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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누가 앉아야 할까요?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가려고
한정거장 아니면 두정거장씩 거꾸로 가서 자리에 앉아 오기도 합니다....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 했습니다
사람들 줄을 서기는 했으나...
자리에 앉고픈 욕심에 서로 밀기도 하고
가끔 새치기 하는 사람들 때문에 큰소리도 나곤 하지요...
운좋게 버스가 제가 서있는 곳에 정차를 해줘서
앞에서 한 6번째 순으로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앞에 자리부터 빈자리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보는데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 맨뒤에 높은 의자에 두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저보다 먼저 버스에 올라선 사람이 한 자리를 차지 했네요
나머지 한자리에 제가 앉을려고 하니
앞 정류장에서 먼저 타고 계셨던 여자분이
그 자리에 가방을 두었네요
제가 앉게 가방좀 치워달라는 눈짓을 보내니
여기 자리 있어요....그러면서
여기야 여기~ 하며 친구를 부르는듯 합니다..
그 친구는 저보다 한참 뒤에 버스를 탔구요...
암튼 저는 그 자리에 앉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버스는 그 정류장에서부터 벌써 콩나물 버스마냥
사람을 꽉 채워 달립니다...
그리고 그 버스에 서 있던 사람들은 다음 정류장까지
30분은 서 가야 합니다...
이럴경우 저 자리는 누가 앉아야 하나요?
1. 저같으면..
'10.2.8 11:58 PM (114.206.xxx.213)자리잇어요 하는 데 못앉을것 같지만,,,
무슨 음식점이나 카페나...극장도 아니고...자리를 맡아주는지...-.-
희한하네요..2. ㅋㅋ
'10.2.9 1:39 AM (121.173.xxx.168)장난하십니까. 무슨 극장에 자리맡아주는것도 아니고, 버스에 자리를 맡아준다구요??@@;;
만약에 처음 닥친 상황이라면...당황해서 아무말 못햇겟지만,
또다시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자리 사셨어요. 무슨 버스에 자리를 맡냐며 그냥 엉덩이 밀고 들어가버리세요.
황당함의 극치예요.3. 에구
'10.2.9 1:41 AM (116.47.xxx.63)그러니까 우리 아줌마들이 욕을 먹는건데....
4. ㅎㅎ
'10.2.9 2:54 AM (212.234.xxx.214)상콤한 눈웃음을 날리며. 발랄하게.
"아.. 네, 괜찮아요^^" 하며 가방을 주인에게 안겨주고 자리에 앉습니다.5. ㅎㅎ
'10.2.9 3:08 AM (211.187.xxx.39)님 의견에 한표 추가요.
상콤한 눈웃음을 날리며. 발랄하게.
"아.. 네, 괜찮아요^^" 하며 가방을 주인에게 안겨주고 자리에 앉습니다.2222222226. 합의
'10.2.9 3:43 AM (118.217.xxx.228)우리 사회의 묵언의 합의가:
좌석이 정해지지 않은 공동 교통수단의 좌석은 통상 그 좌석의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앉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사람에게 권리가 있답니다.
타지도 않은 사람, 또는 멀리 있는 사람 좌석 맡아 놓는거 절대 인정하지 마세요.7. ....
'10.2.9 8:20 AM (115.86.xxx.39)도서관에서도 그런짓 용납안되는 마당에..
버스에서..
그것도 가만있으면 모를까
누가 앉겠다고 의사표시를 하면 냉큼 치워야죠,.
만원버스에서..
어떤 아줌마나 할아버지한테 걸려서 욕을 바가지로 먹어봐~야
아...내가 세상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있구나 알려는가...8. 예전에
'10.2.9 8:47 AM (58.140.xxx.10)저도 그런경우가...
지하철 역 앞 정류장이 회차 지점이라, 여기서 모두 하차하고 몇분 후에 배차시간
정해지면 다시 출발 합니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내리면 텅 빈 버스에 사람들이 타기 시작하면 출퇴근 시간엔
서있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꽉 차서 출발하는데요.
그날도 퇴근 시간이라 5미터쯤 될 정도로 줄을 서서 타는데,
웬 아줌마가 옷가지와 소지품을 의자에 하나씩 던져 놓으며 들어도더라구요,
한참 뒤에 줄선 일행의 자리를 맡아 놓는데, 무려 6명의 자리...
하도 어이가 없어 자리를 맡아놓은 옷가지를 한쪽으로 치우고 앉았더니만,
노발 대발~ 내자리 어쩌고, 젊은것이 어쩌고... 가정교육이 어쩌고....잘났다고 큰소리 치길래
'우리 부모는 남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살라고 가르쳤다, 뒤에 줄 선 사람들은
바보라 줄섰냐? 이게 동네 관광버스냐' 라고 했더니만 남의 옷에 손을 댄다는둥~ 궁시렁..
오히려 그 일행들은 창피해 하며 앉지 않겠다고....
꼭 이런 사람들이 불리하면 나이 찾데요~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지..
개념없고, 무식한 사람 정말 싫어요. 요런 사람들 또 늙으면 나이많다고 대접받으려 들고,
젊은 노인네 들이 경로우대는 더 찾더라구요.
정작 배려받아야 할 분들은 오히려 괜찮다고, 미안하다 하시고..9. 저도 봤어요.
'10.2.9 4:45 PM (220.70.xxx.153)분당이 집이어서 선능역 기점 전철을 타는데..
어떤 목소리 큰 아주머니께서, 자기 옆자리에 앉으려는 남자분에게 소리를 치더라고요.
이 자리 내가 맡아 놓은 거라고.
그 남자분 무안해 하면서 일어나던데, 그 모습을 보던 제가 다 민망해집디다.
그런데 문제는 문이 닫힐때까지 그 친구분이 안오신 모양이에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 옆자리가 졸지에 비어 있게 되었죠.
그 아주머니, 염치는 있었는지, 핸드폰을 꺼내어 친구에게 소리소리를 지르더군요.
내가 니 자리 맡아놨는데, 늦으면 어떻하겠냐고.
결국 그 다음 정거장에서 탄 다른 분이 그 자리에 앉았어요.
그 양반만 땡잡은거죠.10. 버스에
'10.2.9 6:18 PM (110.9.xxx.179)탄 사람이 자리주인 아닌가요?
라며 저는 그냥 앉을 거예요.
웃기는 사람이네요.
일이십분 가는 차도 아니고... 출근시간에는 1시간가량 타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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