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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여자분이 다시 프로포즈 하신분 계신가요? 손~들어주세요

하아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0-02-11 09:36:43
실연했어요
나이많은데 연애 겨우 두번째구요
저도 모르게 이 사람에게 많이 빠져있네요....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절실해요

헤어짐의 이유는 항상 다양하고 어의없다고 주변에서 들어왔지만
크게 싸운것도 아니고
연락잘 안하는것으로 다투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제가 다시 만나자고 하고 싶어요
한달넘게 생각했는데 생각에 변함이 없어요
만나서 이야기 할까요?

대부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여자쪽에서 그러면 행복하지 못할꺼라고..그리고 남자는 그러면 더 싫어한다고...
정말 그런가요?
성공 케이스는 없는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사회생활 똑똑하게 잘하는데 정말 연애 바보같이 못하는 제가 너무 미운 오늘입니다...
IP : 121.134.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1 9:42 AM (211.178.xxx.177)

    전 실패.
    한달 넘게 연락안하다 제가 죽겠더군요. 제가 먼저 연락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도돌이표에요. 계속 같은 상황이 반복되더군요.
    그러다보니 서로 추한 모습 많이 보이게 되고...
    그래도 좋은 점은... 미련을 남기지 않았다는 정도? ^^;; 이런 것도 헤어짐의 한 방법인 것 같아요.

  • 2. 찬물
    '10.2.11 9:44 AM (115.86.xxx.39)

    저도 항상 어이없는 문제로 싸웠는데...
    계속 제가 달래다 마지막에 손 놓았더니 한 한달있다가 다시 왔습니다.

    근데 계속 어이없는 문제로 다투어요.
    그게 문제거든요.
    둘중 하나가 참 이상하거나 둘다 이상하거나...그런거거든요.
    적어도 둘이 생각의 기본틀이 다르다거나...
    그게 평생 따라다녀요.

    대다수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할때는 극소수 사람중에 잘된 사람이 있긴하겠지만.
    나만은 그 극소수라고 생각하는게 참 위험한것 같아요.
    그게 수렁으로 빠지는 길이에요.
    잘될 가능성이 아주 약간 있는데 딴사람만나 더 잘될 가능성과 비교할때
    그냥 딴사람 만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 3. .
    '10.2.11 9:51 AM (58.227.xxx.121)

    저도 위에 점 세개님처럼... 그런적이 있었어요.
    저 혼자만의 일방적인 노력으로 안될 관계를 질질 끌고간거죠..
    결국은 시간 낭비에 에너지 낭비..
    몇년을 허송세월하다가 서로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정말정말 최악으로 헤어졌습니다.
    점 세개님 말씀처럼 장점이라면 정말 미련 한방울 안남기고 잘~~헤어졌다 싶게 헤어졌구요.
    뭐... 그러자니 기분이 오죽 더러웠을까요.
    아직 나이가 어리시다면 뭐..경험삼하 한번 해보시는것도..
    그 관계에서 교훈을 정말 많이 얻었거든요. 남자 보는 눈도 생겼고..
    하지만 웬만하면 불에 데여보지 않고 불이 뜨겁다는걸 알게되면 더 좋겠죠.

  • 4. 저요
    '10.2.11 10:10 AM (58.120.xxx.243)

    더 처참히..차였습니다.
    직장으로도 찾아가고..그 남자 그 정도로 좋았습니다.
    지금도..객관적으로 좋지요.
    근데 어쩌나요?
    제짝이 아닌거를..지금 남편이 뭣같지만..제 짝인거를..

  • 5.
    '10.2.11 10:22 AM (222.98.xxx.18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였던것 같은데요.
    남자들은 자기가 절대 놓치지 않겠다 싶은 여자는 무슨 수를 써서든 잡아요. 밤 11시에 퇴근해도 한시간 거리 여자집 앞에가서 잠깐 얼굴 보려고 부르는게 남자에요.
    그런데 여자쪽에서 먼저 달려들면....시큰둥하죠.
    막말로 잡은 고기 밥 안준다고...내가 노력해도 이미 내 손안에 있는 여자 관심없어요. 그냥 어장관리 차원에서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고....자신을 자극하는 다른 여자 물색하겠죠.

    그런 종류 책 많아요. 똑똑한 여자가~~~ 이런 책이었는데 사회생활에 성공적인 여자가 왜 별볼일 없는 남자에게 목을 매는가 이런 내용이었어요.
    연락하시기전에 한번 읽어들 보세요. 원글님 자존감에는 문제가 없는가 짚어도 보시고요.

  • 6. ..
    '10.2.11 11:08 AM (218.148.xxx.212)

    남자들은 자기가 절대 놓치지 않겠다 싶은 여자는 무슨 수를 써서든 잡아요22222222222222

  • 7. 헤어진 이유때문에
    '10.2.11 11:39 AM (121.133.xxx.238)

    포기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남자분이 님께 연락을 잘 안하셔서 헤어지셨담서요
    다른 것도 아니고 그 이유 때문이라면
    여자쪽에서 다시 연락해 봤자 100프로 안됩니다.
    한두번은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그 다음은 어떻게 하나요?
    그 남자 예전에 하던거 처럼 또 연락 뜸할꺼고...
    또 싸우실 건거요?
    연락하기 싫어서 연락안하는 사람보고 나쁘다 탓할수 없잖아요.
    마음이 안내켜서 그런것임을.

  • 8. 그냥
    '10.2.11 3:28 PM (219.250.xxx.121)

    님 조금만 힘들면 되어요. 오래오래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하지 않을께요.
    그거 정말 하루하루. 란 노래처럼요. 그냥 금방 하루하루 지나가고
    금방금방 아물어요.
    그리고 정말요. 내가 그남자 아님 죽겠구나 싶었는데
    마음을 비운순간 정말 멋있는 그남자의 단점을 보완한 남자가 나를 사랑해주는
    이상적인 일도 일어난답니다.
    제 남편과 저는 그렇게 만났구요.
    지금은 사랑해 뭐 이런 관계는 아니죠. 가족이니까
    근데도 서로를 가장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는 관계랍니다.
    자는 얼굴을 몇번이고 문질러주면서
    아기같다고 말해주는 관계에요.
    님 꼭 그런 분 만나실거고
    지금 그분은 헤어지세요.
    저도 원래 그런 성격인 남자인줄 알고 사귀다가
    그냥저냥 그남자 성격대로 말도 없이 그렇게 헤어졌는데
    그남자는 곧 다른 여자 만나서 연애몇년잘하고 결혼하더군요.
    내가 짝이 아니었던거에요.
    저보다 훨씬 뚱뚱하고 볼건 가슴밖에 없던데
    얼굴도 제가 훨씬 이쁘고 키도 훨씬 크고 학벌도 좋은데
    (치사하게 비교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제가 아니었던 거에요.
    근데 저도 그남자보다 객관적으로 100배는 뛰어난 남자랑 살고 있어요.
    그남자는 님을 몰라봐주는 모양인데
    알아봐주고 100만배 사랑해주는 남자 한번 만나보세요.
    이건 슬픈 드라마를 봐도 배실배실 웃음이 나오는 경험을 하실수 있답니다...

  • 9. 어른은
    '10.2.11 10:11 PM (121.175.xxx.164)

    안 될 인연이라는 판단이 서면 아무리 가슴 아파도 포기하고 보낼 수도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남자는 택시 같아서 또 옵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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