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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청렴한가 봐요..ㅋㅋㅋ

.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0-02-10 16:54:18
가끔  아내들 비자금 얘기.
바로 밑에 글처럼 소득 정확하게 얘기 안하고
따로 빼기..
전 전혀 해당이 안돼거든요.

맞벌이지만 둘이 합해도 소득이 얼마 안돼고
형편도 그래서 무조건 열심히 아끼는지라
하긴 남편은 제 급여에 대해 정확히 얼마인지 모르고
궁금해하지 않아요.
제가 가계부를 쓰고 있고 관리를 다 해서.
남편 급여 통장이랑 인증서 제가 가지고 관리를 다 하고요.
물론 남편은 급여 뿐이라고 하지만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제가 확인할 방법이 없는 한 급여로 들어오는 돈이 전부고


저는 명절때 상여금 조금 받거나
그외 다른 걸로 만원이라도 들어오거나 하면
무조건 가계부에 쓰고 관리해요.

넉넉한 형편 아니지만
저는 이상하게  사실과 다르게  못하겠어요.
그러고 싶지도 않고요.
근데 그러지도 못해요.  제가 답답해서.
속에 감추고 사는 걸 잘 못하거든요.

쓸데없이 ...ㅋㅋ

왜 그래서 굳이 사실대로 말하지 않아도 되는 거 그냥 돌려 말하거나
아닌척하거나 하잖아요.
근데 전 그걸 못해요.
그냥 사실대로...ㅠ.ㅠ
사실과 다르게 말할때 너무 불편하고 어렵고  속도 안좋고...
참...쓸데없이..ㅋㅋ
IP : 61.77.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5:02 PM (59.24.xxx.57)

    맞아요, 참 어렵게(?) 사는것 같아요. 따로 관리하는 사람들 보면
    내가 아는 맞벌이 부부 중에 몇 몇은 한달에 생활비 각각 똑같이 내서 생활하고 각자 자기 통장 갖고 있더라구요.

  • 2. 꼭 나쁜것만
    '10.2.10 5:10 PM (59.19.xxx.181)

    그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던데요 솔직히 남자들 아내되는집에 돈 들어가면 별로 좋아하는사람 없을걸요 솔직히 아는거자체가 싫고요 그래서 남편모르게 돈 쓸데가 있잖아요,,그리고 혹시 친정에 돈 주는거 아닌가??하고 의심하는거 같을때가 있어요 전혀 그런거 없는데도 말입니다

    죽어도 여잔 딴주머니가 있어야 한다에 한표

  • 3. 필요
    '10.2.11 9:12 AM (121.165.xxx.121)

    자기 필요한대로, 자기 성향대로 사는거죠 뭐.
    다들 솔직하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그렇게 되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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