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에게 계속 전화할까요?

여직원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0-02-10 14:48:57
어제인가.
상여금 받아서 기분 좋았는데
받은 상여금  남편 사고 합의금으로 다시
나가게 되었다고 글 올렸는데요.

당시 합의금 줄 현금이 없어서
직장동료한테 빌려서  일단 처리를 했다고 해서
저는 그마나 다행이다 싶었어요.
또 급한 상황에 빌렸으니 빨리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어제 남편 출근할때 동료 계좌번호 확인해서
문자 보내달라고 그랬거든요.
근데 소식도 없고...
낮에 통화를 했을때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했는데
퇴근해서 집에 와서도 알려주지 않길래


어떻게 처리한다고 했던 거냐고 물었더니
조금씩 갚기로 말은 했는데... 하기에 (사고났을때 저랑 다툰 담날이어서
저랑 좋은 통화 못할거 같아 일단 그리 말은 해놨나본데)
그래도 급할때 썼으니 빨리 처리 해줘야지.  하고
오늘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했는데

여즉 소식이 없네요.

통화 한통이면 간단히 끝날걸  왜 그걸 안하고 있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전화해서 상대방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저는  누구에게든 돈 빌린적도 없지만  여튼 이런 경우가 생기면
빨리 갚아야 하는 성격인데
왜 남편은 다른 층에서 일하는 동료라도 전화 한통이면
확인 가능한 걸 안하고 미적대고 있는지...


제가 계속 남편한테 전화를 해야할지.
근무하고 있는데 전화하기도 그래서 저도 기다리고 있는건데..

IP : 61.77.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2:54 PM (218.52.xxx.6)

    혹시 비자금에서 땡겨쓴거 아닐까요?

  • 2. 그냥
    '10.2.10 2:57 PM (119.196.xxx.239)

    놔두세요.
    뭔가 남편의 술수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원글
    '10.2.10 3:01 PM (61.77.xxx.153)

    저한테 비밀로 따로 챙긴 비자금이 있었다면
    그래서 그돈으로 처리해놓고 동료한테 빌린거라고 했다면
    어찌됐던 말 그렇게 하면제가 동료한테 입금처리 할거 알텐데
    동료한테 빌렸다고 했을까 싶어요.ㅎㅎ
    아님 동료한테 받게해서 따로 챙기는?
    어찌됐던 제가 처리할텐데 정말 불순한 생각으로 따로 받을 생각이었다해도
    빨리 처리를 받아야 할텐데 왜 밍그적 거릴까요?

    제가 남편에게 이거 이거 나가지고 사기치는건 아니지?
    동료한테 전화해서 내가 직접 처리한다? 하고 어제 농담했을때도
    해봐~ 요러던데. ㅎㅎ

  • 4. .
    '10.2.10 3:11 PM (125.128.xxx.239)

    사기는 아닌거 같고요. 명절 앞두고 바빠서 그럴지도 모르니.. 퇴근전에 전화한통해보세요

  • 5. 그냥 두세요.
    '10.2.10 3:13 PM (211.57.xxx.90)

    상여금 님이 그냥 쓰세요.
    남편이 해결 했을것 같네요.
    그 상황에 전화 안받는걸 보면,,,

  • 6. 원글
    '10.2.10 3:13 PM (61.77.xxx.153)

    .님 저도 그런 생각인데
    아무리 바빠도 빌린 돈인데 전화 한통 해서 계좌번호 물어보는거
    얼마 걸리지도 않잖아요.
    또 점심시간때도 볼 수 있고요.
    남자들이 원래 좀 느린건지..
    전 화장실 갔다가 뒷처리 안하고 나온 것 마냥 찝찝하구만..^^;

  • 7. 원글
    '10.2.10 3:25 PM (61.77.xxx.153)

    그냥 두세요님 남편이 전화를 안받는게 아니고요.^^;
    제가 돈 빌린 동료 계좌번화 확인해서 알려달라고 그랬는데
    어제도 알아오지 않고
    오늘도 아직 연락이 없고 그래서요.
    찝찝해서..
    제가 성격이 좀 그래서 그런지
    어영부영 그냥 못넘겨요.ㅠ.ㅠ
    갚을 건 빨리 갚고 해결을 해야지 정확히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고
    제가 그냥 써버린다거나 그런 거 절대 못해요. 불안해서..^^;

  • 8. .
    '10.2.10 3:28 PM (211.245.xxx.135)

    놔두세요
    저도 남편분이 어찌 해결하신거같네요..
    그냥 모른척하세요...
    뭐 빌려준돈을 받은거일수도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88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23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21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6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697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79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6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6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90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7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45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84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38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83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50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64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46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88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51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5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9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21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02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75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6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3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2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4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3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