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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오빠네 신혼부부 오는데 대접할 음식,,

-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0-02-06 18:51:50

오빠가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가 오는데요ㅡ 그니까 저는 시댁,,시누이에요

근데 엄마가 몸도 편치않아서 음식 시킬까 하는데,,부대찌개랑 보쌈,,>.<

괜히 제가 미안스럽기도 하고,, 아빠가 엄마랑 김밥이라도 싸라고 하셨었는데,,

시어머니가 한번이라도 음식이라도 해줘야지 않겠느냐면서,,근데 김밥은 안하게 될것 같구요

대청소하느라 시간을 너무 쏟았더니,,암튼,, 괜찮을까요?
IP : 58.141.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6 6:58 PM (112.144.xxx.94)

    부대찌게랑 보쌈보다는 중국집에서 요리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니 다음에 상 차려 준다고 하고요^^

  • 2. 미혼이신가요
    '10.2.6 7:00 PM (110.14.xxx.156)

    아니요 시키는 음식은 반대에요 더구나 부대찌개랑 보쌈이라니 ..

    어머니가 힘드시면 님이 조금 준비하시는게 낫죠 결혼하고 첫번 오는건데 많이 서운할수 있어요
    여기 레시피 많으니 ..해보세요 맛이 문제가 아니라 정성이죠

    갈비찜 또는 불고기라도 하나 하시고 굴비 정도 굽고요 회 사오고 서더리로 찌개 하나 끓이고
    그리고 나면 김치랑 차리고 다른반찬 반찬가게 가서 두어가지 사세요 - 잡채 , 전 도 좋고요

    정 자신없음 반찬가게에 저 정도 음식 맞추시던지요



    어머니가 아프셔서 많이 못했다 하시고요

  • 3. ,,
    '10.2.6 7:02 PM (110.14.xxx.156)

    혹시 오늘 오는거라 시간없음 차라리 깨끗한 식당에 나가서 외식을 하시던지요
    부대찌개랑 보쌈은 절대 반대에요

  • 4. .
    '10.2.6 7:05 PM (61.38.xxx.69)

    어머니께서 외출 가능하시면 외식하세요.
    보면 모를까요? 미혼 여성이 음식하기가 더구나 신혼부부 첫대접 하기가 쉽지 않지요?

    첫 식사는 외식하세요.

  • 5. -
    '10.2.6 7:08 PM (58.141.xxx.43)

    근데 어쩌죠 아빠가 벌써 시키셨어요,, 부대랑 보쌈은 배달 절대 비추인가요?
    새언니가 집에 한번도 안와봤어요 ㅠ 그래서 굳이 집으로 오라는건데,,에효
    잡채 생각 못했네요 ㅠ 잡채랑 국이라도 끓일걸,,ㅠ

  • 6. ...
    '10.2.6 7:12 PM (58.234.xxx.17)

    얼마나 편찮으신지 모르지만 두고두고 말거리 될 수 있어요
    시킨건 뒀다 드시고 좋은곳에서 외식하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 7. 어머니가
    '10.2.6 7:40 PM (115.136.xxx.24)

    몸이 편찮으신데 시킨 음식이면 어떤가요,,,
    오히려 그정도도 이해못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저희도 엄마가 아프셔서 나가서 먹고 후식만 집에서 먹었었어요,,

  • 8. ...
    '10.2.6 7:57 PM (61.74.xxx.63)

    신행갔다가 처음 오는데 배달음식이라뇨... 한끼 때우는 용이지 대접용이 아니에요.
    뭘 몰라도 너무 모르는 집안이네요.

  • 9. 외식
    '10.2.6 7:59 PM (119.64.xxx.228)

    좀 비싼 음식점에서 외식하시는게 제일 나을듯 싶어요
    그리고 ㅋㅋ님...아무리 그래도 이런식의 댓글은 상처입기 쉬워요. 음식에 신경 안쓰는 집이라면 그런 생각할수도 있지 왜 그러세요?
    너무 하시네요.

