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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전공자님(피아노) 봐주세요~(절실)
음악을 고 3때 시작해서 이번 입시에는 실패했어요...
성적은 3등급 정도이고, 전공을 고 3때 정하긴 했지만 그전부터 피아노는 손놓지 않은 아이이구요..
자질도 있습니다..
연대, 지방국립대를 쳤는데 둘 다 떨어졌는데, ,,그전에는 동네학원에서 레슨만 했거든요.
개인렛슨, 이런거 없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개인레슨을 할려고 하는데...
선생님은 어케 구하나요?
너~무 정보가 없어 이리 여쭙니다.
제 지인의 자녀인데... 음악에 조예는 깊으시지만, 입시정보에 너무 문외한이라...
예중, 예고 출신도 없고...전공자도 없고 막막하더라고요..ㅠㅠ저도 모르니 답답하고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생각하고 조언좀 부탁드려요...무슨 조언이든지요...
대학교수를 연고도 없이 무작정 찾아가야 하나요?
또 작은 선생님은 또 어떻게 구하나요?
그리고 교수렛슨, 작은선생님 렛슨은 각각 주당 몇회나 하나요? 금액은요?
그리고 그거 다 하고도 학원에 다녀야 하나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처럼 들리시겠지만,,,,도움 좀 부탁드려요
1. ..
'10.2.11 1:58 PM (211.36.xxx.83)저희 아이 다니는 학원에는 선생님들이 수준별로 계시더군요,,
예고나 음대 지망생은 누구 선생님이 따로,,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원에서 교수나 더 나은 선생님 연결 해주시더군요2. 음
'10.2.11 2:00 PM (218.50.xxx.139)저 궁금한게 동네학원 원장님이 입시레슨이 가능한 샘이셨는가요?? 아무리 전공하셨다해도 대학입시때는 대학강의나가시는분께 받으셔야해요..아 물론 입시전문 학원이 있긴하지만 동네학원이라니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지 않았나싶어요..동네샘 실력이 없다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입시경험이 없으면 포인트를 잡기가 힘들어요.. 일단 교수레슨은 불법이라 안되구요 음대사무실에 전화하셔서 전공하려고 하니 경험많고 괜찮은 강사샘 추천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전화번호 받으세요.아무래도 좋은대학 출강하시는샘이 나을것 같구요. 그 샘통해서 작은선생님도 소개받으실수 있을꺼에요... 참 강사레슨은 시간당 7-10만원 정도 될꺼에요..그 이상될수도 있고요 참고하세요
3. ㅇㅇ
'10.2.11 2:11 PM (59.7.xxx.37)명륜음악학원,수연음악학원같은 유명한 입시전문 음악학원이 있구요.
그리고 http://blog.naver.com/clara0 여기 제가 자주보는 블로그인데 이분도 입시전문학원 원장이신데 참 잘 가르치시던데요..4. 음
'10.2.11 2:12 PM (125.252.xxx.28)입시만 생각한다면, 솔직히 학교 먼저 정해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나서 선생님 구하고요. 작은 선생님 구하면, 교수님 연결도 해결되고요.
그리고, 피아노과는 다른 악기보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 가려면 수능 성적도 좋아야 하는 거 아시죠?5. 양평댁
'10.2.11 2:17 PM (59.9.xxx.62)음악을 고3때 시작했다는데...자질이 있다는건 객관적인지 주관적인지 궁금하구요.주위에 아시는 분이 없으시면 위에 나온 입시전문음악학원에 제일 나을듯 해요....교수에 새끼선생까지...
출혈이 상상보다 어마어마하실 겁니다.
.6. **
'10.2.11 2:21 PM (211.215.xxx.46)3등급에 피아노를 계속 쳤더라도 고3때부터 본격적으로 연습했다면 연대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재수해도 기대하기 힘들어요
터치가 다를거예요 그건 1년가지고 해결되기 힘듭니다
거주지역의 학교 찾아가셔서 한번 테스트 받아보고
레슨결정하시는게 좋은방법일것 같습니다
각학교 홈페이지에 출강강사.교수들 이메일정도는 있을거계요
메일로 상의하시고 레슨 받아보세요
학교결정은 그 후에 결정하시구요7. 먼저
'10.2.11 2:26 PM (121.169.xxx.153)학교를 정하시고 선생님을 찾으세요. 서울대, 연세대, 한예종 각각 스타일이 달라서 꼭 작은 선생님도 그 라인으로 정하셔야 해요. 연대 갈껀데 서울대 교수님 필요 없어요, 마찬가지로 서울대 갈건데 연대 선생님 그것도 헛짓이에요.
물론 정말 재능이 있는지 여부는.... 함부로 말씀 못 드리겠으니 꼭 전문가와 의논하세요. 아무래도 연대 정도 목표로 삼으신다면 또래 예고 학생들과 꼭 수준을 비교해 보시기 바래요.8. 이런경우
'10.2.11 2:27 PM (112.149.xxx.176)피아노를 전공하기보다는 작곡과로 바꾸는 것이 훨 도움이 됩니다
작곡은 단타로 가능해요
1년 입시준비해서 피아노 전공하기 힘들어요9. 작곡전공
'10.2.11 2:31 PM (59.7.xxx.37)헉..작곡과로 바꾸는....하긴 저희 과에도 피아노 하다가 관두고 오는 애들이 많이 있긴 했어요.
