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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분들 드릴 간식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10-02-13 00:17:13
요즘 설앞두고 택배기사님들 엄청 바쁘시잖아요.
아까 밤11시다되어서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니 택배물건 전해주러 기사님이 오셨더라구요^^;;
아직도 많이 밀려있는지, 힘든얼굴와중에도 늦어서 미안한표정 지으시는데, 참 맘이 안좋더군요.
누워서tv보다가 급하게 문열어드리느라 아무것도 챙겨드리질못했는데, 분명 식사도 제대로 못하셔서 뭐라도 요기거리라도 드렸으면 참좋았을걸싶은생각이 들어 나중에라도 참고해두려구요^^
예전에도 몇번 무더운여름철에 기사님께 시원한음료수라도 한개씩 드리면 엄청 고마워하시며, 다음부터 택배전해주실때 더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저도 더고맙고 그랬었거든요.
차안에서 간단하게 드실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혹시, 남편분이 택배하시는분 계시다면 어떤간식이 먹기좋은지 남편분께 여쭤봐주세요^^
IP : 120.142.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3 12:25 AM (123.212.xxx.203)

    찰떡...

  • 2. ..
    '10.2.13 12:29 AM (218.237.xxx.247)

    전 여름에 얼린생수 드리고
    겨울엔 두유 병에 든거 따듯하게 데운거 드려요.
    매번 안드리구요.무거운거 배송올때나 자주오시는분이요.
    근데 82쿡 분들은 너무 맘이 좋으신거 같아요.
    남편이 택배기사인데 하루60군데 다녀도 거의 못얻어??먹고 다니는데..
    실제로 주시는분 별로 없는거 같더라구요.

  • 3. 예전엔
    '10.2.13 12:33 AM (116.38.xxx.81)

    캔커피를 박스채로 사다놓고 드렸는데, 요즘엔 비타500같은 음료로 바꿔서 드리고 있어요.
    저 역시 항상 인터넷주문을 하는지라 메이저급 택배회사 기사님들과는 안면을 텄을 정도인데,
    지난주에 설 선물로 김세트 사다가 전해드렸더니 다들 제가 미안스러울 정도로 고마워하셨어요.
    이 바쁜 시기에 하필 계속 눈비가 내리고 있으니, 밤늦게까지 일하시는게 넘 안쓰럽습니다.
    한시바삐 택배기사님들의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래요.

  • 4. ...
    '10.2.13 12:34 AM (121.133.xxx.68)

    과일즙,건강즙,겨울이니 따뜻한거 뭐든... 힘 막 나시지 않을까요.

  • 5. ^^
    '10.2.13 12:48 AM (120.142.xxx.93)

    ㅎㅎ 원글인데요, 옆에서 남편이 이글을 보더니 제가 쓴건줄 모르구요 ㅎㅎ 자기남편들이나 잘챙기라고그래~라고 말하네요 ㅎㅎ
    쬐끔 찔립니다 ㅎㅎㅎ
    그러면서도 지나가면서 한마디하길 김밥같은거 은박지에 싸서주면 제대로 끼니되겠다~그러고가네요^^ 일부러 김밥을 싸거나 살수는없고, 집에 택배가 자주오는편인데 나중에 깁밥쌀일있을때 잊지말고 꼭 챙겨드려야겠네요 ㅎㅎ
    기사님들 정말 음료수 한개라도 챙겨드리면, 너무 민망할정도로 고마워들하시긴했어요^^;;
    기억나는한분은 인상이 좀 무서워서 말붙이기도 겁나게생기신분이 자주 오셨는데, 무거운 거실탁자를 주문한게 하필 그기사님 계신 택배사라서 일부러 음료수 사다가 완전시원하게 준비해뒀다가 드렸더니, 얼굴이 활~짝 펴지시는데, 절대 무섭게생기지 않으셨드라구요 ㅎㅎ
    그담부터는 오실때마다 미소짓고, 딸아이 얼굴까지 익혀두셨는지 아이 학원가는길에 기사님이 제딸보고 아는척했다며 저한테 얘기까지 해주더라구요ㅎㅎㅎ

  • 6. ..
    '10.2.13 12:49 AM (125.178.xxx.157)

    사과즙이나 배즙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준비했는데 아저씨가 물건만 문앞에 놓고 순식간에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못드렸어요.^^
    아니면 사과한개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먹을수있게 랩에 싸서 드려도 될거 같구요.

