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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정희 의원 유부녀였네요. 그것도 아들 둘 맘.

몰랐었네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10-02-12 01:52:57
지금까지 이정희 의원이 처년 줄 알았어요.
그러다 이정희 의원 자서전 출판 기념 사진을 보니
아들 둘과 남편과 함께 한 사진이 있더군요.
전 이분이 결혼한 줄 몰랐네요.
정말로요.

왜 처녀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어요.
나이로보니 88학번이시던데, 87년 학력고사 전국 수석이었더군요.
서울대 법대 출신이었고 강남에서 고등학교 졸업했고.
근데도 결혼을 안했다고 생각한 것은
촛불시위, 쌍용차 노조사건, 미디어법 투쟁, 기륭전자 사건
신문을 잘 읽지도 않은 제가 알 정도로 그녀의 활약은
그 어떤 기성 정치인보다 멋졌지요.
2008년 국회선거 후 신문을 보니 사상 최연소 국회의원이라해서 기억해 둔 것
같구요. 정치이력은 2008년 국회입성한 소장파더군요.

그런데 짧은 시간 그녀가 던져 준 여러 활동과
약자에 대한 헌신과 투쟁이 그녀으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었어요.
그 동안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을 생각해 민주당을 지지해왔지만
아무래도 전 이정희 의원, 심상정, 노회찬, 강기갑 의원들의 활동을 보니
이분들을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드네요. 이들만큼 지난해 활약한 분들이
있었는지요. 문국현 전 국회의원은 지지했었으나 이회창 연대후 맘을 접었고
(그게 정책적 연대라 해도 이회창과 연대한다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잃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정희 의원에게 주목할려구요. 이 글 올리고 나서 견찰이나
딴나라 당이 이정희 의원을 표적삼을까봐 두렵긴 하네요.
정치글이니 대문에 걸릴 일은 없겠지요.

설법대 출신의 변호사이면서 약자를 편드는 이정희 의원님
그녀의 같은 학교 선배지만 기득권의 개로 맹렬히 활동하는 나모 의원과 몹시 비교가 되네요.
IP : 201.231.xxx.15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2 2:01 AM (59.24.xxx.57)

    저도 몰랐어요. 국회의원치곤 젊은 나이로 맹활약하시는거 보고 당연히 결혼 안 하신줄 알았죠. 국썅과 비교되네요. 같은 학교 출신인데 어쩜 그리 다를까.

  • 2. 현랑켄챠
    '10.2.12 2:17 AM (123.243.xxx.5)

    품절녀이셨군요...흑흑...광장에서
    경비과장과 맞짱뜰 때의 기세...정말 후덜덜하더이다...
    그 동영상보고 완전 팬이 되었다는...ㅠㅠ..
    심상정, 노회찬 의원님과 함께 제 맘속에 갈무리해 둔 분입니다.

    아직 얼굴마담일뿐인 딴날당 홍마담,
    유일하게 여당속에서 우짜는지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고

    박지원,한명숙,이해찬.....제가 지지하는 분들이죠.

    홍마담은....참 아까운데...홍마담이 지금 가진거 다 버리고
    민노당에라도 간다하면 난 영원한 홍빠가 되겠습니다~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 3.
    '10.2.12 2:36 AM (125.180.xxx.29)

    제작년촛불때 인사동입구에서 열변을 토하시는것보고 팬이된사람이라 나름 이정희의원 검색도해보고해서 유부녀인건알고있었어요
    전 참여당지지자긴하지만 이정희의원은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 4. 저도
    '10.2.12 2:45 AM (61.81.xxx.128)

    당연히 미스라고 생각했네요
    주부라고 하기엔 너무 열정적인 그녀의 활약상들이
    나는 전업주부이면서 아들에게 해준 거 없이 그냥 바쁜데
    저분은 큰일들 하면서 아이도 둘씩이나 진짜 바쁘시겠다

  • 5. 시니피앙
    '10.2.12 3:10 AM (116.37.xxx.15)

    이정희 의원을 비롯한 몇몇의 정치가들에겐 정말, 부채의식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그들을 보면, 하루 왼종일 기가막힌 기사들을 접하며 무력함을 느꼈던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집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열심히 투표하면서 열렬히 지지하겠어요~~~

  • 6. 당연
    '10.2.12 3:12 AM (122.254.xxx.154)

    아가씨 아니면 아이가 없는 주부라고 생각했어요~
    뉴스에게 이정희 의원이 나올 때마다 감탄합니다...
    힘을 실어주고 싶은 몇 안되는 소중한 정치인입니다

  • 7.
    '10.2.12 3:13 AM (125.181.xxx.215)

    남편은 뭐하는 분이신데요??

