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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맞는 옷차림..

허...참 조회수 : 5,716
작성일 : 2010-02-08 21:29:10
같이 운동을 하는 언니들 중 올해 60이 되는 분이 있습니다.
저랑 집 방향이 같아 끝나고 같이 오는데요...
이 언니...심하게 소녀처럼 옷을 입고 다닙니다.
오늘은 갈래머리하고 민소매 긴 니트 안에 흰 브라우스 받쳐입고 미니 스커트에 레깅스...어그부츠..
뭐 다 각자 개인 취향이니까 뭐라 하진 않지만요...사실 같이 다니면 조금 창피합니다.
얼굴은 60이상 되어 보이시거든요...
오늘은 같이 걸어오는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우리를 보고 우와...징그런 할머니들이닷!하며 지나가는 거에요ㅠㅠㅠ
집에 온지 다섯시간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60넘으면 꼭 이러이러한 옷을 입어야한다...라고 정해진 건 없겠지만 며느리도 둘이나 본 분이 ...안 그랬으면 진짜 좋겠는데 그래도 제가 뭐라고 하면 안되겠죠...?
IP : 112.148.xxx.2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8 9:33 PM (123.109.xxx.99)

    오~노우~
    절대 말하지마세요.
    그런 총대는 안매셔도 됩니다

    근데 정말 그런 아주머니들 많은것 같아요.
    저도 오늘 봤어요. 딸과 붕어빵을 야무지게 먹으며 은행볼일 보시는..
    뒷모습은 분명히 소녀시대 스탈의 자매였는데, 얼굴이...얼굴이...ㅠㅠㅠ
    날씬하고 옷맵시마저 완벽, 머리모양도 완전 제시카였거든요.

  • 2. .....
    '10.2.8 9:35 PM (112.149.xxx.70)

    윽;;;;;;상상만해도 완전 코메디네요.

  • 3. zz
    '10.2.8 9:40 PM (121.143.xxx.173)

    소녀가 아니네요
    갈래머리도 좀 이상하고요 거기에 꽃 하나 꽂으면 진짜..ㅎㅎ

    블라우스에 미니스커트도 코디 이상하고요 어그부츠도 이상하고

    그 분 젊었을때도 패션 감각 꽝이었을듯.


    사람은 나이에 맞는 옷 차림이 있어요
    그 옷이 그 머리가 어울리는시기가 있다는거지요

  • 4. 징그러222
    '10.2.8 9:40 PM (110.8.xxx.37)

    저런건 딸들이 말해줘야하는데 아들만 있나보네요.

    가끔 그런사람보면 징그럽긴 하더군요

  • 5. 제발
    '10.2.8 9:58 PM (221.138.xxx.50)

    연세드신 언니님들~제발 무릎 위 스커트 좀 삼가해주셨으면....보기 괴롭습니다.

  • 6. ㅋㅋㅋ
    '10.2.8 10:00 PM (119.149.xxx.169)

    같이 다니시긴 정말 안면홍조 오시겠네요. 저도 그러 분 가끔 보는데 무서워서 피해갑니다.
    그게 패션인 건지, 아님 정신 쪽으로 안 좋으신 건지 가늠이 안 되더라구요.

  • 7. ..
    '10.2.8 10:12 PM (220.85.xxx.241)

    대개, 그런 분들은 자기애적 성격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죠..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자기 개성대로 옷을 입지만 나이와 장소에 맞게 옷을 갖춰입을 줄 알고,
    그렇게, 본인의 사회적 상황에 맞게 옷을 입는 것을 내 개성을 억압받는다고 느끼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지나치게 예쁘게 입고 싶어한다던지, 지나치게 젊게 입고싶어하는 분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뿌리가 깊은 문제이기 때문에 원글님이 한두마디 하신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섣불리 나서지 마시길..

  • 8. ^^
    '10.2.8 10:26 PM (121.141.xxx.49)

    제 주변에도 50가까운 나이에 숏 스커트에 레이스 치렁치렁 입고다니시는 분 있어요.
    직장 동료이신데 누가 말해줄 수 도 없고, 남이 뭐라해도 전혀 개의치 않으십니다.
    저도 몇년후면 50이 가까운지라, 그냥 한숨만 ....

  • 9. ..
    '10.2.8 10:52 PM (219.250.xxx.121)

    저 일본에 놀러갔을때 그런 할머니 본적이 있어요.
    한명이 아니라 좀 여러명 봤어요.
    거기 우리나라가 아니라서인가 좀 관대하게 봐지더군요.
    그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전 그냥 자유롭고 좋아보이던데.

