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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정신여고 배정 받았네요.

정신여고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0-02-12 21:44:09
정신여고는 야자 없다는데..

그래도 저녁 급식 하는지 ..

그리고 정신여고 학교 생활등.. 방과후 수업 이것 저것 궁금하네요.
IP : 121.167.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0.2.12 10:01 PM (218.39.xxx.193)

    와우~ 축하드려요.
    예~전 정신여고 졸업생인데 그 시절이 너무 아름답게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교정도 아름답고 머리 하얗고 인자하신 교장선생님 학교 주변환경도 지금 생각해보니 참 좋았네요. 동창들 모두 학교를 사랑했었는데...
    답도 아닌데 반가운 맘에 너무 주절거렸네요.

  • 2. ..
    '10.2.12 10:14 PM (221.138.xxx.105)

    딴건 모르겠지만 명문 아닌가요? 예전엔 그랬던것 같은데..

  • 3. 부러워요
    '10.2.12 10:36 PM (124.54.xxx.12)

    궁금한것에 대답은 못해드리고, 한없이 부럽기만... 저도 정신여고 출신..
    우리 딸도 그 학교 가면 좋겠다는.. 근데, 지금은 경기도 사니 3년후 고등입학할때 서울로 갈 수 있을라나?
    머리 하얗고 인자하신 교장선생님은 은퇴하신지 옛날에, 지금은 미국 샌디에고에 계시답니다. ^^

  • 4.
    '10.2.12 11:16 PM (119.70.xxx.164)

    정신여고 출신
    학교인지 교회인지 모르겠는..저는 그래서 싫어요..ㅠㅠ
    학교 기도실에서 애들 통곡하며 기도하는 소리에
    경주 불국사 수학여행 가서도 기도하고..(그것도 역 앞에서 쭉 서서)
    어디는 가기만 하면 애들 단체로 기도하고 방학식이랑 개학식도
    어떨 때는 교회(광림교회)에서 하고 합창대회도 교회에서 하고
    저는 정신여고 다니면서 기독교에 학을 띤 사람이랍니다..-.-;

  • 5. 저도..
    '10.2.12 11:21 PM (211.176.xxx.216)

    정신여고 출신이에요~
    정말 좋은 학교 맞아요. 선생님들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졸업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막 보고싶고 그립고 그래요.
    저는 천주교인이고 한 반에 거의 대부분 아이가 개신교였지만 불편하거나 불이익은 없었어요. 다만 윗님 말씀처럼 어디가서도 기도하라고 하는게 좀... -_-;; 그렇지만 학교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아이들 분위기도 좋았구요.
    아무튼 정신여고 그 근방에서 제일 좋은 학교 맞아요. 축하드려요~

  • 6. 불이익이
    '10.2.12 11:30 PM (119.70.xxx.164)

    없었다뇨..학교에 있는 가톨릭 학생회를 교내 써클로
    인정하지 않아서 음성써클로 활동하게 했답니다.
    제가 그 가톨릭 학생회 회원이었어요..졸지에 음성써클..-.-;
    청소년기에 너무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아서 지금도
    그 학교에 대한 기억이 별로 안 좋아요..예배 보고 헌금 걷는 것만
    생각이 나네요..어딜 가든지 맨앞에 서있던 교목하고..

  • 7. ...
    '10.2.12 11:37 PM (112.214.xxx.9)

    저도 정신여고 출신
    기독교인 사람이면 다니기 좋을 거에요.
    저도 그 학교 다니면서 잘 다니던 교회 때려친 사람이랍니다. 일주일에 한번 보던 예배와 강제적으로 걷던 헌금, 그리고 반마다 헌금금액 칠판에 쓰고는 가장 적게 낸 반에 와서 뭐라 잔소리하던 종교선생님. 비웃던 아이들, 뭐 이런 기억이 남네요. 그것 빼면 좋은 추억이 있는 학교에요. 아이들도 대체로 순하고 품성이 좋았고(주변 아시아선수촌이나 잠실주공아파트, 우성아파트 등 사는게 고만고만 해서리) 대학교때 동창이랑 고등학교 떄 동창이랑 만나면 좀 수준차이 나는게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사립이라서 좀 고루하긴 하지만 선생님들 학벌이나
    수준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답니다.
    제가 졸업한게 벌써 99년도니 방과후 수업이나 이런 건 잘 모르겠네요. 도움이 안되서 원글님꼐 죄송하지만 덕분에 추억에 잠길 수 있었네요.
    학교는 정말 이뻐서 친구들이랑 산책하고 놀고 그러기 참 좋았구요. 매점도 메뉴도 많고 맛있어서 맨날 쉬는시간에 친구들하고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음, 교복도 주위에서 제일 이뻤어요. 옛날에도 이뻤지만 지금건 쟈켓도 짧아지고 치마도 짧아지고 조끼는 가디건으로 바뀌어서 사복으로 입었다고 해도 이쁘겠더라구요. ㅎㅎ

  • 8. 축하
    '10.2.13 1:06 AM (124.51.xxx.158)

    축하해요.
    정신여고는 교사들 대부분이 전교조 분들이라 봉투받고 뭐 그런 게 없다네요.
    그것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학교라고 생각해요. 축하합니다.
    (졸업생이 아니라서 종교에 대한 건 잘 몰라요.)

  • 9. 지나가다
    '10.2.13 3:17 AM (220.117.xxx.153)

    애들이 울며 기도를 하나요??
    근데 지금처럼 지원제도 아니고(지원이라고 해도 원하는데 가지도 못하더군요)추첨인데도 기독교인 학생들이 많았나봐요,,,
    왠지 진선여고는 애교스럽게 보이는군요,ㅡ
    울 딸도 기독교 학교 갔는데 워쩌나 ㅠㅠ

  • 10. 졸업생
    '10.2.13 10:19 AM (112.148.xxx.59)

    저도 졸업생(94년졸)인데...종교적으로 울며 기도하는 애들은 극소수고..혹시 울며 기도 한다고 해도 그거야 학교에 마련된 기도실에서 개인적으로 하는거지 교실에서는 절대 그러지 않지요. 교실 내에서야 뭐 다른 여고생들하고 똑같지요, 뭐~^^ 선생님들 그나마 다른 학교들에 비해 인간적이시고, 애들 순수한 편이고..전 고등학교 시절 넘넘 재미나게 다녀서 좋은 추억 가득이예요. 저 다닐땐 야자 하고싶은 애들만 신청 받아서 했는데 친구들하고 야자하고 싶어서 신청해서 야자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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