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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등 밀어주신 분~~

내일은 서사장 조회수 : 676
작성일 : 2010-02-10 16:40:17
어제 모란역 목간통(저녁 7시에서 8시경)에서 제 등 밀어주시분, 고마웠습니다.

식혜라두 약소하지만 흰우유라두 사 드리구 싶었는데,

제 등만 밀어주시고는 본인은 괜찮다며 휘리릭 사라지셨다죠.

어찌나 여기저기 세심하게 야무지게 밀어주시던지...

화면 통해서 인사드릴게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IP : 122.46.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4:48 PM (121.136.xxx.59)

    이런 글 올리신 거 보면 아무일 없었나 보네요...
    저 아는 분은 모임에 갔다가 그냥 목욕이 하고 싶어서 동네 목욕탕에
    바로 갔다고 합니다. 옷차림이며 가방이 그날따라 많이 신경쓴 차림이였대요.

    어느 아줌마가 와서 등 밀어주겠다고 해서 몇번 사양을 했는데
    계속 그러길래 할 수 없이 밀라고 했대요.
    그 다음 그 아줌마 등을 밀어주려고 했는데 자기는 괜찮다며 정말 휘리릭 사라졌고
    아는 분이 목욕 다 끝내고 본인 사물함을 열려고 했는데 열쇠가 안맞았다는군요.
    어느 새 열쇠는 바꿔치기 됐고 가방만 없어졌더래요.
    가방은 근처 호떡 가게에서 검정 비닐안에 쌓여져서 발견됐고 호떡주인이
    연락을 해서 가방을 찾았다는군요. 다행히 돈만 없어졌다는군요(꽤 많은 돈이였다는데...)

    그 얘기 듣고 목욕탕 열쇠 꼭 몸에 부착하고 있어야겠다 싶어요...
    저는 수영장이든 목욕탕이든 열쇠 절대 몸에 부착안하는데.. 갑갑해서요.

  • 2. 호호
    '10.2.10 5:23 PM (222.113.xxx.160)

    아이가 6개월쯤 항상 집에 두고 목욕을 다니다 첨으로 아이를 데리고 목욕을 갔어요.
    근데, 탕안에서 아이가 무서웠는지 막 울더라구요.
    일단 가슴으로 아이를 안고 앉아서 그냥 나갈까 어쩔까 하는데, 어떤 할머님 한분이 오셔서 아이 안고 앉아 있는 제 등을 밀어주셨어요.
    애기 데리고 오랫만에 왔을텐데 이렇게라도 슬슬 밀고 가면 시원하다고..
    기운이 하나도 없는 할머니셨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시원하더라구요.
    너무 고마워서 정말 음료라도 꼭 사드리고 싶었는데,
    휘리릭 사라지셔서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더라구요.

    그때 그 할머니도 꼭 복 받으세요.^^

  • 3. 11
    '10.2.10 5:43 PM (116.123.xxx.154)

    저 돈 아까워서 때밀이 한테 평생 몇번밖에 안밀어봤는데
    지난번 피곤해서 때밀이 한테 `등만 밀어 주세요`했는데
    정확히 몸의 2분의1,뒷판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밀어주고
    7000원 받드라구요.좋았어요.앞으로 가끔 등만 밀려구요~.

  • 4. 에구구
    '10.2.10 6:38 PM (122.42.xxx.97)

    지난번 목욕탕에서 혼자 낑낑대며 닿지않는 등 미느라 힘들어 하던 학생 비스무리하던 처자
    나는 이미 다 밀어서 됐슈 담에 학생처럼 낑낑대는 사람 있음 적선합쇼 했는데
    그거 전달 되었을라나요??

  • 5.
    '10.2.11 7:51 PM (125.191.xxx.25)

    딸이 없어서..목욕할때..진짜..아쉬워요..
    등못밀어서..
    지금 중삼되는 큰아이 임신했을때..
    출산앞두고 목욕하러 갔을때..
    내 등 밀어주신 고마운분..
    답례로 밀어드리고 싶었는데 극구 사양하시며
    꼭..순산하라고 덕담해주신..고마운분...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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