    저랑 같이 운동하는 언니중에도 50이 넘었는데 레깅스에 미니스커트 차림에 운동화에 패딩조끼 야구모자 쓰고 다니시는분 계세요.
    같이 다니면서 한번도 창피한일 없었고 징그러운 아줌마 소리들은적도 없구요.
    그분 현역에서 그 운동으로 강사생활도 하세요.
    그렇게 그나이에 그런식으로 잘 나가시는 분이 여기 분들이 보시면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다는게 놀라울뿐이에요.
    그런분이 알고있는 분만 세분이 넘어요.

    무언가를 그만둘 나이에 그어떤걸 시도하고 열정적으로 살면서
    옷차림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으시는것인데도
    어떤 기준으로 보면 나이에 안맞는 옷차림일수 있지요.

    사람들은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는거랍니다.

  • 10. 그분들은
    '10.2.8 11:26 PM (59.28.xxx.25)

    나름대로 몸매관리도 잘하시고해서 자신감에 그런 옷차림을 하시는거라 생각되지만..
    전 그런분 봐도 하나도 좋아보이지도 자유로와보이지도 않고..오로지..
    뒤엔 아가씨..앞에 보면 쪼글쪼글,,,전설의 고향만 생각나고 소름끼칩니다..
    아~참,,피부관리까지 완벽하게 해서 주름이 그다지 심하지 않다면,,뭐 그건 괜찮겠네요..

  • 11. 그게
    '10.2.9 12:08 AM (123.111.xxx.19)

    어떤 사람은 감각있고 좋게 보일 수 있는데 대부분이 그야말로 저 중학생들 외침처럼 징그러워 보이는게 문제죠. 자기도 멋진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하니 주변인들 미치는거죠..ㅎㅎㅎ
    나이 좀 곱게 먹었음 좋겠다 싶은 사람들 가다보면 어디든지 꼭 있다는.

  • 12. 절대
    '10.2.9 12:16 AM (220.120.xxx.196)

    뭐라 하지 마시고
    함께 있는 자리를 피하셔야죠, 뭐.

  • 13. ..
    '10.2.9 12:18 AM (219.250.xxx.121)

    솔직히 감각있어보이진 않아요.
    그렇지만 그게 눈에 보이나요?
    전 저랑 친한 사람들 외엔 남의 옷차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빨개벗고 다녀도 별로 관심없는데..
    징그럽고 어쩌고 간에 그냥 아무생각없어요.
    저렇게 입었나보다 할뿐.
    그래선지 다른 사람 옷차림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아주 이상해요.
    그리고 친한 사람의 경우는 다 용서가 되요.
    그냥 저사람은 저렇게 입은 내 '친구'.
    라고 생각되거든요.
    아닌 사람이 많은것 같아서 82오면서 저도 나갈때 옷차림 한번 더 보게 되어요.

  • 14.
    '10.2.9 1:05 AM (116.39.xxx.72)

    갈래머리!!
    아...ㅠ.ㅠ 상상만으로도 울고 싶네요.

  • 15. 예쁜꽃님
    '10.2.9 8:39 AM (221.151.xxx.105)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옵분 같네요
    자기 좋아 하시는데

  • 16. 알던언니
    '10.2.9 1:47 PM (112.148.xxx.17)

    50가까이 됐는데 갈래머리에 미니스커트입고 레깅스에... 얼굴은 쭈글인데.. 아니 주름이 많아서 쭈글이라기 보다는 나이들어 뵌다는 말이지요.. 당최 않어울리는데 본인만 모르는것 같아요.. 근데 그런말 직접적으로하면 상처받을수도 잇으니 같이 다니는걸 피하세요~~

  • 17. 저는
    '10.2.9 2:09 PM (211.33.xxx.78)

    나이보다는 얼굴에 맞는 옷차림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같은경우 큰거울로 자연스러운가가 우선순위에요 삼사십대 선호하는 옷도 어울리면 입게되고 그래서인지 많이 젊게 봐주세요. 병원에서 의사분들 한테 많이 들었네요.59세가 됩니다.

  • 18. 너무
    '10.2.9 5:41 PM (61.85.xxx.83)

    하는거 아냐?

  • 19. 교감샘
    '10.2.9 5:44 PM (210.113.xxx.179)

    저는 지붕킥 자옥씨 의상도 쫌....안어울린다고 생각될 때 많아요.
    요즘 다들 젊게 사시고 가꾸시는 거 좋아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나이에 맞는 차림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근데...직접적으로 말씀하시지는 마세요..
    그런분들 마음 약하셔서 상처도 잘 받으실 거에요..

