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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있는 것 같은데..위의 윗집 뛰는 소리가 여기까지 쾅쾅이네요.

도대체.. 조회수 : 480
작성일 : 2010-02-05 15:39:18
우리집 바로 윗집은 거의 집에 없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위의 윗집
아들만 둘인 것 같은 집인데... 완전 저렇게 쾅쾅 지진이 나는 집은 처음이네요.

사실 이집으로 이사온지 두달 되가는데.. 바로 윗집이 조용하다고 해서
이사를 왔는데 와아....
저 위의 윗집 6층...그 바로 아래였으면 저희는 또 매일 싸웠을 듯...

어찌하여 층간소음 피해서 이사왔는데 또 두 층 위의 집이 저런 집이 있나요..
한 라인에 보통 문제인 집은 한두집이라는 전의 어떤 분의 글에 동감했는데..
하필 또 두층 위의 집이 보통집이 아니네요..

바로 윗집이 비어있으니 지금도 우르르 쾅쾅 우리집까지 소음이 내려와요.
그래도 바로 윗집이 아니니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멀쩡한 우리집 팔고 전세로 2년 왔는데 이런 식이면 평생 전세로만 살아야 겠어요.

도대체 저런 집 부모는 개념을 말아먹었는지..
혹시나 맞벌이인데 아이들만 있는건지..
바로 윗집이 아니라 사정은 모르겠지만 낮이라 해도 너무 심하고요..

평소에도 조용한 저녁과 밤시간에도 저러더라구요..


암튼 다음에 이사가서 저런 집 또 만날까봐 너무 걱정이네요.

이사오기전집 아이셋 집은 그나마 낮에는 애들이 없었고 저녁 7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주말에는 손님을 데리고 와 너무 시끄럽게 해서 우리집이랑 틀어진 집이었구요..

와....정말 공사하는 것 같아요. 보통 공사하면 아래 6층까지도 소리가 들리잖아요?
그런 수준이라 우리 아랫집도 들릴텐데...우리 아이들이 내는 소리라고 생각할까봐
것두 걱정이네요..


얌전하게만 놀게 하는 우리집 같은 집이 정상인 거 맞죠?

정말 심하게 뛰네요 지금도...ㅠ.ㅠ  어쩜 저렇게 뒷굼치 팍팍 찍어가면서
쾅쾅 뛰는지....정말 어른이 없나?
IP : 114.204.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0.2.5 3:45 PM (114.204.xxx.52)

    보통 이사하면서 이런집 자주 만나시는지..것두 궁금해요~~~
    정말 이젠 집사기가 겁나더라구요...^^;;

  • 2. 격층
    '10.2.5 3:51 PM (211.206.xxx.139)

    격층 소음이 더 심하다는 실험결과도 있었대요.
    물론 원글님 윗집도 시끄럽겠지만 원글님댁에 소음이 더 크게 전달될 수도 있다는...
    저도 애들 뛰면 거의 몽둥이 꺼냅니다. 서로 조심해야죠.

  • 3. 도대체..
    '10.2.5 3:58 PM (114.204.xxx.52)

    진짜요? 저 강도로 봐서는 바로 우리집 윗집은 거의 살수가 없을 것 같은데..
    낮에 거의 없다가 밤늦게 12시에 들어와 좀 쿵쿵 걷는 소리가 들려서 밤에 들어오나보다 하거든요.. 그래서 저 6층은 되게 운이 좋다...하고 있어요..ㅎㅎ
    암튼 저번집보다는 나은게 저렇게 쿵쿵 심하게 하다가도 어느새 조용해져있네요..
    바로 윗집 소음은 정말 시도때도 없이 들려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게다가 뛰는 소리외에
    온갖 소리들이 많아서...아..완전 트라우마 생긴 것 같아요...

  • 4. ..
    '10.2.6 4:27 PM (211.186.xxx.104)

    아..저도 정말 도 닦는 기분입니다.....우리 윗집 도대체 어떤사람들이길래 애들이 일어나서부터 밤12시까지 뛰어다니는데 가만놔두는가 했거든요...부모들 보니 개념을 밥말이 드셨더군요저희도 처음이사하고 한동안 거의 집에 없어서 한번씩 뛰어다니는 소리 들리면 애들이니 그럴수 있겠다 하고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요즘은 집에만 있다보니....정말 천장무너지는 소리가 하루에도 몇번씩 들리는데...정신병자 될꺼 같아요ㅠ.ㅠ 낮엔 그렇다치고 최소한 밤에는 조용해야될꺼 아닙니까--;; 이방저방 뛰어다니는 소리가 이렇게 심한데 부모란 인간은 오냐오냐 하고 지켜만 보고있는건지...도대체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미쳐버릴거 같아요....애들도 초등학생들이라길래...조용히 시키면 말 들을텐데 왜 밤까지 저렇게 뛰어다니게 놔두지?하며 이상하게 생각했는데..알고보니 어린 막내가 하나 또 있더군요...참내...
    아예 말을 하지말던지 거짓말은 왜 하는지....이젠 화병까지 와서 상종도 안합니다....
    당장 이사가고 싶은데 집에 들인돈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인간들 언제 이사갈지.....윗집 잘만나는 것도 복인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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