  • 7. 택배황제
    '10.2.13 1:05 AM (121.153.xxx.139)

    고급박카스류 그러니까 보통 박카스 말고 무슨 홍삼물 같은, 조금 돈 더 주는 피로회복제류.
    더운 날은 시원한 캔으로 된 과일주스나 차, 요즘 같을 때는 미리 꼬마병꿀물류를 따뜻하게 준비해서 드립니다.
    쿠키나 곶감, 초콜렛을 준비할 때도 있습니다. 연말이나 명절쯤에 양말류를 준비할 때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챙기냐고요? 제가 택배황제라서 택배기사님들과 안면트고 오다가다 만날 때 인사하고 그럽니다. ^^

  • 8. 저도
    '10.2.13 1:28 AM (114.204.xxx.189)

    인터넷쇼핑을 잘 하는지라..(둘째가 아직 어려서 기저귀 물티슈등..ㅎㅎ등등) 택배아저씨들 안면이 다 있어요..
    여지것 다 드려봤는데..제일 좋아했던게..
    오예스하고 일반요쿠르트 있죠? 그거 5개 한줄 들어있잖아요?그거 좋아하세요..ㅋㅋ
    배고픈데 사먹을 시간이 없다며,,잘 먹겠다며 좋아하시구요.
    견과류도 아몬드 호두등..그리고 먹는건 아닌데 여름에 선크림이 남아돌아 드렸더니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ㅎㅎ
    여름엔 캔커피 박스채로 사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뒀다가 주는편이구요.
    더운데 아이스크림 엄청 좋아하십니다..ㅎㅎㅎ
    겨울엔 딱히 드릴게 없더라고요.. 밀감 정도..
    따듯하게 차를 끓여드리고 싶은데..기다리셔야하니..바쁜 사람 기다리게 해서 죄송스럽구요^^:;
    캔커피를 밥통 보온중이면 위생팩 싸서 따듯하게 보관해두기도 합니다만..
    구운계란도 드리면 좋아하실듯...

  • 9. 저는
    '10.2.13 4:41 AM (124.216.xxx.190)

    그날 택배올거 있으면 미숙가루 시원하게 타놨다가 드리는데 어느 땐 그것도
    다 못마시고 바로 뛰어내려가시더군요... 빵이나 고구마도 은박지에 싸놨다가 드리기도해요.

  • 10. ...
    '10.2.13 5:06 AM (111.65.xxx.61)

    와,,윗분말씀대로,,
    구운계란이나 귤종류 좋을것같아요,,
    아니면,,바나나우유이런것두 괜찮을듯싶어요~

  • 11. ...
    '10.2.13 10:48 AM (59.2.xxx.25)

    추울 땐 따뜻한게 최고죠. 따뜻한 수정과 한잔 어떠세요. 수정과가 몸에 열을 내 준다고 합니다.요기 거리는 계란이 좋겠네요.

  • 12. ^^
    '10.2.13 10:54 AM (122.35.xxx.94)

    저는 택배아저씨가 중앙현관문 열어달라고 인터폰하면 얼른 물끓여서 종이컵에 커피타서 초코파이랑 같이 드려요. 여름엔 비타오백이나 이런저런 음료 시원하게 드리면 좋은데 겨울엔 음료드리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 13. 요새는
    '10.2.13 1:23 PM (175.115.xxx.162)

    겨울-베지밀, 삼육두유, 박카스
    그 외-냉장고에 넣어논 캔커피(커피 마시는 사람 없는데 택배아저씨용으로 택배로 구입하지요)
    그리고, 무게 10KG 넘는 무거운 택배를 받을때는
    그때그때 집에 있는 주전부리거리를 꼭 챙겨 드려요.
    계속 이렇게 했더니 택배아저씨들이 무거운 물건도 웃으면서 가져다 주시네요.
    서로서로 좋은 것 같아요.

  • 14. 아기엄마
    '10.2.14 12:32 PM (119.64.xxx.132)

    택배아저씨들 화장실 제대로 다니기 힘들다고 하셔서 전 음료수는 안드려요.
    저번에 저희집에 몇번 오셨다 허탕친 택배아저씨께 너무 죄송해서 고구마랑 곡물로 만든 스틱바, 요구르트 이런거를 봉지에 넣어서 드렸는데, 끼니를 제대로 못챙겨서 그러신지 고구마가 좋았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요깃거리가 될만한 고구마나 밥솥에 넣어둔 호빵, 찐빵 이런거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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