  • 20. 갈래머리
    '10.2.9 5:46 PM (114.204.xxx.189)

    헉..!!그건 60이 아니라 30에도 징그런 스탈인데요 ㅡㅡ

  • 21. ..
    '10.2.9 5:49 PM (121.124.xxx.207)

    글쎄요.. 유난히 우리나라 사람이 남의 옷에 관심이 많은 것 같네요..예전에 미국에 출장갔을땐..머리가 새하얀 할머니도 단발머리에 등이 훤히 보이는 민소매 원피스 입고 다니는 걸 봤는데.. 전 뭐..별로 이상하지도 않고 그렇게 신경도 안쓰게 되던데......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있는 곳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왔다면야.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전 올해 나이 마흔이 ㄷㅚㅆ지만. 긴생머리에 짧은 반바지에 롱부츠 신고 다닙니다.

    못입을 옷도 아니고.. 제가 좋아서 입겠다는데.....누가 흉보건 말건 신경 안쓰고 다닐거에요.

  • 22. ...
    '10.2.9 5:52 PM (211.194.xxx.189)

    나이들어서 엉덩이 쫙 달라 붙는 청바지 안 입었음 해요 윗옷이 좀 내려 오면 모를까..

  • 23. -.-
    '10.2.9 5:54 PM (112.152.xxx.240)

    근데 가끔 울엄마도 그러세요. 정말 우아하고 나름 고상한 분인데...
    나이를 많이 잡수시더니 갑자기 안목이 없어지신건지...

    저번에보니 어디 길가다 사셨는지 굽은 10cm쯤되고 아이보리색에 앞에 정말 큰 리본이 (거의 베르사이유의 장미수준..) 달려있는 레쟈신발을 신고 밖에 나가겠다는거에요.

    딸인제가 난리쳐서 막았어요.... '엄마 그떄 왜그랬어?'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도 모르겠다네요. 딸이없나봐요... 그분...

  • 24. 헉!!!
    '10.2.9 6:00 PM (180.71.xxx.167)

    !!!!!!!!!!!! 조기 노망??!!!!!!!!!!!!

  • 25. xh 나와요.
    '10.2.9 6:01 PM (112.149.xxx.12)

    너무너무 럭셔리하게 젊은 언니가,,,,마른몸매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돈 엄청 쳐 들였지만 세련된....화려한 노란 쉬폰 원피스에 하늘하늘 허리까지 내려오는 파마머리, 손톱까지 페디큐어 이쁘게 칠하고 젊은 티가 팍 느껴지는 킬 힐 오픈토 신은게 뒤태가 너무너무너무x 100 ......이쁜 거에요.
    뒤태가 너무 이뻐서 그분이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거 후다닥 가서 앞모습 보자마자 ....허거덕. 저 동 상 되었습니다. 할머니....할머니.....쉰도 더 넘은 할머니.....예순이나 될거 같은 할머니........

    이겨 버~얼써 몇년 지난사건 인데요. 아직까지도 구역질 나는거 같아요. 민폐....민폐....
    이쁘게 입더라도 나이가 있는데, 차라리 그나이대에 맞게 쉑쉬하게 입어줬으면 와 멋진 할머니다 하겠어요.
    그런 옷은 젊을때 입어줘야잖아요. 주책이야.

  • 26. 김자옥
    '10.2.9 6:02 PM (110.9.xxx.179)

    전에 모자에 끼는 청바지 인지 레깅스인지 그리고 어그부츠...
    정말... 안어울리더군요.

  • 27. 눈사람
    '10.2.9 6:15 PM (211.37.xxx.103)

    다른 사람의 차림에 너무 관여하는 사람들

    나의 차림에 너무 남의 눈을 의식하는 사람들

    매력꽝입니다.

    왜 다른이의 옷차림에 그리 난리들인지요?

    나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아닌 이상

    제발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앗으면합니다.

  • 28. 윗님
    '10.2.9 6:25 PM (59.28.xxx.25)

    나에게 피해를 안준다구요? 전 아주 혐오감 들고 역겨워서 속이 거북해지는데요?
    자기야 좋으면 어떤 차림을 해도 상관 없다고들 하지만 보고 괴로워죽겠는 사람들은 어떡하나요? 눈을 감고 다니나요? 젊고 탱탱한 아가씨들이야 뭘 어떡해도 이쁘지만.. 제발 나이들면 심한 노출은 자제했음 좋겠어요 ,,아주 볼때마다 역겨워요..

  • 29. 개성시대
    '10.2.9 6:26 PM (203.147.xxx.84)

    전 좋아요.
    그 분 스타일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더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개성있게 옷을 입어서
    남의 입은거 가지고 흉보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해요.
    아줌마라고 무슨 유니폼인양 전부 골프티에 7부-9부 바지에 통굽에 선캡...
    천편일률 패션이야말로 좀 서글퍼요.

