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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준비하다가 보니

..허걱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10-02-04 12:21:52

2달뒤 아기돌이라..
가족끼리 어디서 밥먹을까 검색하다보니

헐..

전 애미도 아닌거같았어요 --;

그냥 밥이나 먹을까하다가
남편이 그래도 돌잡이는 해야하는거 아니냐..하길래
그럼 돌상까지만 해보지 뭐 이랬는디..
와우..
요새 돌잔치준비하는 엄마들 보니
전 애미도 아닌거같았어요

전 첫애인데도
사람모아하는 돌잔치가 의미있나? 란 생각에
그냥 가족끼리 밥이나 먹지 뭐 이랬는디
첫애부터 둘째애에 이르기까지
돌상에 동영상..전문가스냅사진.애 드레스..엄마드레스,퓨전한복
심지어..외부 전문메이컵까지..오..
오..
오....

갑자기 우리애가 나중에 커서
"엄마 난 왜 그렇게 이쁜 돌 드레스 . 한복 입혀서
멋진 스냅사진도 안찍었어?
돌상은 이게 뭐야 ? 내 친구들보니깐 다 멋지던데.."
이렇게 따지만 우짜나 그런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요새 애한테 이렇게 정성들이는 엄마들보면
내가 너무 애한테 모성애가 없는거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여튼..
저런거보고 충격먹어도
여전히 간단히 밥먹기와 작은 돌상만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저만 이런 엄마가 아니겠죠.
헐...
왠지 저와 비슷한 성향의 애엄마를 찾고싶어졌네요 --;

IP : 124.49.xxx.1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후
    '10.2.4 12:29 PM (61.85.xxx.83)

    저 뜨끔해 지네요
    저 역시 돌잔치 문화에 휩쓸려 별짓 다 하면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 했는데요 돌이켜 보니
    결국 그건 제 만족이었어요
    타인들이야 뭐뭐 기억도 못하고 의미 안두는데
    제 만족에 그 과정을 상당히 즐기고 재미있어 했어요
    다들 자기 만족이에요
    그게 싫음 님은 안하면 되는겁니다
    저는 후회는 없지만 사진을 보면서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시 하라면 그 많은 돈 안 들일테지만
    후회는 없답니다

  • 2. .
    '10.2.4 12:31 PM (115.93.xxx.69)

    그렇게 안 하는 사람도 많아요.
    돌잔치=모성애는 아니죠. 돌잔치 말고도 앞으로 갈 길이 얼마나 먼데...
    솔직히 요즘 돌잔치 너무 거품이 많아요. 인터넷 통해 서로 부추기는 현상도 있어 보이구요.

  • 3. ^^
    '10.2.4 12:31 PM (119.201.xxx.12)

    저도 7월이 아기돌인데요.. 그런 돌잔치 전혀 생각없고 식당잡아서 식구끼리 밥만 먹을려구요.
    근데..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식당정하기도 어렵고... 친정이랑 시댁친가 시댁외가.. 세집을
    해야하는데.. 따로 세번 밥먹어야하는것도 어렵고... ^^혹시 식사만 하신분들 있으면 저도 팁 좀 얻을께요~

  • 4. ?
    '10.2.4 12:38 PM (59.10.xxx.80)

    저는 아기돌때 가족끼리만 밥 먹었지만
    이런글은 좀 그래요. 화려하게 하는게 죄도 아니고..
    결국 크게 돌잔치 한 사람 욕먹이자 이런 뉘앙스의 글같아서 별루...

  • 5. 234
    '10.2.4 12:39 PM (61.98.xxx.142)

    님 어릴적 돌잔치 사진 보고 친구랑 비교하나요? 친구가 보여주시던가요?
    저도 올해 돌잔치가 있는데^^
    호텔에서 돌상 안하고 그냥 직계가족까지 예약했어요.
    그리고 돌사진은 아날로그스탈로 스튜디오에서 찍기로 했구요.
    요즘 돌사진이 안예뻐서 중후한 느낌으로 찍어서 2-3장 뽑아서 1개만 장식하려구요
    그리고 돌때 엄마가 미용실가서 올림머리나 신부화장<?>도 하시던데,
    저는 집에서 화장+고데기 하려구요. 아이가 주인공인데 ^^
    어느 돌스냅 사진 보고 그런 엄마가 더 보기 좋더라고요 품위있고.. 갠적으로.

