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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차에 다른 사람 태우는게 너무 너무 싫어요..
혼자는 차분하게 운전 잘하는데 남을 옆에 태우면 이상하게 맘이 붕 뜬기분
오랜 운전 경력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어기기도하고 운전할때 버벅 거리고..
암튼 너무 불편해요.
그리고 두번째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고마워하지도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어차피 가는길이니까 같이 타고 가는데 뭐 어때? 이런 마인드...
한 모임은 저만 차있는데..
밤에 먼곳에 있는 찜질방 놀러가자고,,지네들끼리 막 정하려하고..
전 눈이 나빠서 야간운전은 안하려하기때문에
곤란하다 했더니 기분들 별로 같아보이더라구요...
다른모임 하나도 옆동네 아파트에 사는 차 없는 엄마땜에 모임날마다
지름길 놔두고 빙 돌아가서 데려다 줘야하고...
그렇지 않아도 내 차로 날마다 놀러다니려 하는 엄마들 싫어서
탈퇴한 모임도 몇개 되네요.
그리고 저는 남의 차를 만약 탈 경우는 주차비같은건 제가 내드리는데..
막상 제가 남 태웠을때 주차비 내주는 사람은 한번도 없었어요.
또 혼자 운전하고 다니면 일보고 내 맘대로 도서관도 들르고 할수 있는데...
누굴 태우면 자유롭지 못한것도 너무너무 싫어요..ㅠ.ㅠ
1. ..
'10.2.8 11:58 PM (121.131.xxx.17)안태우면 되겠네..
2. 저역시
'10.2.9 12:18 AM (125.178.xxx.2)아이 어린이집 셔틀이 안다니는 곳이라 등하원 시키는데요.. 어린이집 가는 길목에 있는 집에서 등원이나 하원시에 아이 부탁하면 정말 짜증나요. 고맙거나 미안하다는 생각 아예 안하는 것 같거든요. 세째 어리다는 핑계로 차가지고 등하원하는 엄마들에게 돌아가면서 부탁하는데 그건 정말 아닌 것 같거든요.. 이런경우라면 셔틀운행하는 곳으로 아이들을 옮겨야 할 것 같은데 그럴 마음은 전혀 없는것 같구요.. 아무튼 저도 스트레스 무지 받고 있어요..
3. .
'10.2.9 12:29 AM (122.32.xxx.178)원글님이 예민하신게 아니고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상습적으로 차 얻어타고 다니는 주위사람들 있으면 피곤합니다.
기름값,운정중 신경쓰이는것,자기네들 개인운전사도 아니고 참...자꾸 태워주다 보면 나중에는 당연하게 태워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있어요 ^^;4. 저두
'10.2.9 12:44 AM (211.187.xxx.39)상습적으로 차 얻어타는 정도를 넘어서
이일저일 만들어가며 꼭 저도 가게 만들어 기사만드는 분이 몇분 있어요.
점심도 제가 더 사는 편이고, 주차비는 어쩌다 한번 내면 정말 생색내시고,
그리고 이젠 많이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많이 거절하는데두
어떻게든 저를 꼬십니다.
그리고 저 없으면 안가구요, 어쩌다 갔다오면 너무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또 가자고........
이젠 정말 싫어요, 저도.
같이 가려면 시간 맞추고 하다보면 저 혼자면 빨리 다녀올 일이
하루가 그냥 가버리기 일쑤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싫다는 거지요.
근데 처음엔 이런분도 고마워~~인사는 하셨더랬지요.
그래서 요즘은 누구 태우기 싫네요.5. 저두요.
'10.2.9 1:12 AM (125.178.xxx.140)운전하는거 정말 싫어요. 넘넘 부담..
원글님 말씀대로 혼자서 타고 다닐때는 괜찮은데, 옆에 사람 태우면 꼭 실수합니다.
오늘도 불법 유턴하는 차 신경쓰고, 옆에 탄 사람 신경쓰다가 앞차 유턴할때 같이 유턴하는 실수를 했어요. ㅠ.ㅠ
한번은 동네 아줌마가 아이 접종하러 가는데, 보건소까지 태워달라고 막무가내로 저희집에 찾아온 일도 있었어요. 차있는 사람 봉으로 알고, 예의없이 무례한 사람 만나면 정말 절망적이죠.
이젠 적당한 선에서 끊는 연습을 조금씩 합니다.
참..저도 밤눈 어두워서 밤에는 차선조차 보이지 않을때가 많아요.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요?6. 난 이수근?
'10.2.9 1:57 AM (59.4.xxx.24)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도 가끔은 당연하다는 듯 타고 다니거나 목적지 갈 때 중간에 경유할 곳에 잠깐 갔다가 가자고 하면 내가 지들 운전기사야 뭐야~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보통은 그냥 좋은 마음으로 다녀요...^^*
정말 생각해보면...기름값 따로 주는 것도 아니고 주차비 내 주는 것도 아니지만...
