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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성격유형검사에 이런말이 있는데 뜻을 모르겠어요.

ISFP형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0-02-14 18:50:22
자기 자신의 능력을 남에게 알리고, 남에게 부정적 피드백을 돌려주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라는 말에서 남에게 부정적 피드백을 돌려준다는게 뭔가요?
예를 들면...
남이 제게 나쁘게 하면 저도 나쁘게 하라는 건가요?(유치하네요 ㅠ.ㅠ)
IP : 123.229.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쉽게
    '10.2.14 7:19 PM (219.241.xxx.29)

    예를 든다면 거절을 해야하거나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할 상황일 때도 그걸 하기 어려워서 그냥 참고 넘어간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해야할 거절, 싫은 소리(이것이 부정적인 피드백중 하나예요)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관계가 손상되지 않게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 2. ...
    '10.2.14 7:55 PM (123.109.xxx.48)

    내향형에 감정형 개방형이시니..
    싫다는 말 잘 못하시죠?
    남들 불편하느니 내가 하고말지..하는 경우도 많을거구요
    싫으면 싫다고 말하고 , 안된다고 말하라는 거에요.
    속마음을 좀 더 표현하라는 말이구요. 민감한 성향인반면, 자기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으니
    상대방 성향에 따라 힘들수도 있으니까요

  • 3. ISFP형
    '10.2.14 8:15 PM (123.229.xxx.84)

    '돌려주는 방법을 배울...'에서 돌려준다는 표현이 아직도 이해가 잘 안돼요.
    거절이나 부당함이나 잘못을 어찌 기분상하게 하지 않고 전달할 수 있는지
    너무너무 어려워요.
    그러다보니 내잘못이 아닌것으로 힘들게 되고..억울해지고..
    요즘 좀 많이 우울해져서. 좀 극복해보려고요.

  • 4. ...
    '10.2.14 8:55 PM (123.109.xxx.48)

    아휴...이 유형분들 진짜 착해요.
    거절/부당함/잘못을 알리는 것 = 기분상함
    이라고 생각하시죠.
    싫어/안돼/그건아니지/니잘못이야...라고 말하는거
    대부분 유형들은 '어 그런가?' '아~ 미안~' 하고 넘어갑니다.
    그냥 받아들여요. 혹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왜? 하고 이유를 묻죠
    그럼 그때 차분하게 이유를 설명하면 됩니다.
    그게 상처주거나, 기분상하게 하는게 아니에요.

    남을 위하다보니, 나를 돌보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ISFP..
    상대방이 기분 상하면 좀 어때요. 아닌거 아니라고 말해야할땐 하세요
    그 잠깐 기분 상한거 가지고... 상대방 어떻게되지 않아요.
    원글님한테 등 돌리면, 할수 없는거죠. 괜챦아요. 딱 한번만 해보세요. '싫어'

  • 5. 그게
    '10.2.14 9:00 PM (59.12.xxx.204)

    쉽게 말하면..싫으면 싫다고 하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라!! 는 거지요.
    그런데 엠비티아이 16가지 유형중, 남에게 어려운 말하기 제일 어려운 유형일거에요.
    그래서 양털처럼 부드러운 유형이라고 하고 다른사람은 참 따뜻하고 고마운 사람으로 느끼기 쉬운데 정작 본인은 스스로 잘 조절하지 못하면 참 힘들어하는 유형이에요.

    그런데 조심스럽게 여태까지는 사용해보지 않았던 방법으로 한번 표현해보세요.
    이런 분들은 내가 거절하거나 노!라고 말하면 감당못할거 같이 느끼는데 실제로 조금씩 실천해보면, 의외로 내가 과도하게 참았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 6. .
    '10.2.15 2:43 PM (183.98.xxx.179)

    위에 그게님 첫줄이 정답! 제 남편도 ISFP 인데요, 정말 쉽지 않을겁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거..

  • 7. ...
    '10.2.15 4:17 PM (116.111.xxx.113)

    저도 ISFP...남에게 싫은 소리 정말 못합니다...
    거절도 잘 못하구요...
    그래서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는 편이지요...
    주변 사람들한테 자주 듣는 말이...(거의 혼나는 수준이죠 ㅎㅎ)
    맨날 사서 걱정이고...지나치게 신중하고...
    그러는거 3분의 1만 줄여도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느낄거라면서...
    제가 생각해도 세상 참 어렵게 사는 유형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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