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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학교나 부부프로그램은 종교단체아니면 없는걸까요?
내친김에 시간될때 메리지엔카운터 같은 부부프로그램도 참여해보고 싶은데 역시나 천주교 개최 프로그램이네요.
종교가 없어도 거부감없이 참석이 가능할지, 종교단체 아니면 이런 프로그램은 없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무관
'10.2.9 12:28 AM (222.106.xxx.70)아버지학교는 기독교가 아닌분들도 많이들 가세요.
직장 남자분들 아이에서 서로 난 아버지학교 몇기 몇기들 하는데 .....
관심있어하시면 빨리 참석하시면 좋으실거예요.2. ㅋㅋ
'10.2.9 1:54 AM (211.187.xxx.93)저희 신랑 아버지 학교 다녀 왔습니다
처음 1~2회 정도만 종교색이 없는것 처럼 하고요
점점 더 종교 색이 더 심해 지더랍니다
맨 마지막엔 와이프 발 씻겨 주기도 있구요
회사가 바뻐서 결석 자주 하니까 과제물 못했다고 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과제물: 나의 아버지 에게 편지 써오기 .나의 아이들에게 편지 써오기.와이프에게 편지 쓰기 등등
종교색 없는 곳 추천 해 주세요 ,,,~~~3. 종교색
'10.2.9 2:41 AM (98.234.xxx.210)물론 종교기관에서 하는 것이니 종교색이 아주 없을 수는 없겠지만 제 생각에는 그래도 다녀오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종교를 강요하는 부분은 전혀 없고 중간에 교역자나 강사가 기도하는 부분과 찬양을 하는 부분이 있을 뿐이지요.
종교가 없으신 분들도 아주 많이들 오시고 있고, 교도소에서도 여러 번 했습니다.
남자분들은 여자들과 달라서 마음의 얘기들을 내놓고 할 기회도 그다지 많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살아온 얘기들을 듣고 자기 삶을 돌아볼 기회도 그다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가지시면 좋은 영향이 있을 거에요.
메리지 인카운터도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무조건 종교단체라고 피하지 마시고 꼭 시도해보시면 좋겠네요.
단 윗분이 말슴하셨듯이 아버지학교의 경우에는 숙제를 하시는 것이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도에 그만 두시면 그다지 많은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요.
아내의 지지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요.
함께 수료한 분들끼리 자체적으로 모임들을 지속하시고 하면서 배운 것들을 잘 적용하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참 아름다웠습니다.4. ..
'10.2.9 4:06 AM (68.48.xxx.64)전에 강우현인가 암튼 그림책 작가가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도 있나 모르겠네요.
5. 저희
'10.2.9 6:51 AM (220.86.xxx.148)남편도 아버지 학교 다녀왔습니다. 두란노에서 하는 같은 아버지 학교라도 교회에서 하는건 종교색이 강하고 직장에서 여는건 종교색이 적습니다. 남편이 가겠다고 하신것이니만큼 이번에 하시면 좋은데... 잘 알아보고 택하세요.
6. M E
'10.2.9 11:23 AM (116.38.xxx.6)모임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되고, 목사님이나, 스님들도 참석하신다고 합니다.(배우기위해서) 절대로 종교색채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검색해 보시고, 참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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