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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펑합니다

힘들어요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0-02-09 12:13:03
혹시나 해서 원글은 펑합니다
도움말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마음 가라앉히고 딸아이한테 더 잘해 줘야 겠네요
IP : 58.120.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일이
    '10.2.9 12:18 PM (125.182.xxx.136)

    어린이집 같은데서 종종 있나봐요. 얼마전에 울 아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5살짜리 남자아이가 3살 짜리 여자아이 바지 벗겨서 그곳을 만져서 발칵 뒤집힌 적이 있어요. 뭐 성적인 의미 배제하고 짖궂은 장난이라 하더라도...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초등 2학년이라면 어느정도는 알 나이 같은데... 우선은 여자아이를 잘 다독이고, 나중에 상처가 되지 않게 잘 얘기 해야 겠죠. 남자아이도 그게 정말 나쁜 행위라고 가르쳐야 하겠구요. 아이들은 많이 실수 하잖아요. 근데 더 커서 다음에는 그런일을 하지 않도록 더 가르쳐야 하는것 밖에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남매를 둔 엄마라.. 그런 일들이 많이 걱정되네요.

  • 2. wa
    '10.2.9 12:21 PM (211.178.xxx.150)

    저도 아이들(6살) 베란다에서 놀고 있는데, 그 상황을 목격하고 놀라 자지러 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때 상대 엄마에게 화내며 뭐라했는데 남자측 엄마는 별거아닌듯 그냥
    넘어가려 하더군요. 그후 남자아이 엄마랑 인연 끝고 살았어요.
    남자아이가 초등 2학년이면 알수 있는 나이 이잖아요. 이건 아이와 엄마의 사과를 꼭 받아야
    합니다. 마음 진정시키시고 사과 받으세요...
    속상하시겠어요...

  • 3. 사과
    '10.2.9 12:26 PM (114.206.xxx.207)

    하라고 하세요.
    어떻게 아들말만 믿나요?
    7살 여자아이면 사실 있는대로 말할나이인데,
    여자아이가 그렇게 말했다면 아들을 타일러서라도 사과하게 해야되는거죠.
    그남자아이 엄마분과 만나지 마세요.

  • 4. 제가볼땐
    '10.2.9 12:27 PM (121.180.xxx.120)

    아이들의 호기심일 뿐일꺼 같아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단....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자연스레 하시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상습적으로 그랬다면 모를까...놀이하다가 그랬다면은 잘 타일러보시고....교육을 하심이
    좋을듯해요...
    딸아이에겐 자신의 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좀 알려주시구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5. 절대
    '10.2.9 12:31 PM (116.46.xxx.9)

    그남자아이를 야단치지마시구요
    여자애가 많이 놀랐으니 미안하다고해라
    그리고 여자몸은 소중한거라고 함부로 장남감가지고 만지고 하면안된다고 좋게 타이르세요
    제가 보기엔호기심이 발동해서 순간한짓같애요
    상습적이아니라면 ..

  • 6. 저도
    '10.2.9 12:35 PM (116.127.xxx.85)

    2년전에
    둘째아이(당시 7세)와 옆집 한살많은 오빠가 울집에서 놀고 그엄마가 전 식탁에앉아 같이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 놀때 방문닫고 노는것에 이상해서 문을 열었더니..
    둘째 아이가 바지를 벗었다가 올리는걸 보고 깜짝놀랐네요..
    오빠가 팬티놀이하자면서 자기도 한번 내렸다가 올릴테니 자기가 하면 너도 하라구..
    번갈아서 그러고 놀았다는데..정말 기겁을 했습니다.
    그 아이 엄마는 너무 미안해하며 어쩔줄모르고 자기아이에게 소리를 치며 데리고 갔더라는...
    그뒤로도 저를 보면 엄청 미안해하고 많이 야단을 쳐서 알아듣게 얘기하고 했다고 얘길하더라구요.,,, 원글님 상황은 그 엄마가 직접 목격을 안해서 자기 아이말만 믿으려하는것 같은데..
    정말 난감하실것 같애요.. 그 아이와 그 엄마,,와 함께 삼자대면을해서 만나서 얘기하는것도
    그 아이 엄마는 엄청 모멸감을 느끼며 싫어할듯 하구요...

  • 7. 지나가다
    '10.2.9 12:44 PM (59.6.xxx.11)

    음.. 익명이라 고백하지만..님 도움 되실까봐..
    유치원 혹은 초등 저학년때였는데 당시 제가 저렇게 또래 남자애와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가물거리긴 하지만, 서로 생식기 구경하고.. 성에 대해 호기심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그 이후에 학교에서 성교육 잘 받고 제 기억에 상처가 됬다거나 한점은 전혀 없어요..
    아직 저나이대에는 성추행개념을 적용하기엔 아직 성에 대한 개념이나 인식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호기심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결혼 잘해서 돌이 막 지난 딸아이 엄마로써 남자아이 엄마에게 얘기해서 사과 받으셔야 하지만, 딸아이에 대해 크게 걱정하시진 않아도 될거 같아요.
    요즘 애들은 조숙하고 매체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뭐든 예전과는 빠른거 같으니 엄마가 건강한 성에 대한 교육에 대해 신경써야겠다 교훈 얻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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