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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용돈

이런저런생각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0-02-04 20:31:23
얼마전에 친정조카가 문자를 보냈더군요...

운동하는 녀석인데...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지방으로 학교를 다니게되었습니다...

문자로 한달에 4만원씩용돈부탁한다고하고 계좌번호적어문자가왔습니다...

전 황당-.-  저한테만보낸게아니라 고모들 이모들한테도 보낸거같아요...

전물론 보낼생각은없읍니다...하지만 이애저래 머리속이복잡합니다..

요즘애들은 이런건지...내가구식인지...

저희친정오빠 하는일이 일정치않고...장가가고나서부터 꾸준히 엄마한테 생활비받고있습니다.

물론아들둘을 운동시키면 경제적으로 어려울거라고생각합니다...

저희엄마 아들,손자 걱정에 나이70이가까와져도 식당일 손못놓고있습니다...앞으로손주들 대학나올때까지..하겠다는데...

그런문자를보낸건 오빠나올캐도 알고있는듯해요...언니가바로전화하니 오빠가 옆에있어다고합니다...

저번엔 큰조카가대뜸전화하더니 고모용돈달라고하더라구요,,,,고모가 얼굴보구 용돈준다고하고끈었는데 통화중

에 옆에서 오빠가 계좌번호 불러주라고 하는소리가 들리더군요...

요즘엔 고모노릇도 돈이하는가보군요....

다가오는 명절에 애들 얼굴볼생각하니 답답합니다..

IP : 115.21.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0.2.4 8:36 PM (211.204.xxx.124)

    황당하네요..;;

  • 2. ..
    '10.2.4 8:36 PM (110.14.xxx.156)

    조카나 오빠네 부부나 황당하네요
    아이가 그러면 야단을 쳐야지 계좌번호 불러주라니..
    매달 용돈 부치라는것도 알면서 묵인하는거 같네요
    솔직히 자기 자식 자기가 책임져야지 왜 친지들이 매달 용돈을 보태야 한대요?
    내 식구 살기도 다 빠듯하구만 이쁜짓하면 어련히 알아서 안줄까요

  • 3. ^*^
    '10.2.4 8:38 PM (118.41.xxx.97)

    이런 경우 없는 짓을 하다니..... 황당하네요

  • 4. 이런...
    '10.2.4 8:39 PM (218.37.xxx.45)

    늙으신 엄마한테 삥뜯는거로도 모자라.... 애들앞세워 앵벌이까지 시키나봅니다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우는거죠... 아이들은........

  • 5. 당황
    '10.2.4 10:39 PM (59.31.xxx.183)

    좀 황당하네요. 용돈을 계좌이체하라니요~ 조카도 황당하고 , 그 부모도 황당하네요...

  • 6. 헐~
    '10.2.5 12:46 AM (219.251.xxx.234)

    진짜 황당하네요..
    원글님이 학교다니실때 친정오빠가 학비를 대줬나요~ 아님 용돈을 대놓고 쓰셨나요?
    그것도 아닌데 그런다면 좀 그러네요...

  • 7. ...
    '10.2.5 1:25 AM (221.138.xxx.227)

    주지 마세요. 돈 얘기 나와도 늘 모른척 하시고..되려 웃으며 너 4만원도 없이 학교다니니? 라며 오빠부부 무안주시면 됩니다.

  • 8. 조카가
    '10.2.5 8:16 AM (121.169.xxx.153)

    문제인 것이 아니라 부모가 문제인 것 같네요.
    오빠분이 옆에서 시킨 것 아닌지요?

  • 9. 절대
    '10.2.5 12:05 PM (115.137.xxx.59)

    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별 거지같은 경우가 다 있군요.(심한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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