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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택배왔네요

안쓰러워요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0-02-09 23:18:07
방금 막 택배가 왔네요.
아저씨가 넘 안쓰럽네요.

괜히 미안해 하는 표정이 보이는데
제가 오히려 미안하네요.
명절이면 저희집엔 택배가 많이 오거든요.
저희가 많이 보내기도 하구요.
밤길에 운전조심들 하시고,
수당이라도 많이 받으셨음 좋겠네요. 진심으로...
IP : 121.161.xxx.1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0.2.9 11:20 PM (125.178.xxx.182)

    여기저기 사이트 들가보면..
    택배가 너무 늦게와서...짜증이 확!!!난다는분 있던데요...
    원글님은 참 맘이 좋으시네요^^
    그분들이야말로 빨리 끝나고 집에 가고 싶으실거예요^^

  • 2. 저도
    '10.2.9 11:22 PM (58.226.xxx.73)

    좀 전에 회사에서 보낸 선물셋트를 받았어요.
    너무 죄송스럽더군요.
    이 늦은시간까지 밥도 못먹고 비맞아가면서 배달하셨을테니......
    며칠전 쇼핑몰 주문한 것도 후회하고 있어요. 설 지나고시킬걸....

  • 3. ...
    '10.2.9 11:24 PM (121.133.xxx.68)

    과일즙 하나라도 드리심 좋을듯...
    뼈골빠지는 일인지라...

  • 4. 저희도 ㅠㅠ
    '10.2.9 11:25 PM (220.79.xxx.115)

    10시 반, 11시에 하나씩 왔어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 참 그렇네요. ㅠㅠ

  • 5. 저도
    '10.2.9 11:27 PM (222.239.xxx.77)

    방금받았어요.
    오늘 안오는줄 알고 약간 짜증났었는데
    조심스레 미안해하시면서 전화하셨네요..에궁..

  • 6. ...
    '10.2.9 11:31 PM (211.216.xxx.92)

    저도 방금 받았어요. 아무래도 설연휴라 그런가봐요.
    설이라 아이 구두 시켰는데..저도 괜시리 미안해지는거 있죠.

  • 7. 저도..
    '10.2.9 11:46 PM (210.221.xxx.171)

    안쓰러워서 홍삼 두봉지 드려서 보냈어요..

  • 8.
    '10.2.9 11:51 PM (118.216.xxx.71)

    어젯밤 12시 반에 택배 받았어요.
    자려고 누웠다가 깜짝 놀라 남편이 나가 받았는데
    엉겁결에 암말 없이 그냥 받더라구요.
    늦게까지 고생하는 택배 아저씨께
    어찌 고맙고 수고하신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냐고
    남편 엄청 타박 줬네요.
    요즘 집에 택배가 엄청 오는데 늘 고맙고 괜히 미안스럽고 그러네요.

  • 9. ..
    '10.2.10 1:08 AM (211.59.xxx.22)

    어제 저녁 7시에 잠깐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택배 트럭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봤는데
    택배 물건이 한 가득 있더라고요.
    저 많은 것을 언제 다 배달하나 싶더라고요.

  • 10. 그렇죠?
    '10.2.10 1:10 AM (118.217.xxx.9)

    하루종일도 모자라 남들 다 쉬는 시간까지도 일하면서
    늦는다고 싫은 소리는 또 얼마나 들었을까 싶어서 짠해요.
    늦은저녁에 문을 열면
    이집에선 또 뭐라할까 싶은지
    어둠속에 서있는 아저씨의 그 위축된 모습에 그만...
    어서어서 사람들이 좀 덜 힘든 그런 세상이 올까요

  • 11. 밤12시넘어
    '10.2.10 1:21 AM (110.9.xxx.157)

    강아지 산책시키는데 택배차가 와있더라구요.
    울동네가 마지막인지모르겠는데 들어오다보니 그집에 사람이 없는지 택배상자 그냥 들고내려오네요....에효 얼마나 힘들까 내 남편이 내동생이나 내오빠가 밤 12시 넘도록 저렇게 다닌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릴까했네요......마음짠한 밤이네요.

    그사람도 어디서 놀다가 늦는거아니니 다들 좋은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해요.

  • 12. ...
    '10.2.10 8:24 AM (124.53.xxx.175)

    택배하시는 분들이 뭐 사람이 해서는안될 일, 못할일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안쓰럽다고 생각하는것도 존중하는 태도는 아닌것 같네요.
    그분들의 서비스에 고맙게 생각하고 , 쾌활하게 응대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13. 저도
    '10.2.10 8:56 AM (220.86.xxx.148)

    밤 11시에 택배 받고 놀랐어요. " 늦게까지 애쓰십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드렸어요.
    설 연휴라 ... 매일 밤새 일하실듯 싶어요. 배달은 다 해도 또 물건 분류하고 하면
    날밤 새겠죠? 택배 아저씨들 힘내세요

  • 14. 그래도
    '10.2.10 10:00 AM (220.79.xxx.115)

    남편이 12시까지 야근하고 와도 마음이 짠하고 그렇잖아요.
    일반적인 직장은 야근 수당이 따로 있다든가, 보상이라도 더 있겠지요.
    하지만 사람 대하는 서비스 직종의 어려움에
    택배는 건당 수수료가 그대로일 거고, 독촉은 독촉대로 있을 거고,
    게다가 하루 종일 운전에 오르락내리락.
    노동력에 비해 서비스 비용이 지나치게 싸니까 자꾸 그런 마음이 드는 게지요.
    회사가 얼마나 가져가는 건지... 참 부당하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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