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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상품으로 재미 보신 분 계세요?

무모한걸까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0-02-17 02:42:51
채권 만료해서 새상품으로 갈아타야하는데...  

펀드매니저가 ELS상품을 무지 권하는데..

보통 인터넷 상에서 ELS상품 평이 좋지 않아서..

앉아서 듣고 있으니  혹하는데 이자율이 높으니 말이죠..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크고..

실제적으로 ELS하시고 제대로 이자율대로 챙기신 분 계신가요??
IP : 61.253.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S비추
    '10.2.17 8:27 AM (125.149.xxx.252)

    ELS 비추합니다.
    저는 ELS 투자는 하지 않고 주식만 하는데요.
    ELS는 투신사들에게 돈 갖다가 바치는 완전히 사기입니다.
    물론 올해 만기되는 ELS의 경우 주로 2년전에 발행된 것이라서
    시장이 안 좋아서 손실이 컸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1월에 만기되었던 SK가 들어있던 ELS인데요.
    행사가를 못 넘겨서 결국 48% 정도의 손실로 만기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시장도 좋지 않았고 최태원의 SK C&C 상장으로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행사가 근처에서 어김없이 그 증권사 창구로 물량이 쏟아지더군요.
    이유야 ELS환매 대금 만든다고 판다지만
    결국 행사가 못가게 하려는 심산입니다.
    ELS를 하느니 KOSPI에서 안 망할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등등 몇 종목만
    거래하는 것이 수익률이나 안전성으로 훨씬 나을 겁니다.
    예전 아파트 딱지 거래하듯이 만기가 있는 위험자산 운용은
    초보자가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차익만 보고 딱지 샀다가 못 팔면 집을 아예 사던가 딱지 날리던가
    둘 중에 하나지 않습니까.......

  • 2. ㅎㅎ
    '10.2.17 8:40 AM (150.150.xxx.114)

    옆자리 차장님께선 작년에 중도상환을 받았어요.. 3년 만기인데, 1년 9개월만에 조기상환 조건 충족되서 연9%로 조기상환받았어요..그분은 기준이 되는 지수가 코스피 랑 홍콩지수?였는데,,, 둘다 조건이 맞춰지기 어렵고,, 꽤 신경이 쓰이시는 것 같더라구요..다행히 수익률 높게 조기상환받았지만, 단일주2개를 기준으로 하는 ELS같은것들은 조작?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어서 제가 보기엔 도박같아 보였어요..

  • 3. .
    '10.2.17 8:54 AM (58.227.xxx.121)

    저도 운좋게 els 조기상환 받은적 있는데요.
    그땐 뭘 몰라서 권하는대로 els를 가입했는데 다시는 안합니다.
    제가 조기상환 받은건 정말 운이 좋았던 경우구요.
    작년에 증권사에서 els관련 주가 조작으로 걸렸던 케이스가 여러번 있었을 정도입니다.
    증권사에서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많이 팔면 주가가 떨어질수 밖에 없거든요.
    가령, a라는 주식이 기준일에 천원 이상이어야 수익이 나는 경우라면
    기준일에 증권사에서 a주식을 왕창 팔아버립니다. 그러면 전날까지 천백원이었던 주가가 900원으로 떨어지는 식이죠.
    하지 마세요. 수익 나는 경우보다 손실나는 경우가 더 많고, 게다가 그런 주가조작에 의해서 손실이 날수도 있어요.

  • 4. 레이디
    '10.2.17 9:33 AM (210.105.xxx.253)

    전 els로 재미봤습니다
    2개 가입했는데, 수익율이 하나는 33%, 하나는35%였습니다.

  • 5. ...
    '10.2.17 9:36 AM (123.109.xxx.45)

    저도 몇년전 활황기에 조기상환하고 빠졌는데
    알고보니 무시무시한게 ELS
    알고는 못하죠. 절대 하지마세요.

  • 6. 로라
    '10.2.17 10:12 AM (121.158.xxx.238)

    저도 운이 좋아서였는지,
    지난 12월, 6개월만에 조기상환되어 연20% 상품을 10%수익내서 돌려받았어요.
    사실 제가 2000만원 투자한 것이었는데 증권사 수수료등 빼니, 6개월에 169만원 손에 쥐었지요.
    물론 정기예금 보다는 이익이 컸지만, ELS상품은 증권사만 돈 벌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제 ELS상품 종목이 삼성전자, POSCO 였는데, 시가가 삼성전자는 54만원정도, POSCO는 30만원 후반대 였는데, 환매할때 삼성전자,POSCO의 주가는 30%이상 뛰었으니 증권사만 배불려 준것 같네요. 거기다 수수료까지 증권사에서 챙기구요...
    헌데, 이제 다시는 안할라고요...
    작년에는 주가가 상당히 낮아서 해 볼만한 가치가 있었지만 지금은 어찌될 지 몰라서요..

  • 7. 저두
    '10.2.17 10:39 AM (211.51.xxx.2)

    운 좋게 남편이 가입한거 두번 다 조기상환되었는데요, 그때가 2007년이었으니뭘 해도 될때였고... 그 담해에 2008년 2009년에 후배들 하는거 보니까 거의 막 손실 장난 아니더라구요.
    성과급을 다 그걸로 날리더라는....

  • 8. 저도
    '10.2.17 12:54 PM (121.157.xxx.234)

    몇년 전에 그 상품 천만원짜리 넣었다가 1년에 8만원 이자 받고 해지했어요.
    위험도가 높기도 하고 권하지 않고 싶어요. 은행의 주력상품이라 직원들에게 많이 팔라고 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많이 권하는데 제 담당 팀장님은 하지 말라 하시더이다.

  • 9. 저는...
    '10.2.17 2:37 PM (118.220.xxx.107)

    els 4번 정도 했었는데...
    손해 본적 한번도 없습니다...대부분 3개월내에 조기 상환 받았구요..
    작년 것만 1면 6개월 정도 두었는데 그래도 수익율이 24%정도 났어요...
    상환 받고 지금도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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