  • 8. 나도팬
    '10.2.12 3:15 AM (121.170.xxx.179)

    저도 이정희 의원 좋네요.
    평소에는 말 너무 조근조근하게 하는데
    불의에도 흔들림이 없는 ...

  • 9. 남편도
    '10.2.12 4:40 AM (118.223.xxx.198)

    변호사요...

  • 10. 정말요?
    '10.2.12 7:25 AM (125.185.xxx.58)

    아직도 모르고 있었네요.
    스펙이고 뭐고 그 정의에 불타는 표정과 언변으로 저를 한숨에 사로잡아 버리신 소녀같으신 분이 정녕 저랑 같은 학번이시네요.
    이렇게 쓰고 보니 꼭 제가 남자같네요..저 여자맞아요.
    뭐 따로 지지하는 정당도 없고 노사모도 아닌데...이분 넘 멋지더라구요.
    생긴걸 보고 당근 나이 어려뵈시는 분 같더니...
    언제나 넘 멋지셔서 나오실 때마다 반한답니다.

  • 11. 정말 멋져요
    '10.2.12 7:52 AM (125.177.xxx.131)

    저도 얼마전 경향신문 인터뷰 기사보고 알았어요.
    진짜 이 분 존경해요.

  • 12. 원글
    '10.2.12 7:58 AM (201.231.xxx.151)

    남편은 심재환 변호사라고 민변에서 활동하시더라고요. 부창부수지요. 이정희 의원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13. ...
    '10.2.12 8:11 AM (201.231.xxx.151)

    현량겐차님, 딴날당 홍마담은 누군가요? 홍준표인가요? 아니면 홍정욱인가요? 대체 모르겠네요. 설마 홍정욱은 아니겠죠? 홍준표는 이명박계로 분류되던데요. 한날당에도 말이 통하는 의원이 있나요. 모두 미디어법 만장일치 투표하고 그런거 보면 솔직히 남경필이나 원희룡 이런 인간들도 제 정신 박힌 인간같지 않아요.

  • 14. 내가
    '10.2.12 8:37 AM (203.247.xxx.210)

    저런 젊고 훌륭한 사람에게 빚을 지고 있다니 미안하고도 가슴벅찹니다...

    기득권을 누리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데 말입니다...울컥

  • 15. 현랑켄챠
    '10.2.12 8:53 AM (123.243.xxx.5)

    준표는 한물 갔고. 홍정욱은 갈고 닦고 절차탁마하면 가능성은 좀 보입디다.
    나름 국제 감각도 있는데...늘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우리로써는 한 번 더 찍힐 수 있으니
    이놈아를 민노당에 집어넣으면...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상상입죠.

  • 16. 윗분.
    '10.2.12 9:00 AM (124.111.xxx.34)

    감히 어디 홍정욱 같은 놈을....
    이분 정말 사람 볼줄 모르는분이군요.

  • 17. 그러게요
    '10.2.12 9:07 AM (222.107.xxx.148)

    일단 한나라당에 발 디딘 사람은
    더 이상 사람으로 안봅니다
    지들끼리 이해가 딱 맞아떨어진거지
    갈고 닦는다고 인간될리 없지요
    손수건 한장 건네준걸로 너무 감동받으셨나보다.

  • 18. ....
    '10.2.12 9:15 AM (221.139.xxx.247)

    홍정욱은 얼마전에 한모 신문이랑.. 인터뷰 했었어요...
    이 신문이랑 인터뷰 준비 하면서 정말 치밀하게 준비했다공...(예상 답변지가 엄청 났다고 한걸 기억나네요..)

    글쎄요. .저도 홍씨는...
    지 딴엔 한나라당에 실망도 좀 하고 나름 한나라당의 단점(?)같은걸 표현한것 같았으나..
    어디까지나..

