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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된 아들녀석..3자리 수를 잘 못읽어요..
그다음엔 막힘이 많~아요..
워낙 숫자는 느린것 같은데..
이대로 두다간 수학은 완전 엄마닮게 생겨서 좀 걱정스럽네요..
더하기도 10자리 이상넘어가는건 잘 못하고..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모르겠네요..
학습지 같은건 좀 더 있다가 접해주고 싶은데..
참..다른건 빠른편이에요..읽기나 쓰기는..이해력도 좋은편이구요..
근데 숫자 이해만 어렵네요..
완전~엄마머리닮았어요..둘째로 아들이라는데 아들은 100%엄마머리 닮는다해서 벌써부터 둘째녀석까지 걱정이네요..ㅎㅎ
1. ...
'10.2.8 8:07 PM (123.109.xxx.99)3자리수는 초등2학년때 배웁니다.
2. ...
'10.2.8 8:39 PM (114.29.xxx.110)아직 7살이랍니다....좀...느긋하게 하시길...저도 7살 키우는 엄마랍니다.
많이 답답하겠지만 이해하는것도 그렇구...읽는것과 이해는 다르니까요3. !!!!!
'10.2.8 8:46 PM (119.149.xxx.169)100까지 술술 읽는다니 잘하는구만요! 울 딸은 이제 초등되는데 100까지도 버벅댑니다.
님이 걱정하면 전 머리 풀고 통곡해야 되겠네요...4. ^^
'10.2.8 8:51 PM (118.222.xxx.254)저희 큰 애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작년 이맘때 100까지도 버벅거렸어요.
쓰기는 아직도 글씨가 ㅜ ㅜ 맞춤법도.. ㅜ ㅜ
그런데 1학기 틀리고 2학기 틀리고 겨울 방학 틀리네요.
겨울 방학전까지만해도 문제집 풀리면 애가 진짜 한글을 읽고는 있는데 뜻을 못 알아먹어서
저 뒤로 넘어갔었어요. ㅎㅎ
근데 방학 끝 무렵에 2학년 문제집이나 풀려보자해서 풀렸더니 애가 술술 막 풀어요.
기다려보세요~
아무리 닥달해도 애 머리가 안트이면 안되더라구요.
글구 아직 7살인데 3자리 못 읽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싶을 정도인데..5. 왜
'10.2.8 9:03 PM (114.203.xxx.5)일곱살짜리가 3자리 숫자를 읽을 줄 알아야 하죠?
그냥 본인이 알아진다면 막을 필요까진 없지만
일부러 가르칠 필요까지야...6. 엉엉
'10.2.8 9:05 PM (59.17.xxx.109)우리애 7살인데 29에서 못넘어가요.. ㅜㅜ
책은 많이 읽어서 국어는 수준이 높은데 수는 바닥이라네요.. 두과목이 갭이 너무 많데요..
걱정을 넘어 속터집니다..
숫자쓰는 학습지 사다가 한장 숫자 채워넣기 하라고 하면,, 이리저리 긁적대며 20분은 걸려요.
저보고 위안 삼으세요..ㅡㅡ;
전 그나마 책좋아 하는걸로 위안삼아요..7. 엉엉222
'10.2.8 9:10 PM (180.64.xxx.190)우리 아들 7살도 29에서 못넘어가요..
그것도 중간중간에 숫자 빼먹고요
엉엉님 반가워요~~~8. 당연
'10.2.8 9:14 PM (125.177.xxx.10)원글님 아이..너무나 훌륭한데 뭐가 걱정이세요..
아이가 스스로 개념을 깨쳐서 알게되면 모르겠지만..100이상 모르고 10단위이상 덧셈 못한다고 걱정하실필요 전~~혀 없으시네요..
주위에 너무 선행이 많이 된 애들하고 비교하지 마시고..교과과정을 보시고 수준에 맞는 실력인가만 확인하시면 되세요..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는 아이네요..^^9. 어머
'10.2.8 9:18 PM (114.206.xxx.207)너무 성급하시네요.
