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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50대인 울남편은 저보고 자기야~~라고만 부르네요

아직도 청춘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0-02-09 17:22:13
밑에 호칭글보고 생각해보니...제가 결혼한지 31년됐어요
전 아이들 태어난후 항상 **아빠로 불렀는데...
남편은 한번도 **엄마라고 부른적이없네요
무조건 자기야~~
다른사람들이랑 대화중에는 **엄마가...하면서 이야기하는건 들어봤어도
막상 저를부를땐 자기야~~였어요
시댁에서도 특별히 저를부른일이 없었던것같고...저한테할말있으면 저한테 온것같아요(시부모돌아가신지 10년이 넘어서 가물가물...ㅎㅎㅎ)
성격이... 소리지르면서 부르는사람이 아니고 할말있으면 저한테 와서 조용히 말하는 내성적인사람이거든요
소리지르면서 부르는건 제담당이구요

지금 우리부부가 50대이지만 마음은 아직도 20대...
나이먹고 늙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IP : 125.180.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색
    '10.2.9 5:25 PM (203.247.xxx.210)

    만원...입니다...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ㅎㅎ)

  • 2. 우리도
    '10.2.9 5:26 PM (121.168.xxx.252)

    50대인데...아직도 자기야 라고 부릅니다 만원내야 하는건가요????/ㅋㅋ

  • 3. 제 남편은
    '10.2.9 5:31 PM (116.41.xxx.159)

    ~씨 하고 부르는데,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제 이름 불러주는게
    너무 좋아요.

  • 4. 은석형맘
    '10.2.9 5:33 PM (122.128.xxx.19)

    줌인아웃에 자랑통장 아시죠?
    자진납부...부탁드립니다.^^;;;

  • 5. ..
    '10.2.9 5:34 PM (218.52.xxx.16)

    위의 두 분!! 자랑후원금 1만원씩 빨랑 입금하세욧!!!

  • 6. ..
    '10.2.9 5:35 PM (218.52.xxx.16)

    아! 원글님은 자랑에 불 붙이셨으니 2만원이십니다.

  • 7. ..
    '10.2.9 5:58 PM (112.150.xxx.137)

    칠순이신 저희 시아버님이 어머님께 자기..라고 말씀하세요. 자기 ~했어요.. 라고 존댓말도 쓰시구요..(아버님이 나이가 더 많으신데도..) 늘 듣다보니 별 생각 없었는데 얼마전에 알게됐어요..^^
    동갑인 우리부부도 서로 자기라고 부르고 존댓말을 써요.. 서로 존대하니 함부로 말하지 않게 되고 좋아요.

  • 8. 저희도
    '10.2.9 6:16 PM (121.88.xxx.149)

    남편이 50대 결혼 23년차,
    아직도 자기야~
    다른호칭은 아직 못해요. 예를 들어 여*

  • 9. 채린이
    '10.2.9 7:21 PM (119.207.xxx.184)

    저흰 50대 중반이고 (5-5,5-4 남편이 한살 연하임) 아직도 이름 부릅니다 결혼27년차
    예를들면 채린아 난 남편보고 이름아니면 누나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ㅋㅋ
    우리끼리 있을땐 전 남편이름을 그냥부릅니다
    이름은 우습게도 믿을신에 받들봉 신봉입니다
    이렇게 자랑하면 얼마를 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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