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저녁 못드신 분 계실까요~?

[혹시]

남편은 회식한다고 늦는다 연락왔고

두돌 안된 아기 힘겹게 저녁 먹이고 재우고 하느라 입맛이 없어서 그냥 안챙겨먹었더니
(실은 점심을 많이 먹었어요ㅡㅡ;;)

인제 배가 고프네요...

저기 밑에 피자 드신단 글 보니 피자도 급 땡기고,,,뭐 하긴 귀찮고 그냥 밥 먹긴 왠지 싫고...

히잉~ 먹을까요~ 말까요~
생각하기 귀찮으니 그냥 82댓글이 시키는대로 하렵니다...!!


심심하니 이런 글도 올려보네요...ㅋㅋ

[저요~]

남편 저녁 먹고 늦는단 말에 아이는 우거지된장국,장조림,멸치,콩자반
오리지날 밑반찬 있는거로 점심에 한 밥 남은거 닥닥 긁어주고
전 안 먹었더니 이밤에 양념치킨,피자,비빔국수 다 생각 나는데
잘 참고 낼 맛있는거 먹으려고요.
꼭 밤에 먹고 나서 아침에 세수하려고 얼굴 보고, 만지면
뒤늦은 후회가 몰려와서요.ㅋㅋ
우리 밤에라도 뭐 찾아먹지 말고 얼른 주무십시다~~

[드세요...]

임신초기라 입덧이 심해...
배는 고픈데...입으로 안넘어가네요...
억지로 먹어도...속에서 잘 안받구...
음식땡기시는분이 부러워요~~

[저요~]

앗...아이가 한창 어리고 힘들때네요.
그냥 조금만 드셔요.
울 아인 5살인데 전 아이 어릴때 아이 재우고 혼자 초콜렛 까먹으며
스스로를 위로하다 이리 살이 불어서ㅠㅠ
끼니는 찾아먹고 군것질은 말아야 되더군요.
우유라도 한잔 드시고 주무셔요.
고맘때 하루종일 따라다니고 힘들때죠?

[d+25]

생후한달된 초보 아기엄마예욧~ 첫밥도 4시에 먹고;; 아직 저녁은 못먹었네요. 신랑도 아직이고..아기저녁쭈쭈 먹이고 목욕물 뎁혀놓고 잠시 인터넷합니다.. 그래도 제 행복입니다.

[전]

내일 아침 검진이 있는날이라 먹고 싶어도 못먹어요.
원래는 어제였는데, 실수로 아이가 남긴 밥한숟가락을 모르고 먹어버려서
내일로 연기된건데,,너무 배고파요.

[혹시]

먹어라 3표, 먹지마라 1표, 투표와 상관없이 못먹었다 2표에 먹었다 2표...ㅋㅋ
자게 돌다가 댓글 확인하고
지금 냉장고 뒤지러 갑니닷~!!
(내일아침에 남편이 못알아보면 어쩌죠...ㅋㅋㅋ)

[방금]

택배아저씨 물건받았는데 아직 배달중이시니 저녁 못드셨겠지요?
집에 정말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택배만 받았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