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핸펀 세탁기에 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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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침출근길에 뭘 열심히 찾고있는데요

침대 매트리스를 이쪽으로 옮겨도보고..

알람땜에 옆에 놓구 자거든요



아이쿠 시트 둘둘말아 세탁기 넣었는데 거기 따라들어간거예요

세척 헹굼 탈수까지  다된채로 반나절이 지난거죠

울남편 현장직이라 그걸로 지시받고 지시하고 하는데...

기가찬지   얼굴이 사색이  돼가지고  출근했어요

제가 은근 꼼꼼히 살피는데요  우짜다가 이런일이...

퇴근하면 잔소리좀  듣겠다싶어 각오했더니 그 냥 넘어가네요. 앗싸^^

밥 묵었다  ... 이한마디만


근데 내일이면 고칠까요  수리비 얼마 나올까요

수리비 많이 나오면 많이 미안해하면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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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탁기에 돌린적 있었는데 한 일주일인가 한참 지난 후에 전원 켜니 멀쩡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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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에 가져가셔서 얼른 구석구석 말리세요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부식돼서 못쓰게돼요
요즘 핸폰은 워낙튼튼해서 세탁기에서도 잘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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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켜지말고 그대로 밧데리 분리해서 방바닥 뜨끈한 곳에 수건 돌돌말아서 넣어두세요.
2.3일 지나서 켜보시면 잘 될겁니다. ㅎㅎ
제가 몇 번 그런 경험 있거든요.
as 한번 안받고 잘 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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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물기가 바짝 마르기 전까지 절대 전원 켜시면 안됩니다!!

[아기사자]

저두 얼마전에 작은 딸 핸펀을 세탁기에 넣고 빨래와 함께 마구 돌렸답니다.
드럼세탁기라 시간도 무척 길다지요...
1시간 40분에 추가 탈수 14분...
다음날 남편이 삼* 디지털에 가서 맡겼는데 무슨 기계에 넣고 말리는데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더래요.
그러더니 그날 오후에 작은 애 핸펀으로 고쳤다고 전화왔었어요. ^^*

정말 대단한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저도]

우리 애가 핸드폰을 세탁기에 넣어 돌린적이 있었는데 애니콜이였어요.
전원 켜지 않고 서비스센타에 갖다 줬더니 금방 말려 주던데요.
수리비는 무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