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갱년기 건강에 대해 여쭤요~

40중반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10-02-07 10:31:16
45살입니다. 맞벌이구요.
작년 여름 내내 뒷목이 묵직하고 아파서 정형외과, 벌침,사혈, 물리치료 등 안해본게 없어요.
28일 주기이던 생리가 두어달 안오더라구요.
침맞아서 힘들어서 그런줄 알았어요.
지금은 그렇게 아픈 것은 아니지만 전기 오듯 찌릿찌릿해요.

그런데, 요즘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불안하고 초조해요.
무엇보다 얼굴 홍조가 장난 아니네요.
양쪽 귀까지, 열이 올라요.
일하느라 잠하나는 잘 잤는데
밤에 잠도 잘 안오구요.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이지요?

그래서 선배님들께 여쭤요.
지금 한약 먹고 있는데 한재로는 어림없을 것 같아요.
갱년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견디면 되나요?
한약으로 될까요?
아니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까요?
IP : 58.121.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2.7 10:35 AM (125.180.xxx.29)

    산부인과가셔서 갱년기검사 받아보세요
    그리고 갱년기증세가 너무심해서 못견디겠으면 호르몬약 드셔야되요

  • 2. 제가
    '10.2.7 10:51 AM (121.128.xxx.109)

    몇년 일찍 겪어본 선배로서 -
    여자의 건강은 서서히 하향선을 그리다가 폐경을 기해서 급전직하하더군요.
    저는 52세. 49세에 생리가 끊어졌어요.
    첨엔 편하다고만 생각했죠. 얼굴 화끈거리고 땀 쭉 나는것은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한 2년 지나면서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지는겁니다.
    시도 때도 없이 몸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땀이 비오듯 흐르고, 그러다 금방 썰렁..
    잠이 안오니 컨디션은 찌뿌드드.. 생전 안 아프던 무릎도 뿌득뿌득 소리내며
    아프고, 허리 아픈게 뭔지 모르고 살았는데 아이고 허리야 소리가 입에서
    저절로 나오고..

    이러고 앞으로 몇십년을 어떻게 사나 하는 한심한 생각을 하다가
    에라 호르몬을 먹자 하고 결심했죠. 유방암 걸릴까봐 무서워서
    이렇게 80 노인 처럼 살 수는 없다!! 걱정되면 자주자주 검진 받아가면서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자고 말이죠.

    산부인과에서 이런저런 검사하고 약을 처방받아 먹은지 3개월..
    지금은 아주 살것같습니다.
    화끈거리는거는 아주 없어졌고, 밤에 잠 잘오고, 그러니 몸도 가뿐하고요.
    그러나 허리가 가끔 아픈것은 나이 탓인가,, 에효, 받아들여야하나봐요.

  • 3. 약보다는
    '10.2.7 11:29 AM (221.139.xxx.17)

    지금부터 약에 매달려 버리시면 안됩니다
    사람마다 다를지는 몰라도 건강에 좋다는 여러가지 운동이나 식품부터 시작하셔야지 바로 약에 매달려 버리면 평생 약을 달고 살게 되지 않을까요?
    얼굴 홍조증은 반신욕 또는 족욕만 꾸준히 해도 나아집니다 수족냉증까지 효과가 크더라구요 생리는 석류나 홍삼을 꾸준히 드셔 보세요 정말 효과봅니다
    요즘 선전 많이 하는 홍삼 달이는 기구 하나 사셔서 홍삼을 하루 서너잔 마셨더니 생리가 이십대 시절과 같은 양과 색으로 변해서
    몇년전 부터 꾸준히 홍삼을 먹어오던 친구가 왜 늘 생생하고 활발한지 알겠더군요
    그리고 생리 끝난 후에 쑥과 익모초 좌욕 해주시면 너무 좋은점이 많아서 일일이 쓸수 없을 지경입니다
    오죽하면 익모초 이름 자체가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이겠어요? 익모초나 쑥은 천지사방에서 나기 때문에 봄에 부지런 잠깐 떨면 일년내내 쓸수 있을만큼 구합니다
    쑥과 익모초 환으로도 만들어 드시구요
    저는 여성분들 생리 시작하면 집집마다 요강 하나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생리 전후로 좌욕하고 배에 뜸해주면 얼마나 효과가 좋은데요
    제가 요강 쓰기 전에는 팬티가 늘 누랬어요 삶아도 누렇고 그런데 요강 써서 좌욕과 배찜질을 꾸준히 한 뒤로 팬티도 하얗고 생리도 그렇고 뱃살도 쑥 빠져나가고 ...여기에 운동까지 겸하시면 갱년기 증상 잘 이겨내실 거에요