근데 솔직히 기분은 나쁘더라구요. 왠지..-_-;;;
작곡도 1년 준비해서 하려면 코피터지는데..-_-;;
그냥 학교문을 낮추면 안되나요? 아이 수능성적은 어떤가요?
보통 음대에서도 피아노과,작곡과 애들은 수능 평균이 높은 편이에요.10. 작곡전공
'10.2.11 2:34 PM (59.7.xxx.37)아..3등급이라고 써있군요. 요즘 수능 등급이 어느만큼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럼 학교를 좀 낮추면 1년 빡세게 해서 될 수도 있어요. 연대는 정말 공부도 되게 잘하고 피아노도 눈돌아가게 치는 애들이 가더라고요.
11. **
'10.2.11 2:34 PM (211.215.xxx.46)윗분말씀이 맞습니다
작곡으로 바꿔서 피아노는 쭉 계속 하고
작곡레슨을 받는게 학교가기엔 유리할거예요
혹은 오르간으로 전공을 바꾸던가...
이것도 10년전엔 피아노전공하던 애들이 내신이 좀 떨어질때 해 오던 코스라
솔직히 재수 1년으로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만..12. 작곡전공
'10.2.11 2:38 PM (59.7.xxx.37)근데 수능공부도 하면서 피아노 연습하면서 1년동안 작곡입시준비를 할 수 있나요?
제가 좀 모자라서 그런지 전 2년걸렸는데도 엄청 부족한 걸 많이 느꼈는데..
보통은 청음은 작은 샘한테 받고 화성법이랑 작곡레슨은 강사에게 받구요. 또 피아노 레슨 받고요.13. .
'10.2.11 3:32 PM (119.203.xxx.149)고입을 앞둔 친구 아들이
(이 아이는 서울대 작곡 목표, 숫자도 적게 뽑던데^^;;)
서울대 대학원생에게 주1회 14만원이었는데
선생님을 바꿨는데 서울대대학원생의 교수님이시더래요.
교수님 레슨 주1회 12만원이더라고 시간도 넉넉하고
숙제도 많이 내주시고 엄청 꼼꼼한 분이라고 만족해 하더라구요.14. **
'10.2.11 4:23 PM (59.11.xxx.139)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1년 준비해서 연대는 많이 무리이구요(특히 연대는 실기 굉장히 많이 봅니다.)
우선 입시학원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입시학원도 예고 애들은 안다니지만...
그리고 저 같은경우 레슨비는 타임당 15만원 이였구요,대학교 출강하시는 선생님 이였어요.
연습 선생님은 큰 선생님이 소개 시켜 주시거나, 상위권 대학생들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타임당 4~5만원 정도이구요~15. 저어.. 윗님
'10.2.11 9:10 PM (219.250.xxx.167)59.11님 저도 여쭤볼께요.
타임당 말씀하셧는데 일주일에 1시간 .. 한달4시간 기준 15만원이란 말씀인가요?16. ^^
'10.2.11 9:26 PM (59.9.xxx.62)1시간에 15만원이죠....평균 한달에 4회 하고 60이죠...입시 다가오면 일주일에 두번으로 횟수 올라가고 수능 끝나고 시간 많아지면 교수님이 오라는 대로 보통 가죠.
아이가 연습을 잘 할 경우에 굳이 새끼선생이 필요없으나...교수님이 연습 더 하라고 하면...
새끼선생도 타임당 보통 4~5만원이구요. 이것도 횟수는 잡기 나름입니다.
입시철이 다가오면 레슨비가 누적되면 어마어마하죠^^;;;;;17. 전공자
'10.2.12 9:27 PM (218.152.xxx.105)연대는 정말 무리고요;
서울대-연대-이대-한양대 이정도는
서울예고-선화예고- 인문계 최고 잘하는학생 조금..+ 학교욕심 큰 장수생
이렇게 해서 거의 들어간답니다
수능을 2등급 안으로 올려 놓으시면
경희대-명지대-건대(음교과) 등에 들어가시기에는 성적으로는 무리 없으실 것 같고요
(음대는 실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 하시면 큰일 납니다;;)
실기가 문제인데,
실기는 정말 선생님 잘 만나는게 중요하거든요
제 스승님이 이대 잘 보내신다고 목동에서 소문(?)나신 강사님 인데요
저도 레슨하고 있는 입장이라 제가 한번 보고 괜찮으면 소개시켜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음대는 지방음대도 쉽진 않습니다-
저도 꼬박 전공 생각하고 레슨 다니다가;; 서울에서 좀 멀리 통학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제 실력이 떨어진다 생각하진 않아요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고 콩쿨 입상도 하고,
정말 좋은 스승님한테 배웠고 스스로 자부심도 있거든요 ㅎㅎ
궁금하신거 더 있으시거나 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jh_11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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