이런 면에서는 손해보지만 다른 면에서 제가 득보는 것도 있더군요...간혹 농사지은 거 수확할 때 좀 나눠준다던지...
아니면 생각지도 않은 다른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더라구요...받기에도 과한 기름값+수고비를 준다던지...
암튼...전 그래서 그런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친절을 베풉니다...^^;;;
원글님이 싫으시다면 안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은거죠...7. ...
'10.2.9 7:54 AM (202.136.xxx.230)저도 혼자 기름 낭비하는 것이 미안해서라도
한사람이라도 더 태우려고 합니다
그러다가도 자기 기사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싫은 소리를 하기도 해요
그게 제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합니다8. ^^
'10.2.9 8:42 AM (59.1.xxx.141)태우지 마세요...2222
아님
아예 차를 놓고 다니시든지,,,9. ....
'10.2.9 8:42 AM (112.72.xxx.3)짜증 나는거 100번 이해가구요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차없다고 택시타고 가시던
버스타고 가시던 하시구요 봉사차원이기도 하고 베푼다는 차원정도의 생각이 드신다면
베풀어보시고요 사람이라는 것이 속으로 고마워하기도하고 너무친해서 그러기도하고
여러마음이있는데 우리모임에서도 술안먹어서 차끌고 와서 태워다주는 동생이 한명있구요
기름값으로 모임에서 주기도 하고요 저번에는 다른친구가 아이들 치킨사주라고 하며
2만원 건네더라구요 이번에는 고마움잊지않고 내가 2만원이라도 건네주려고요
본인도 어차피 차 끌고와야하고 우리도 택시타도 돈이 더드니까 서로 고마워하며
챙겨주기도 하고 오고가면 되지않나요10. 편하자고
'10.2.9 9:05 AM (122.153.xxx.130)운전하는데
다른 사람 태우면,
타는데 내리는데
주정차 신경써야 되고,
시간도 제법 들지요.
특별히 태워주고 싶은 경우 아니면
누구든 태워줘야 하는 상황은
귀찮고 싫어요.11. 산사랑
'10.2.9 9:08 AM (221.160.xxx.172)얻어타는사람이 감사해할줄알면 그나마 위안이 좀 되는데 그런사람이 별루 없죠..가정교육이 잘못된건지 ^^
12. ...
'10.2.9 9:29 AM (115.86.xxx.39)저도 불편하긴 합니다만..
주로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태워다 줄때가 많아서
기쁘게 선뜻 태우는 편입니다.
제가 태우기 싫으면..
나는 가다가 딴데 들려야되서 중간까지밖에 못간다고 말해요.
물론 삐치는 사람은 없어요. 친하니까.
제생각에 원글님은
마음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형식적인 모임관계를 정리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원인은 차에 누굴 태우는게 아니라
불편한 사람들과 만나고 계신게 아닐까요?13. ...
'10.2.9 10:44 AM (118.32.xxx.198)저도 옆에 사람태우는거 싫어요. 남편빼고.
다른이유보다,
주의가 분산되더라구요. 정말 집중해서 운전하는 타입이라..14. 감사..
'10.2.9 12:48 PM (203.234.xxx.3)저도 그래요. 혼자선 잘하는데, 옆에 누가 앉으면 신경 엄청 쓰임. 특히 남자가 앉으면 더 신경 쓰임.
그리고 감사하느냐 안하느냐 요것이 제일 큰 문제죠. 미안해하고 감사하다고 하고 그럼 괜찮은데.. 당연시 여기면 짜증..
예전에 직장-지하철역이 한 15분 걸어야 했어요. 그래서 퇴근 시간에 마침 차로 퇴근하는 동료 만나면 부탁하기도 하는데, 가는 길이니까, 너는 차로 가니까 하는 사람이 밉상이죠.
한 눈치없는 츠자가 그 동료 만나면 "야, 잘됐다~ "하고 아주 당당하게 그 차로 가서 쓱 뒷자리에 탔어요. (이때부터 차 있는 동료 약간 기분 상함) 그리고 그 동료가 운전석에 타면 "자, 갑시다!~" 하고...
전 반대로 지하철역까지 태워다주겠으니 타라 그래도 미안하니까 걸어가겠다고 한 2번은 사양하고..
그래서 그 담부터 그 차 있는 동료는 "**씨(눈치없는 츠자) 갔어요? " 하고 먼저 전화해서는 그 사람 퇴근했다고 하면 자기 지금 퇴근하는데 지하철까지 탈 사람 있음 태워줄테니 내려오라고 하더라구요. (그 츠자는 안태워주고 싶다 그거죠..)15. 카풀
'10.2.9 4:15 PM (58.29.xxx.66)저는 카풀하기 싫어서 6개월만에 차 팔았던 경험 있어요.
특히, 운전 못하는 사람은 조수석에 태우면 안되겠더라구요.
자기 차도 아니면서 아는 사람 타라고 하고...
어휴~ 사람은 참 좋았는데 카풀하면서 타지 말라고 할 수도 없어서
그냥 내가 차를 팔고 버스 타고 다녔던 일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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