    그냥 고급물 적당히 먹은 인간의 적당한 임기응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 하구요..
    솔직히 이 사람이.. 나중에 한국의 케네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대통령 나올까봐...겁납니다...

  • 19. 현랑켄챠
    '10.2.12 9:15 AM (123.243.xxx.5)

    손수건 한장 건네준 걸로 감동받을 일 없지요.
    거야 당연한 건데 안 건넨 옆에 놈(?)들이 더 욕들어야죠.
    홍정욱이요?
    그만큼 한국에 인재가 다 말라버렸다는 거죠.
    제가 오죽하면 저런 놈(?)한테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걸어야 한다는 게 비참할 뿐.
    확인하고 싶은거죠. 헤럴드 운영을 했고, 운영하면서
    별 일 다 겪고 했을텐데 그러면서 지금 똥밭에 들어가 있으면
    젊은 놈이란게 기득권에게 마냥 헤헤실실 대기만 할까
    아니면 지도 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라도 할까?
    다만 그게 궁금한겁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해봐요. 만약에 X 100000000
    홍정욱이 민노당 입당 선언하면 민노당은 받아줄까? ㅋㅋㅋㅋ

  • 20. 우오하
    '10.2.12 9:30 AM (122.43.xxx.20)

    유부녀셨군요...저도 너무 열심히 하셔서 당연히 결혼 안하셨을줄 알았네요
    정말 대단하시다.....나중에 제 딸이 이렇게 소신있고 멋진 여성이 되면 참 좋겠어요..

  • 21. .
    '10.2.12 9:30 AM (58.227.xxx.121)

    켄차님... 정말 희망을 둘데가 없긴 없나보네요.. 그런놈한테 희망을 두는 분이 다 계시나니..
    그 얼굴에서 보이는건 허세와 가식, 그리고 출세욕 뿐이던데...
    저 역시 위에 점 네 개님 말씀처럼
    이 인간이 대통령 한다고 설칠까봐 겁나는 1인 입니다..

  • 22. 88학번들이
    '10.2.12 9:33 AM (59.11.xxx.180)

    똑똑한 사람이 많네요. 서울대 여학생회장 이었다는데요.
    집회본 사람 말로는 그때부터 싹이 보였다고... ㅎㅎ

    근데 심상정 의원과 같이 보니 이정희의원, 토론프로에서는 약간 현실감각이 부족한듯 보이네요.
    어디까지나 심상정의원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겁니다. 이정희의원도 귀중한 사람인데,
    아무래도 밑바닥 현장경험이 풍부한 심의원에 비해 그렇다는 거죠.
    암튼 멋진 여자들입니다.

  • 23. ㅎㅎ
    '10.2.12 9:33 AM (125.187.xxx.175)

    한국의 케네디...정말 무서운 말이네요.
    저도 한때 케네디에 열광했던 사람인지라
    케네디 소리 나오면 훅~ 갈버릴 분들 많을 걸 알거든요.
    게다가 외모 잘생기면 다 용서가 되는 우리나라 사람들 아닙니까...
    성공한 사람들 자서전 읽기에 심취했던 울 친정엄마가 7막 7장 읽어보라 사주셨던 생각이 나네요.
    근데 저는 그런 자서전- 남 글솜씨로 제자랑 입이 마르게 하는- 같은 책을 싫어해서 별 감흥 없었어요.

    젊고 유능한 사람이 생각까지 바르면 참 좋겠다 했는데...
    유학 갔다 돌아와서의 행보를 보고.....
    머리 좋다고 다 바른 삶을 사는 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요 몇년 간 검찰의 행태를 보면서도 뼈저리게 느꼈네요.
    빡세게 공부해서 높은 자리 꿰찬 <인재>들 보다
    그나마 이 나라를 지탱하는건
    묵묵히 농사짓는 분들...봉사하는 분들...매일 거리를 쓰는 미화원들...거친 바다로 목숨 걸고 배를 띄우는 어부들...숨 턱턱 막히는 공장에서 할당량 채우느라 밤샘하는 분들..이런 분들이라는 걸요.
    새벽에 나가 별보고 들어오는 우리 남편님도.

  • 24. ㅎㅎ님 말이
    '10.2.12 9:41 AM (59.11.xxx.180)

    백번 맞습니다.
    정말 나라를 지탱하는건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과 생활물자를 열심히 생산하는 분들이지요.
    다만,
    이분들은 너무나 생산에만 전념하셔서 가장 착취를 많이 당하신다는 슬픈 현실.

