:18 AM (115.40.xxx.139)

    저도 빵, 과자에 탐닉하던 때가 있었어요.
    안먹으려고 다 치워버리면 대신 맨밥도 꾸역꾸역 먹을 정도로 심했어요.

    오래전일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고쳐진거 같은데..
    요즘엔 과자, 빵 생각나면 진한 다방커피 한잔으로 만족해요.
    대신 하루에 2잔이상 안하구요. 아침, 점심 식후에 마시니깐 탄수화물 욕구는 좀 줄어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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