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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뭘 먹여 키우시나요

.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0-02-05 13:04:45
큰아이에 이어서, 작은 아들도  반에서 너무 작아요.

앞에서 5번째,  올해 3학년 올라가고, 생일도 빠른데,  125센치 몸무게가 25킬로예요.

평균이 130정도 되더군요.

뭘 먹이시는지, 다들 아이들이 커서요.

나름 잘먹인다고 하는데도 그래요.

학원 갔다오면, 사과, 귤, 빵, 고구마,감자, 가래떡 구운거 등등

패스트푸드 안좋다고 해서 잘 안먹고, 외식도 별로 안해요.

저녁에도 소고기 일주일에 두번은 먹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통닭 시켜주고,  

돼지고기 김치찌게도 엄청 아이가 잘먹고, 고등어,삼치 구워주고,  

어제는 보리,냉이 된장국 끓여 먹였는데, 밥 한공기 뚝딱 먹어요.

근데, 밥은 딱딱 한그릇씩 제 시간에 비우지만, 그리 중간 간식과 애들 보면 길가다가도 튀김먹고 있고 하던데

즐겨하진 않아요.

몸무게는 초등3학년이 유치원 수준이고,  큰아이도 작고,

사실 아빠가 키 165...아빠쪽  사촌들도 다 작아요.  그러니 고민이 크네요.

제키는 평균 163...

뭘들 그리 먹이시나요?  



IP : 121.148.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5 1:23 PM (175.112.xxx.20)

    아이들에게 참 잘해먹이시네요^^
    저도 잘해먹인다고 하는데...키는^^;;
    다행인게 그래도 키만작지 건강하고 똑똑하고 착하네요^^
    그런데 아는집엄마는 아침에 유치원가는데 빼빼로 초코우유;;아무것도안먹이고
    ,집에서 밥도 거의 안해먹고 과자류만 많이 먹이는데
    엄마는 작은데
    아빠는 키가 커서 그런지....6살때도 1학년보다크더라구요...
    하지만 아이얼굴이 항상 푸석푸석해보였어요^^;; 반찬을 해서줘도 밖으로만 다녀서인지 안먹는거같고 까칠하더라구요...
    키작은애앞에서 키크다고 자랑하구^^;; 잉~~
    참,,,,,항상 보면서 기분이 씁씁하더라구요^^
    아이들은 키를 떠나서 잘먹이는거 정말 중요한데요...
    그래서 키는 별로 상관안하고 ...언젠가는 클거라 믿고^^;; 건강하기만 바래요^^
    원글님아이도 쑥쑥크길바래요^^

  • 2. .
    '10.2.5 1:37 PM (121.148.xxx.90)

    제말이요.. 아무래도 유전적인게 큰가 봅니다.
    저 아는 아이도 큰데 그 엄마 마트에서 장본 카트 보니, 마트에서 파는 빵 종류
    한가득, 일주일치라나요. 과자, 음료수 등등만 가득 이더라구요.
    빵은 제과점 빵도 있는데, 이게 더 싸고 애들이 잘먹는다나,
    그런데 애들 둘다 키가 엄청 커요..딸은 벌써 160을 넘어 저 만 하더라구요.
    다른 아이는 라면을 뿌셔서 먹고 다니는데 컸다고
    자랑.
    저희 아들이 라면 좀 뿌셔 주래요..학원 갈때 먹고 다니게,
    남편이 키 컴플렉스가 강해서 미치겠어요.

  • 3. ..
    '10.2.5 2:12 PM (61.74.xxx.63)

    저도 님 또래 아이 키우는지라 앞으로 어찌될 지 몰라서 답글달기도 좀 그런데..^^
    2학년 되는 딸아이 키 130이고, 7살 둘째는 120 입니다. 또래보다 좀 큰 편이더라구요.
    먹는 건 저희 아이들도 비슷하게 먹어요. 간식 그다지 먹는 편 아니고 우유도 즐기는 편 아니에요. 고기보다는 주로 생선 많이 먹이구요.
    저는 잠 많이 재웠어요.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6시에 잠자리에 들어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으니까 12시간 정도씩 잔 거죠. 지금은 그렇게 많이는 못 재우지만 둘째는 늦어도 9시에는 재웁니다. 첫째는 학교 들어간 뒤로 할 일이 많아져서 11시 넘어 잘 때도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개월수는 24개월 차이 나는데 키는 둘째랑 10cm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저희 부부도 키가 작아요. 아이들은 많이 커줘야 할 텐데 걱정이에요.

  • 4.
    '10.2.5 2:24 PM (118.176.xxx.95)

    스트레스 장난아니에요 울아들이랑 비슷한 키네요 3학년 올라가요 127정도에요 반에서 3번째 요즘애들은 왜이리 큰지 울애만 안크는거 같아 신경많이 쓰여요 나중에 다 큰다고들 하는데 크긴 하는건지 . 그유전적인 요인 무시못하는거 같아요 주변에 학교엄마중에 아빠 키가 180넘어가는집은 애들도 엄청 크더만요 부러워요 그래도 애가 그나마 똑똑하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 5. .
    '10.2.5 3:42 PM (211.245.xxx.135)

    유전도 유전이고
    잠을 잘 자야하지않을까요
    10시부터 2시까지는 성장호르몬이 많이분비되니 꼭 재우시구요...
    숙면을 취하도록 하면 좋다고하던데요

  • 6. ,,,
    '10.2.5 3:47 PM (124.54.xxx.101)

    키는 먹는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유전의 영향도 큰거 같구요
    이도저도 아닌 운인 경우도 있더군요
    저희 큰 동서 부부 키가 남편 165 부인 155 둘째 동서네도 그와 비슷한키 인데요

    큰동세네 아들은 어려서부터 입이 짧아서 웬만한 여자애들보다 먹는양이 적고
    까탈스럽고 우유도 안먹고 과일 한쪽도 잘 안먹고 초등 고학년때까지 밥숟가락 들고 쫒아다니면서 먹였고 게을러서 운동은 절대 안하고 컸는데 대학생인 지금 키가 178이나 됐구요
    둘째 동서는 공부 잘하는거보다 키 큰것을 더 바랄정도로 어렸을때부터 온갖 영양식 해주고
    정성을 쏟고 농구등 운동도 시키고 옆에서 보기에도 지극정성이었어요
    그런데 고3인지금 167이네요

    두 애들 경우를 보면 음식이나 운동 유전 다 상관없고 그냥 운인듯 싶더군요
    큰동서는 아들이 키가 큰 이유가 잠을 많이 자서라고 하는데 신빙성이 없네요
    애가 게을러서 움직이는것을 싫어하고 잠을 많이 자긴 했어요

  • 7. .
    '10.2.5 6:10 PM (119.64.xxx.9)

    건강식품도 조금은 도움이 되지 싶네요... 초유와 칼슘이요...

  • 8. 너무
    '10.2.6 11:36 AM (125.189.xxx.19)

    잘해서 먹이시는 것 같네요
    우리딸 이제 10살되었는데 134cm 되는거 같아요 ~
    딱 보통정도라 생각되고

    뭐든 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구요, 운동 주 2회 수영한시간하고 있고,
    주3회 줄넘기 1000번 시작한지 한달되었고... 그리고 10시전엔 꼭... 잡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그리고 7시전에 일어납니다 주말에도 방학에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168, 남편 178 꼭 유전만은 아닌거 같고
    그래서 생활습관만 열심히 잡아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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