    이분들 생각하면 좀 노동량을 줄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혹사당하는 근육통으로 고생하는것 좀 덜어주고 싶어서 먹을 입을 좀 줄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미친듯이 생산안해도 제값 받고 여유있게 생활할수 있도록...

  • 25. 국민만 탓하면 안되
    '10.2.12 9:49 AM (59.11.xxx.180)

    죠.
    그렇게 유도한 악의 근원이 나쁜거지,
    돈으로 뭐든 살수 있고 풍요를 누릴수 있는 세상에서 아파트 투기해서 돈버는 현실을 보고 달라들지 않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달라돈 풀어 집값을 폭등시키고 대출러쉬를 일으킨 미국자본놈들이 원흉입니다.
    그리고 정책으로 제때제때 집값을 묶어서 주거안정을 보장하지 못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잘못이죠.
    물론 노무현정권도 나름 노력은 했습니다만, 한나라당의 반대를 꺾을만큼 강력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글고 한때 노무현도 김대중이 안겨준 카드부실이랑 거품을 그역시 약간의 거품경제로 지탱해보려했다는 점에서...

  • 26. 엥, 그새 지웠네요
    '10.2.12 9:50 AM (59.11.xxx.180)

    집값올려줄 사람 찍은 국민이 한스럽다는 글 지웠네요. 쩝..

  • 27. 하하 님 엉뚱
    '10.2.12 10:10 AM (59.11.xxx.180)

    하게 끌고 가네요. ㅎㅎㅎ
    원인없는 결과 없죠.
    그저 결과적으로 보이는 문제점만 탓한다해서 그게 해결되는 게 아니지요.

    그 원인을 제대로 보자는 글에 님이야말로 어떤 의도를 가지고 내글에 안티를 거네요.
    원인과 해결을 고민하는 시각을 경계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해결을 할려면 원인이 뭔지부터 알아야죠.
    그런 객관적인 시각조차 의도가 있네, 편협하네 한다면 하하님부터 그 의도가 의심받습니다.

  • 28. 지배자의 논리중에
    '10.2.12 10:18 AM (59.11.xxx.180)

    그런게 있죠. 다 국민모두의 탓이다~~
    지들의 탐욕으로 저지른 일을 교묘하게 국민모두의 탓으로 돌리죠.

    일제시대 식민지배방식이기도 했죠. 조센징, 이러저러해서 안돼,
    니들은 그래서 지배받아야해, 라는 식으로.

    남미역사를 잠깐 보니, 중남미가 과거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더군요.
    당시 그림이나 글을 보니, 교회그림에서도 그런게 보인다죠.
    가장 성스럽게 차려입은 사람이 카톨릭 신부, 그다음 순서가 화려하게 잘 차려입은 백인귀족, 그다음이 백인평민, 맨마지막에 웬지 초라하고 불쌍해보이게 그린 원주민들...
    니들은 천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들이라 신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진 존재들이다 라고 끊임없이 교육시켜서 식민지배를 정당화시켰다죠.

  • 29. .
    '10.2.12 12:15 PM (119.203.xxx.149)

    아직 참여정당에 마음이 가지만 후원금은
    이정희 의원에게 냅니다.
    정말 이런 의원 몇명만 되어도
    이지경까지는 아닐텐데....

  • 30.
    '10.2.12 1:02 PM (119.196.xxx.57)

    이의원 87학번이에요. 저랑 잘 알고 지내진 않았어도 학생회관에서 자주 만나며 눈인사하는 정도....

  • 31. ..
    '10.2.12 2:17 PM (110.8.xxx.19)

    존경스런 인물이네요..
    한세상 저리 의미있게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 32. 지울라 복사.
    '10.2.12 6:25 PM (59.11.xxx.180)

    <59님, 수정 하고 다시 덧글 다는새 59님이 덧글 다셨군요.
    59님이 뭐라 하든간에 사실은 진실은 변하지 않으니 제 덧글 가지고 뭐라 쓰지 마세요.
    59님 정치색과 의도가 뭔지 모르지만
    59님 덧글 보면 아시는 것도 많고 깊이도 있으신 거 같은데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의도를 갖고 편협한 글을 쓰시는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59님이 안타깝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이 댓글을 누가 먼저 달았는지, 그새 까먹었수? 125.130.12
    아무리 깜빡기가 심해도 바로 위에 자기가 쓴 댓글조차 모르고 남을 비방하면 어쩌누...

