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샤워하는데 30분 소요.. 오래걸리는건가요?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0-02-11 06:58:38
전 샤워하는데 30분정도 걸리는데요.

빨리한다고 하는데도 잠깐하는것 같은데 남편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샤워를 30분씩이나 할게 뭐있냐며  이해불가라네요.

그런데 전 욕실 들어가면 특별히 하는게 없어도 시간이 그렇게 금방가요.

제가 하는 순서를 적어볼께요.

1)양치질단계- 우선 치실꼼꼼히 한다음에 양치질... 양치질할때 물로 많이 헹궈요

2)세수단계-썬크림을 매일 바르기때문에 오일로지우고 나서 폼클렌징 2번후 미지근한물에서 찬물로 마무리

3)머리감기-이건 샴푸만 하고 끝내요. 대신에 헹굼은 꼼꼼히

4)샤워단계- 바디클렌저로 거품내서 쓱싹한다음에 물로 헹궈요

5)보습단계- 수건으로 닦은몸을 로션으로 바른다음 오일로한번 감싸줘요

그리고 손을 2번정도 씻어요(오일을 발랐기 때문에..)

이게 끝인데 더 뺄것도 없는데 항상 늦다고 그러네요 전 욕실들어가면 정신없이 해도 30분이에요

보통 이정도 걸리지 않나요?..

IP : 122.35.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쯤
    '10.2.11 7:09 AM (119.64.xxx.228)

    걸리는듯 싶어요
    대신 화장안하고 오전이나 낮에 하는 샤워는 10분이면 끝나고요 (휘리릭~~ 애둘을 빨라 봐야되어서) 저녁에 하는 샤워는 그쯤 걸려요
    화장지우고 양치하고 그럼 벌써 시간이 후딱!! 가던데요 ㅜㅜ

  • 2. ...
    '10.2.11 7:54 AM (115.86.xxx.39)

    저도 30분까진 아니지만,
    아침샤워, 밤 샤워 시간자체가 다른것 같아요.
    저녁엔 사실 이완효과를 노려서 느긋하게 하는듯...

    남편이 빨리하고 오라고 하시나요? ㅋㅋ

  • 3. 저희는
    '10.2.11 8:34 AM (125.178.xxx.140)

    남편이 오래걸려요.
    평소에는 세수만 하고 살다가 꼭 같이 외출할때 샤위를 합니다.
    가끔 씻는만큼 엉청 오래걸려요. 30~40분 걸립니다.
    저 아주 지겨워 죽습니다.
    덕분에 모든 모임엔 늘 지각합니다.
    한번은 시동생 결혼식도 늦어서 가족사진도 못찍을뻔 한걸
    친구들 사진, 부케 던지는 사진 다 찍고. 저희 직계가족들만 기다리다가 저희 와서 찍었을 정도예요.

  • 4. ㅎㅎ
    '10.2.11 8:58 AM (116.127.xxx.85)

    남편이 빨리하고 오라고 하시나요? ㅋㅋ

  • 5. ㅋㅋ
    '10.2.11 9:08 AM (218.157.xxx.106)

    푸하 윗님 님 쫌 짱인듯~

  • 6. 푸핫
    '10.2.11 9:30 AM (124.48.xxx.98)

    ㅎㅎ님 땜에 빵 터졌어요 ㅎㅎ 센스짱!!

  • 7. 저도
    '10.2.11 9:36 AM (220.88.xxx.254)

    간단하게 샤워하는데 남편이 한세월이예요.
    외출할때도 다른집들과 반대로 제가 남편을 재촉하구요.
    샤워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일정에 따라 미리미리 한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전 세수하기보다 샤워를 하는편이라 머리감고 다해도 10뷴이면 되거든요.
    제 신랑을 보면 남들 안하는 과정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늘쩡 늘쩡 하는거예요.
    시간을 봐가면 착착착 하는게 아니구요.

