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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리 마음이 불안하지요?
제 주거래은행말고 새로운 하나은행으로 통장을 새로 만들라하시더라구요..그러더니..여자에게는 남편모르게 쓸만한 비자금이 필요하다시며 아주 큰돈을 입금해주시고는 바브다고 가시네여..
받기싫다고 제가 왜 받냐고...어머니께서는 넌 항상 왜 그렇게 토를 다냐고 맏며느리인 너가 안받으면 다른 동서들도 못받는건데 너때문에 다른동서들까지 피해줄거냐시는 말씀에 받았는데...
저요...정말 분에 넘치는 시부모님덕에 결혼 15년동안 효도한번 제대로 못했네요..생신상한번을 못차리게...제사도 요즘에 누가 직접하냐고 다 인터넷으로 주문하시고..그 연세에..
지금 시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중인신데...작년에 입원하실때 건물을 아들셋에게 하나씩 나눠주시더라구요..부부공동명의로...
제 주변분들은 그냥 고맙게 잘 받으면 됐지하시지만 저는 정말 너무 속상해요..앞으로도 30년간 항상 제 곁에 계셔야하셜듯한데 자꾸 뭐 주시니 정말 남들은 욕할지라도 받기싫어요...
몸이 불편해지셔서라도 효도한번 받으시고 제 곁을 떠나시면 여한이 없을정도로 너무 큰사랑만 받아서요//
부부간에 싸우지않고 애들 잘 키워나가는것이상 효도가 어디있냐시는...나에게 며느리복은 천운이라 말씀하시는 어머니...세며느리들이 선물한번 할라치면 그게 가장큰 불효가 되는집..
남들은 이상타하지만 저희시댁은 이렇네요...
통장받고도 망연자실 이러고 앉아있네요.
1. 저.....
'10.2.8 10:22 AM (219.254.xxx.205)이런글 왜 쓰셨는지,,,,,,
제목하고 내용하고...
자랑을 하는건지 푸념을 하는건지 대목 앞두고 염장질 하는건지 시어머니 칭찬을 하는건지 ...
제가 배배 꼬였나요
왜 이리 고깝게 보이는지 모르겠네요2. 쓰리원
'10.2.8 10:23 AM (116.32.xxx.83)세상에 이런 부모님 드문데 나는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는데서 오는 부담감이 불안감으로 오는거겠지요.
진심으로 고마워 하세요.
정말로 어머님과 아버님께 감사하고 고마워 하신다면 불안감은 없어질 거에요.
아버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더불어 어머님도 건강히 사시길 기원합니다.3. ^^
'10.2.8 10:23 AM (121.137.xxx.197)원글님 복이에요.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4. 급부럽습니다
'10.2.8 10:29 AM (119.64.xxx.179)베푸시는 시어머니 한없이부럽네요
5. 어머나~~
'10.2.8 10:33 AM (125.180.xxx.29)줌인줌아웃에가셔서 자랑후원금에 후원하셔야겠네요
좋은일에 쓰이는돈이니 후원하셔도 되겠어요 ;;6. 부럽당..
'10.2.8 10:33 AM (195.202.xxx.115)감사히 생각하세요. 복 받으신 거예요. ^^
7. 그것이 효도
'10.2.8 10:47 AM (122.100.xxx.27)고맙게 받고 기쁨을 표하면
그것이 그런 부모님들한테는 효도가 아닐까요?
주시면 받을줄도 알아야한다고 봐요.
좋으시겠어요.8. 평범치 않지만
'10.2.8 10:58 AM (121.161.xxx.67)정말 그런 분들 있더라고요. 저도 주위에 그런사람 한명 있어요.
그 사람 몰랐다면 저 역시 염장질하냐...사실이냐...그랬을거예요.
강남에 큰 빌딩 두개에 의정부시내에 건물 여러채...
그런 시부모라서 덕 많이 입고 사는데 그게 그렇게나 부담된다데요.
마음이 힘들정도로.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결코 님의 문제를 공감해드릴 수 없구요.
어떤 조언도 드릴수가 없음이 서글퍼요.9. .
'10.2.8 11:01 AM (61.38.xxx.69)입금하세요.
감사하는 게 맞지요. 원글님 복이 많으시네요.10. 혹시
'10.2.8 11:04 AM (220.76.xxx.82)그렇게 되엇으면 좋겟다하는 걸 쓰신걸루 알앗네요. 제사를 인터넸으로 주문해주시는 시어머니 ...가능한 일일까요? 건물을 하나씩...? 시댁이 엄청 부자시네요. 나중에 자식에게 주고 싶어도 줄게 없는 사람 제사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주고 싶어도 너무 비싸 집에서 차려야 하는 사람은 가슴이 무너집니다.
11. 윽
'10.2.8 11:28 AM (211.193.xxx.213)그정반대인 시댁 돌보고 있는저는 열나네요 한숨나오고 행복한줄아시면 누리고 사세요
12. --;;
'10.2.8 11:30 AM (121.135.xxx.221)정말 부럽네요.아울러 그런 시어머니가 되도록 노력해볼랍니다.
님께서도 한없는 사랑 진심으로 맘껏 보여드리면 되지요~13. 사실이라면
'10.2.8 11:44 AM (119.200.xxx.240)후원금을 꼭 내셔야겠어요.
14. 저도...
'10.2.8 1:23 PM (114.174.xxx.157)원글님 마음 어느정도 이해할 수있을 것같아요
저는 결혼해서 외국에 나와서 살아요 남편이 일본인이라 시댁도 모두 일본분들이시죠
여기는 명절이라도 꼭 가야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도아니고, 또 뭘 해야한다는것도 정말 없어요
그런데 가끔 전화도 아니고 문자하셔서 오늘 날씨가 좋다고, 쌀이랑 여러가지 식료품들이랑 제철과일 등 보내주신다고 하시는데...
받고보면 큰 박스에 항상 선물까지 곁들여서...
님 같이 건물을 받은것도 아니고 그 정도로 무거운 마음은 아니지만
항상 감사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못됐지만 좋은거 있으면 친정엄마보다도 먼저 생각나고^^; 그러네요
항상 뭐 있으면 남편한테 이거 사드릴까? 얘기하고...
님도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작은걸로 보답하세요
그럼 아마 그 감사하는 마음 충분히 알아주실거에요15. 켕...
'10.2.8 3:30 PM (125.177.xxx.169)눈버렸당... --;;
부러워서 졌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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