  • 33. 빼꼼
    '10.2.12 6:33 PM (121.168.xxx.229)

    살짝 문 열고 댓글보다 아이피 보고 시껍...
    흐음.. 또 끝까지 남아 댓글로 열폭~~~하는 군.

    자.. 문 닫고 나갑니다.. 휘리릭

  • 34. 125.130.12
    '10.2.12 6:45 PM (59.11.xxx.180)

    그리고,
    빼꼼 121.168.64

    둘은 한패?

  • 35. 이런~
    '10.2.12 9:21 PM (114.206.xxx.180)

    위에~... 59... 이제 이쯤에서 그만 좀 하지?
    남의 글에 이런 도배질하는 거 미안한 생각이 안 드냐?

  • 36. 저도..
    '10.2.12 9:56 PM (203.234.xxx.3)

    저도 이정희 의원이 애엄마일 거라 생각은못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59.. 저 분만 끼면 덧글이 산으로 간다는.. 다른 글들도 찾아보세요.)

  • 37. 59 가 정리하자면
    '10.2.13 12:09 AM (59.11.xxx.180)

    이 좋은 글에 이상한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들은 내가 아니고 이상한 몇몇분입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결과는, 사람들이 돈욕심에 집값 기대감으로 현정권을 뽑았다,
    여기에 대해 하하 라는 윤리타령하는 분 말씀이, 돈욕심으로 정권을 선택하는 국민들 수준이 낮다,
    그저 국민탓입니다.
    그 원인은 애꿎은 국민만이 아닌데도 왜 일제시대같은 한국국민성 타령입니까.

    돈이면 뭐든 살수 있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아파트 투기로 돈번 사람 나오게 해놓고, 국민들보곤 그건 나쁘니까 하지 마라...
    이게 말이 됩니까.
    투기 초중기에 부동산투기로 돈을 못벌게 진작에 막았어야지, 6년간 폭등하며 돈버는 사람 돈벌게 해놓고 웬 국민성타령?

    애초에 한국에서 수십년짜리 이자놀이 하기위해 딸라돈 퍼부어 가만히 있던 집값을 끌어올린 세력, 미국자본과 그에 호응한 김대중정권을 탓해야지,
    투기로 돈벌게 해놓고 왜 돈 벌 욕심을 내냐고, 한심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결과만 한탄할게 아니라 원인도 살피고 누가 원흉이고 어디서 유도되었는지를 봐야죠.
    애꿎은 국민수준 탓할게 아니라..

  • 38. 이어서 59
    '10.2.13 12:24 AM (59.11.xxx.180)

    노무현정권이 초창기에 강력하게 하지 못한 점이 아쉽죠.

    나중에 2006년에가서야, 이미 권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아무리 막으려한들 너무나 무력했죠.
    그와중에 한나라당의 뉴타운 정책이 불을 질렀죠.
    원흉은 집값 올라서 좋은 다주택자들, 이들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하는 한나라당과
    그보다 더 근본원인,
    한국에 돈 끌어와 집값 올려 억대 대출을 받게 만든 미국자본,
    이제 십년 장기 대출자들 많아졌습니다.
    딸라돈 마구 풀어내던 그들, 금융위기 닥치니까 돈빼나가기도 했죠.
    거품을 거품으로
    계속 딸라돈 찍어내서 거품을 방어할지도 모릅니다. 이경우 물가가 치솟게 되어 결국 금리인상을 하게되겠죠.
    그러면 집값은?
    애꿎은 억대대출자들의 출혈이 클수도 있죠.
    이 모든것의 원흉은 이렇게 유도한 미국자본입니다.
    돈욕심요?
    누구나 돈은 벌고 싶어합니다.
    그게 불법이 아니면 자본주의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윤리보단 돈 버는걸 택할 겁니다.
    이렇게 유도해놓고 한국국민 수준 탓 하지 마세요. 속보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봐야지 결과로 나타난 것만 탓해선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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