초등학교가면 다 잘 읽어요.
지금7살은 읽는게 중요하지않아요.10. 콱!!
'10.2.8 9:18 PM (122.35.xxx.14)원글님은 일곱살때 세자리수 읽으셨쎄여?
11. 자랑이신거죠?
'10.2.8 9:24 PM (124.53.xxx.15)원글님닮아서 잘한다고 자랑하시는거죠? --;;
숫자 백넘게 읽어도 2학년되기전에 별로 쓸일도 없어요.. 선행 빡시게 시키시게요??
그정도 숫자는 천천히 하셔도 되요......12. 원글
'10.2.8 9:31 PM (119.67.xxx.102)이런..제 주변엔 전부 영재들만 살고 있나보네요..
저는 우리아들이 숫자에 많이 늦은건줄 알고 있었어요..
꽤나 느긋하게 기다리고있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아직도 더 기다려야하는거군요..
고민글올려 한소리 듣길 잘했네요..
안그랬음 아들녀석만 늦다고 스트레스 줄뻔했어요..
오늘도 자기전에 잠자기에서 책읽어주고..보통은 불끄고 노래불러 주는데
오늘은 숫자번갈아가며 올라가기 하다 잠들었네요..
내일부터 그냥 노래나 불러줘야겠어요.ㅎㅎ13. 너무
'10.2.8 9:41 PM (118.176.xxx.95)당연한거 아닌가요 가르치면 읽겠지만 굳이 가르칠 필요가 있나요
14. .
'10.2.8 9:44 PM (58.227.xxx.121)수개념 생기면 저절로 깨우쳐요. 억지로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그랬다가 수에 대해 거부감 생기면 평생 수학 싫어하게 될수도 있어요.
지금 단계에서는 수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세요.15. 흐흐
'10.2.8 10:01 PM (218.238.xxx.199)원글님..7세에 세자리수 읽는다고 영재 아니에요...수학을 잘하려면 사고력이 배양되야는거지..
100넘어 읽는 거란 상관없어요...초등들어가면 7세유치원때랑은 달라서 5,6,7세때 빡세게 선행시킨것들 한달안에 머리가 커져서 금새 따라해요..보통 수준의 아이라면..똑같아진다는거죠..흐흐16. ..
'10.2.8 11:07 PM (122.35.xxx.46)울 7살 아들녀석, 아직 한글 쉬운글자밖에 몰라요.
미티겠어요..ㅠ.ㅠ17. 1학년때
'10.2.9 12:29 AM (210.117.xxx.124)숫자100까지 배우거든요..(1학기때는 50까지 배울걸요. 더하기빼기는 10이내로 하구요)
그러시다 괜히 아이가 해보지도 않고 나는 수학 못하는애 하고 생각하게되면
그게 더 문제랍니다.18. ..
'10.2.9 11:26 AM (112.146.xxx.14)엄마의 조급함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7세 때 이것 저것 다 잘 해서 뭐하시게요??
그냥 놀게 두세요..19. 저는
'10.2.9 11:54 AM (222.107.xxx.148)100까지 시도해 본적도 없어요
20. 7세가
'10.2.10 10:40 AM (222.237.xxx.83)세자리를? 저 수학강사지만 초딩 2학년 아이들도 잘 못읽거나 읽은수를 숫자로 잘 못바꾸거나 합니다. 가끔은 '이백이'를 2002라고 쓰기도 하구요. 아직은 일러요. 수학 학습의 가장 큰 적은 흥미를 뺏는거죠. ㅋㅋㅋ 7세라면 지금은 수를 배우고 익힐 시기가 아니라 교구를 가지고 다양한 생각과 흥미를 이끌어 내는 시기로 삼으심 좋을듯.. 저학년 때까지 문제집과 학습지로 단련된 아이들 5학년 사고력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가 없다능,,,, 창의수학 가르쳐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망가져서 온 애들 바로 잡느라 흰머리가 늘어가는 어느 수학강사의 하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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