  • 8. ㅋㅋ전
    '10.2.11 9:38 AM (211.219.xxx.62)

    10분이면 끝나요

    1. 양치하면서 샤워기 앞에 서서 머리 적시기
    2. 양치 헹구면서 얼굴 물에 적시기
    3. 샴푸
    4. 세수
    5. 바디클렌저로 몸세안
    6. 끄읕~

    원래 행동이 빠른건지 뭔지 10분이면 다 끝나요 ^^;;

  • 9. ㅎㅎㅎ
    '10.2.11 10:36 AM (222.98.xxx.189)

    저는 상황봐서 시간 조절합니다.
    급하면 5분이면 모든걸 다 끝내고(아니 간단히 하고) 보통은 10분 아주 느긋하게 하면 20분 걸려요.
    그런데 저 윗분 처럼 남편이 꼭 어딜 가기전에 샤워한답시고 30분씩 들어가 있으면 아주 속에서 열불이 나요.(그것때문에 지각한 일도 있고요.)
    왜 옛날 드라마 같은거 보면 남자들은 신발 신고 기다리는데 여자들은 화장대 앞에 붙어 있는 그런거요.
    저 그런거 아주 딱 질색이라 어디 나갈때 미리 전날 준비해두었다가 샤샤샥 다 끝내고 애들 소파에 나란히 앉혀두고 가지고 나갈 가방 현관에 주루룩 놔두고 기다리는데 30분씩 샤워가 되나요?
    왜 있잖아요. 눈치 없는기가 사람이가? 하는 속담이요.
    하는거 보면 빠릿한게 아니라 느릿느릿 아주 제대로 짜증이 확나요.
    하지만 어디 나가실때 그러는거 아니면 집에서 그 정도 하는거 별 문제 없지 않나요?

  • 10. ㅋㅋㅋ
    '10.2.11 11:02 AM (218.51.xxx.43)

    전 아침에 하면 10분 저녁에하면 30분정도~~
    근데 울 서방님은 늘 한결같이 30분이상(뭘그리도 빡빡씻는지!!!!!)
    저도 그래서 시러요. 아침저녁으로 늘 30분이상!!! 참나!!
    사방에 물튀기고 물도 안아껴쓰고!!!

  • 11. 꼼꼼
    '10.2.11 11:05 AM (222.117.xxx.11)

    꼼꼼하게 샤워하시네요..
    부러워요..전 그렇게 꼼꼼하신분들이...
    전 몸이 짱 건조한데도 불구하고 샤워하고 보습도 잘 안하거든요...
    저두 10분이면 아주 넉넉히 끝내요..사실 10분도 안걸려요..ㅎㅎ
    저녁에 샤워할때는 머리를 안 감거든요..아침에 감아야해서 ㅎㅎ

  • 12. 저두
    '10.2.11 11:33 AM (211.210.xxx.62)

    30분쯤 걸리는데요.
    내용은 좀 달라요.
    속옷세탁-샤워-욕실청소
    까지 하는데 30분 걸려요.

  • 13. ㅋㅋ
    '10.2.11 12:53 PM (218.48.xxx.34)

    아직 애기 없으시죠??
    애둘되니까 샤워3분에 끝낼수있겠던데요..ㅎㅎ

  • 14. ㅎㅎ
    '10.2.11 1:24 PM (115.143.xxx.141)

    님하고 똑같이 하는데 15분 정도 걸리네요..
    대신 신랑이 30분 이상.. 환장복장... 도대체 들어가서 뭐하나 궁금해 죽겠어요. -ㅅ-

  • 15.
    '10.2.11 2:14 PM (118.218.xxx.231)

    전 머리 감고 다 해서 1시간 정도 걸리는데.-_-;;
    10분 15분에 어떻게 다 끝낼 수 있은지 저로서는 이해불능.;;;;;;;;;;;;;;;;;;;;

  • 16. .
    '10.2.12 11:51 PM (218.236.xxx.140)

    윗님은 샤워가 아니라 목욕수준이시네요
    어떻게 샤워를 1시간이나 하시는지.. 그게 더 이해불능임돠~ 때라도 미시나요??
    때밀고 속옷빨고 욕실청소하는 목욕도 1시간이면 충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98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8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4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6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33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86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28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59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12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71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8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9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49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23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8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64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23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5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9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7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6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8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8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6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4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72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7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6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43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