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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마사지) 좋아하는 남편 어떻게 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0-02-07 17:59:02
말그대로 남편이 제가 옆에 앉기만 하면 안마를 해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재미있고 남편도 바깥일 피곤하니 어깨도 잘 주물러주고
다리.발  마사지도 자주 해줬어요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 세븐라이너도 사고 김수자 안마기도 사서 그걸 쓰길 권했는데
제 손이 시원하다고 기계는 사용하질 않네요
오늘은 그걸로 다퉛어요
밥먹고 차마시고 소파에 티비 보려는데 또 안마해달라고 해서 확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어제도 해줫는데 또 시작이냐구 하면서.....
혹시 안마 좋아하는 남편 많은가요? 제가 화내는게 잘못된걸까요?
IP : 121.151.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10.2.7 6:07 PM (221.138.xxx.230)

    그거 잘못하면 중독됩니다.
    언젠가 인간극장에선가 필리핀에 이민가서 사시는 분이 이 안마 때문에 한국 못 간다고..
    하루 2시간씩 안마 풀로 받고 우리 돈으로 5000원인가? 준대요.
    이 안마 못받으면 온몸이 아프고(사실은 아픈게 아니겠죠.몸이 그렇게 길들여져서
    안마를 부를 뿐) 사는 맛이 없어 싸게 기술좋은 안마 받기 위해서 거기서 산다고..
    저도 같이 사는 짝패가 언젠가 발이 아프다기에 좀 안쓰러워 발 맛사지 써비스 좀
    해 줬다가 맨날 발맛사지 노동에 시달려요. 왜 진작 이 좋은 걸 몰랐을까 하면서요
    안 해주면 삐치고..
    안마를 하게 되면 몸의 신경이 그런 쪽에 길들여져 자꾸 원하게 되어 중독되는 것이죠.

  • 2. 응?
    '10.2.7 6:07 PM (112.144.xxx.33)

    제 남편은 저만 보면 등 긁어 달라고 하는데....
    요즘 저도 살짝 짜증나거든요.
    이젠 등을 지나 엉덩이까지 긁으라고 하니 내가 효자손도 아니고....
    근데 안마보다는 덜 힘드니 제 힘 닿는데까지 긁어줘야 겠다는...ㅋㅋ

    안마 그거 힘들잖아요. 남편분이 너무 하시는 것 같아요.

  • 3. ...
    '10.2.7 6:09 PM (58.234.xxx.17)

    제가 댓글썼다 지웠는데 원글님 그새 댓글 다녀서 다시써요 ㅎ
    방법은 한가지 밖에 없어요 원글님 힘들다는거 표시하시구요
    횟수를 점점 줄이다가 어느날 끊으세요
    근데 요게 시간이 쫌 많이 걸려요 끊어도 한 1년이상 삼삼하게 생각나요
    이게 밖에 가서 하는 전문 마사지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몸 지뿌드드한날 맛사지 생각나는거 완전히 떨치는데 한 2년은 걸리데요
    그리고 그 맛은 기계는 절대 못해줘요 오직 사람 손만이 ㅎㅎ

  • 4. ...
    '10.2.7 6:11 PM (58.227.xxx.126)

    같이 해달라고 해 보세요

  • 5. 사우나에서
    '10.2.7 6:13 PM (210.98.xxx.135)

    한달에 한두번 사우나에서 하라고 하셔요.
    거기 가면 보통 남자분이 경락이나 그런 맛사지 해주는 분들 있잖아요.
    스포츠 맛사지 이런거요.
    보통 한번 가면 한시간 하고 삼사만원 하더라구요.
    용돈 아껴서 가라고 하셔요.
    저희 남편도 중독이어서 저랑 사우나 같이 가서 저는 땀빼고 남편은 그거 하고 그럽니다.

  • 6. 서로
    '10.2.7 6:14 PM (61.38.xxx.69)

    해주기 하면 해결 납니다.

  • 7. 어우
    '10.2.7 6:15 PM (222.234.xxx.169)

    너무 힘드실 텐데.... 저도 제 남편도 마사지, 스파 너무 좋아해서.... 태국 여행가거나 하면 마사지샵만 다니면서도 일정 보낼 수 있을 정도지만.... 그거 진짜 해 주는 사람의 기운을 빼앗아서 내 몸이 시원해지는 거구나 할 정도인데...
    안마야 개운하고 시원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야 어디 한둘이겠냐마는, 해 주는 사람은 너무너무 힘들다고 어필을 하세요. 당신이 싫어서 해 주기 싫은게 아니라 정말 중노동이라 힘들어서, 당신 마사지 해 주다가 내 관절 연골 다 나가버리고, 당신 마사지 해 주고 나면 다음 날 나는 목욕탕 마사지라도 돈 주고 받아야 할 판이라고 육체적 고통을 어필해 보세요. 남편은 적당히 저렴한 타이 마사지 가게 찾아서 10회권을 끊는다던가... 술담배 줄여서 마사지 가게 가라 그러시고요. 마사지 해서 돈 버는 사람은 돈 버니까 하는 거지.... 배우자에게 서비스로 해 주기엔 진짜 너무 중노동이에요...
    저희는 둘다 마사지 넘 좋아하니까.... 타이 마사지는 어려울 거 같고 발리니스 마사지 정도는 배워서 서로 해줄까 했던 적도 있거든요. 지금은 그런 헛소리 서로 안 합니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냥 돈 주고 마사지샵 가는 게 훨씬 나아요.

  • 8. 목욕탕이
    '10.2.7 6:51 PM (118.219.xxx.249)

    그래도 제일 저렴한거같아요
    우리나라 넘 비싼거같아요

  • 9. ...
    '10.2.7 6:52 PM (118.47.xxx.224)

    서로 해주기 하던가 아님 돈을 받으셔야 끝난다고 봅니다.

  • 10. ///
    '10.2.7 7:11 PM (121.168.xxx.252)

    전 남편이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는거 알기때문에...맛사지는 해줍니다 하지만 돈 받고 해줍니다 작년엔 2만원이었는데 올해부턴 좀 깍아서 15000원에 해준답니다 평일 요금입니다 주말 요금은 따로있습니다

  • 11. ..
    '10.2.7 11:39 PM (218.52.xxx.44)

    둘이 손잡고 같이 타이맛사지 다니세요.

  • 12. 원글님도
    '10.2.8 2:10 AM (119.64.xxx.106)

    남편분에게 받으세요..그럼 해결..
    귀찮아서 절대 해주지 않게 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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