  • 10. --;;
    '10.2.6 8:10 PM (222.234.xxx.169)

    별 거 아닌 걸로 근본 없고 막돼 먹은 집안 만드시네요.
    뭐 얼마나 대단한 예의범절을 지키며 사는 고상한 집안 분인지 몰라도....
    신혼부부 맞이하려고 대청소하고, 새신부한테 신행 음식 받아먹을 궁리하지 않고 차려줄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집안이십니다.
    어머님 몸도 좋지 않은데 대청소까지 하면서 진 빼시는 바람에 음식은 깊이 생각을 안 하신 모양이지만 그렇다고 이 정도 가지고 막돼먹은 집안으로 전락할 건 없죠.
    시킨 음식은 냉장고에 갈무리해 두시고 그냥 외식하시는 게 가장 무난할 거 같아요.
    외식하고 들어와서 가볍게 한잔이라도 한다면 보쌈 꺼내서 안주로 드시고, 부대찌개는 내일 드시고 그러세요.

  • 11. 그러게요
    '10.2.6 8:51 PM (118.222.xxx.229)

    ㅋㅋ님 참 말씀 안이쁘게 하시네요.

    원글님~만약 외식이 좀 힘들면요~ 집근처 갈비찜집이나 한정식집 가셔서 급히 포장해오심 어때요?^^ 사정이 있다고 말씀하심 밑반찬이랑 어느 정도는 싸줄거예요~ 갈 땐 락앤락같은 담을 그릇 몇 개 가져가시고요~ 샀는지 집에서 했는지 티도 안나요^^그럼 집에서 밥하고 과일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 12. 엣지있게
    '10.2.6 9:07 PM (119.192.xxx.220)

    제생각에도, 슈퍼에 가면 양념 갈비있구요, 아님 갈비사다 갈비양념사서 버무리ㅕㄴ 되구요. 전 조금 사시고 잡채 사서 참기름 넣고 팬에 볶으면 되구요. 각종 모듬 나물류 사서
    집에서 한것처럼 예쁘게 접시에 담기만 하면 되겠네요.
    제가 아는 어떤이는 시부 오시면 감쪼같이 한상 이런식으로 차려서 접대해서 예쁨 받아요. 센스있게 해보세요.

  • 13. .
    '10.2.6 9:17 PM (58.227.xxx.121)

    시어머니 편찮으신데 결혼도 안한 시누가 한상 떡벌어지가 밥 안차려줬다고 두고두고 말하는 며느리같으면
    정말 형편 없는 사람이네요.
    부대찌게에 보쌈이면 어떤가요. 그냥 형편껏 먹으면 되는거죠.
    벌써 시키셨다는거보니 시간 닥쳐서 글 올리신거 같은데 이미 드셨겠네요.
    괜찮습니다~ 대신 올케 되시는 분도 앞으로 편하게 지내도록 대해주시면 되는거죠..

  • 14. ..
    '10.2.7 12:19 PM (219.250.xxx.121)

    엄마가 어느정도 아프신건가요? 자리보존하고 누워계신게 아니라 늘 그냥 몸이 좀 안좋은..
    왔다갔다 다 하시지만 큰일같은건 힘들어서 못하는.. 그런정도라면 아무래도 말이 안 나올수는 없겠네요.
    참 힘든 관계죠. 고부관계. 시댁과 며느리관계.
    저라도 시판 양념장 사고 해결봤을거 같은데 이미 아버지께서 시키셨다면 저도 집근처 식당가서 밑반찬같은거 포장해오는 방법을 택할듯해요.

  • 15. 괜찮아요
    '10.2.7 6:59 PM (118.218.xxx.162)

    어머니 편찮으신데 식구들이 서로서로 이해햐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신혼여행 갔다오는 신혼부부 맞이하는 거라도 그렇지 오히려 아들며느리가
    더 이해해야 하는 거 아닌가?
    저는 그런 것 갖고 두고두고 말 나온다 어쩐다 하시는 분들이 눈쌀 찌푸려지네요.
    그냥 한끼 먹는 걸 갖고 뭘 그리 말들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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