  • 30. 이해안되네요
    '10.2.9 6:42 PM (59.28.xxx.25)

    제가 얘기하는건 패션에 관한게 아니고 나이든 사람이 심한 노출을 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헬스 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거의 엉덩이 반이 들어나는 반바지를 입고 운동하는데..안보려고 애를 써도 앞에서 운동하면 안볼수도 없고,,,아주 짜증만땅입니다.
    윗분..그나저나 나 나이도 많은 사람인데 어따대고 반말이야..나이도 젊은 사람이..기막히네요

  • 31. 전요
    '10.2.9 6:45 PM (211.237.xxx.22)

    그런 분들 지나가면...아~~취향이 독특하시구나~~라고 생각할 뿐이고
    그렇게 입는건 상관 안하겠는데..
    옷도 그렇게 입으시고 공주병까지 있으면...좀.....힘들더라구요.
    옷은 어리게 입었으나 어른스럽게 행동하면...좋을텐데..
    꼭~~자기가 정말 어린것마냥..행동하시니..그게 참...말로 표현할 수 없는.....무언가가..

  • 32. ㅋㅋㅋ
    '10.2.9 7:01 PM (112.151.xxx.152)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솔직히 어그부츠도 아줌마들한테는 참 안어울리는 아이템이고~
    통굽도 참 안이쁜 아이템이었건만...그때는 다들 너그로우시더만.
    그게 다 <유행의 힘>이죠.
    안어울리고 이상함에도 불구하고 여러사람이 함께함으로써 묻어가는~
    우리나라 특징이예요. 독특하거나 튀면 욕먹어요.
    모 CF에도 있잖아요. <할머니들 머리는 왜 다 똑같애? 원래그래~>
    암요. 원래 그렇죠. 안그러면 욕먹거든요.

  • 33. 일본
    '10.2.9 7:01 PM (118.216.xxx.51)

    일본에서 봤어요. 완전 뒷모습 완전 소녀 그런데... 그런데... 등이 굽어신 할머니더군요.
    전 완전히 문화충격 그자체였어요.

  • 34. 짜증 대박.
    '10.2.9 7:02 PM (211.204.xxx.19)

    -이해안되네요- 님
    님한테 반말한거 아니고 xh 나와요 란 사람의 '주책이야' 란 문구에 대한 답문입니다.
    그리고 원글이고 댓글이고 과한 노출에 관한 건 없습니다.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 35.
    '10.2.9 7:04 PM (59.28.xxx.25)

    과한 노출도 패션의 일부 이야긴데 여기에 써도 큰 문제가 될건 없는데요..
    그리고 남의 댓글에 구역질 난다는 님,,참 대단하시네요

  • 36. 짜증 대박.
    '10.2.9 7:06 PM (211.204.xxx.19)

    한글자 고치느라고 제 댓글이 뒤로 밀렸군요.

    그니까 59.28.223.xxx 님은 과한노출이건 아니건 님 기준에 안맞는 패션을 보면 구역질이 난다 그 말씀이지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사십시요.

  • 37. 예전
    '10.2.9 7:12 PM (112.152.xxx.77)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밤에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허리까지 산발한 아주머니땜에 크게 식겁한 적이 있었어요.
    미등아래 (윤기나는 생머리아닌 쑤세미같은 긴머리) 머리길이는 20대신데 얼굴은 50대이신 같은 동 아주머니.. 그날 옷까지 흰색 원피스입으셔서 제대로 놀랐습니다.
    전설의 고향이 따로 없었어요.

    낮에도 가끔 뵈는데 그 연세에 머리풀어헤치시고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시는모습보면 좀 민망하기도하고 섬뜩하기도 합니다. 본인은 굉장히 젊게 하고 다니신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았어요.

  • 38. 가지가지하네
    '10.2.9 7:15 PM (59.28.xxx.25)

    세상엔 참 별 사람 많다는걸 오늘 또 배우고 갑니다..ㅎㅎㅎ

  • 39. 기냥..
    '10.2.9 8:38 PM (203.234.xxx.3)

    솔직히 딱하기도 하고 보기 안스럽지만 그 분들은 그런 맛에 사는 거려니 싶어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만족하는 듯하고요.

    본인이 만족한다면 뭘 어쩌겠어요. (다만 인사치레라도 젊어보이십니다~ 이런 말 절대 하지 말자구요!!! 그럼 자기가 진짜 젊은 줄 알고 더 한단 말입니다!)

    그리고 전 50이든 60이든 어울리는 사람이 입으면 미니도 이쁘더이다.

    단아한 직장여성-그 나이 정도 되면 이사님 정도 되죠 - 들이 무릎 살짝 부이는 타이트 스커트 정장 입으시고 대외 행사나 손님 맞으심 정말 멋져보이더군요.

  • 40. 저도
    '10.2.9 9:18 PM (119.196.xxx.245)

    나이먹으니 좋아지는 옷이 타이트 스커트 정장이에요.

    그리고 양갈래머리도 한번쯤은 해보고싶네요..대신 아무도 없을 때 집에서 혼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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