  • 4. 윗님
    '10.2.7 12:12 PM (210.124.xxx.157)

    요강으로 어떻게 좌욕을 하나요?
    전 냉도 많고 누런데다 배도 차고 그렇거든요.
    집 냉동실에 익모초도 있고 결혼할 때 엄마가 해주신 요강도 있는데
    사실 왜 요강을 해주셨는지 모르겠는데 걍 가지고 있어요.
    요강으로 어떻게 좌욕을 한다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엉덩이가 요강 입구에만 닿을텐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 ghdtka
    '10.2.7 1:25 PM (121.186.xxx.55)

    약보다는님, 홍삼을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지요. 저도 갱년기라 많이 궁금합니다. 홍삼만들기가 쉽지 않고 정관장 홍삼은 너무 비싸 꾸준히 복용하긴 부담 스러운 면이 있더라구요. 홍삼 구입 정보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엣지있게
    '10.2.7 2:19 PM (119.192.xxx.220)

    나이에비해 빨리왔네요. 운동하세요. 운동 안하시죠?
    운동 꾸준히 하면 갱년기 증상 가볍게 지나갑니다

  • 7. 저는
    '10.2.7 2:22 PM (58.237.xxx.36)

    고려 홍삼 원액 먹고 있는데 검색해 보니 4만원 밖에 안하던데 효과 있네요.
    근데 저 윗님 익모초는 말려서 요강 속에서 태우고 그 위에 앉아 김을 쏘이면 되나요?
    좋은 방법 같아요.
    참 그리고 원글님 저는 아무런 조치 없이 견디고만 있었는데 폐경 초반 보다는 나아지더군요.
    첨엔 어찌나 기운이 다운 되던지 죽는줄 알았네요.
    우울증은 없구요.
    아직 생리가 끊어지진 않았구요.
    홍삼 먹어 그런지 다시 있네요. 그다지 정성스럽게 먹지도 않습니다.
    원액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정도에요.
    집에서 기구 사서 하는 것도 귀찮아해서요.
    저는 안면 홍조는 없었어요.
    마음은 20대 인데 몸은 50대입니다.
    힘냅시다^^

  • 8. 약보다님은 아니지만
    '10.2.7 3:18 PM (125.180.xxx.29)

    제경험담 알려드릴께요
    익모초나 약쑥을 끓여서 요강에넣고 요강에 수건을 엉덩이닿는부분에 올려놓고 앉아서 찜질하면됩니다
    제가 아이낳고 그런방법으로 찜질했어요
    드거워서 일어났다 앉앗다하면서...ㅎㅎㅎ(친정엄마가 지키고있어서 열심히했어요)
    홍삼은 인삼사서 여러번 쪘다 말렸다한후 홍삼기계로 내려먹고있구요
    홍삼은 10년넘게 복용하고있답니다

  • 9. 40중반
    '10.2.7 9:07 PM (58.121.xxx.219)

    원글입니다. 답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홍삼정 있는데, 열 오르는데 더 오를까 먹지 않았네요.
    운동 1시간씩 매일 합니다. 살은 안쪘구요.
    생리는 아직 있구요. 일년에 두번씩 보약 먹습니다.
    제가 좀 예민하고, 평생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어 저를 십년 넘게 보아온
    한의사 분이 제가 갱년기가 빨리, 심하게, 오래 올거라고 미리 말씀하셨어요.
    그래도 너무 빠르죠?

    너무 초조하고, 우울해요. 안면 홍조 정말 힘들구요.
    그래도 선배님들 글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감사드려요.

    한약도 더 먹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그래야 겠어요.
    산부인과 약은 속이 좀 쓰리다는데 어떤걸 먼저 해야 할까요?
    건강한 82식구들 되시라고 기원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9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102
68209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88
68208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98
68208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97
68208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963
68208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956
682085 꼬꼬면 1 /// 2011/08/21 28,657
68208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186
68208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584
68208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89
68208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185
68208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590
68207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937
68207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922
68207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454
68207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8,058
68207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584
68207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600
68207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95
68207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93
68207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93
68207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84
68206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388
68206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717
68206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819
68206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950
68206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753
68206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812
68206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556
68206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95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