  • 6. ..허걱
    '10.2.4 12:46 PM (124.49.xxx.144)

    원글이예요..욕먹이자는 뉘앙스가 아니라..
    제가 너무 애한테 못하는게 아닌가란 글이였는데..
    그렇게 읽혓다면..그렇게 하신분들께 죄송해요.
    ..그렇게 하신분들 그 정성을 무시하는게 아니였답니다 ㅠ.,ㅠ. 애 키우면서 그렇게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거든요

  • 7. 메론빵
    '10.2.4 12:51 PM (211.196.xxx.37)

    동생이 돌잔치 화려하게 하길래 오바한다고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조카 조금 크고 나서 어린이집 다닐때 저는 이렇게 자랐어요 뭐 이런 주제로 사진늘 제출하게 하더라구요. 고럴때는 애들끼리 순간 비교는 가능하겠구나

  • 8. 토실맘
    '10.2.4 12:57 PM (121.50.xxx.11)

    저는 원글님이 무슨 마음으로 그렇게 쓰셨는지 알겠어요.
    전 솔직히 게을러서라도 못하거든요. ㅜ_ㅜ 가끔 그런 생각 해요. 나 정말 모성애가 부족한 엄마인 건가 싶은.
    그런데 돌이켜보면 저 자랄 때 애지중지 금지옥엽으로 자란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그걸로 아쉬운 적 없으니 나도 애에게 해줄 수 있는 건 해주고 못하는 건 포기하자.. 그런 마음으로 키워요.

  • 9.
    '10.2.4 1:00 PM (115.139.xxx.35)

    아무리 최식신으로 꾸며서 해도 10년만 지나서보면 촌스럽게 변합니다.
    엄마랑 아가랑 똑같은 공주드레스입고 왕관쓰고 나중에 보면 내가 왜 이랬을까?하고
    웃기도 하고 그땐 그랬지하고 회상도 하고 그러겠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엄마들도 있고
    저처럼 귀찮아서 대충하고 나중에 나도 유행따라 한번 해볼껄 그랬나 그때 아님
    못하는데 하면서 후회도 하고 그럴꺼에요.

  • 10. 아로마
    '10.2.4 1:01 PM (119.64.xxx.152)

    저두 애셋 다 돌잔치 그냥 집에서 간단히 상차리고,,사진도 막둥이때 출장 사진 불러서
    애셋, 가족사진등 찍었어요.

    요즘 돌잔치가 좀 필요이상 과대한듯 싶긴해요.
    돈잔치라 싶을만큼..
    우스개 소리로 아기 백일 지나면 돌잔치 준비 한다고 하네요.
    그런 돌잔치가 많으니.. 돌잔치 몇번 가본 저는 다.. 비슷하거나 똑같은 걸로 보이네요.

    그냥 다른 사람 돌잔치 신경쓰지 마시고,, 님 하고픈대로
    형편껏,,성의껏 하심 됩니다.

  • 11. 돌잔치
    '10.2.4 1:15 PM (59.6.xxx.11)

    라는게..
    이렇게 보면 암껏도 아닌거 같고, 저렇게 보면 신경써주는게 맞는거 같고 그렇더라구요
    요즘은 많아야 애가 한둘인데, 여유있으면 할만하죠.
    그래도 비싼데서 하든 아닌데서 하든 엄마가 정성들이는 모습은 보기 좋아요^^
    제 주변엔 다들 백일부터 다들 잘 챙겨주더라구요..예쁜 케잌에 데코에 모두들 즐기는 분위기..
    아이가 커서 봐도 참 좋을거 같아요.

  • 12. 에휴..
    '10.2.4 1:50 PM (121.166.xxx.151)

    에휴...저는 안하고 싶었어요.
    근데 결혼 7년만에 가진
    그것도 양가 첫 손자다 보니 제 맘대로 안되더군요. ㅎㅎ
    돌잔치 안한다 말 꺼냈다가 완전 본전도 못찾았어요.
    고집 센 남편도 그냥 어른들 좋아하는데로 맞춰주자고 해서
    끝내주게 차렸습니다...^^;

  • 13. .
    '10.2.4 1:55 PM (218.157.xxx.106)

    딴건 몰라도 전문가 스냅사진은 할만 해요.
    저는 돌상도 싼거, 식당에서 하라고 하는데꺼 하고,
    한복, 드레스, 메이크업 이런거 대충 기냥 하루만에 예약했는데,
    스냅은 욕심 좀 냈더니, 진짜 만족이예요. 진짜 사진은 찍기 나름인듯해요.

  • 14.
    '10.2.4 2:12 PM (125.149.xxx.57)

    전 심지어 가족끼리 식사도 안했어요. 한창 신플 기승부릴 때라서 양가 부모님들이 하지 말라고 하셔서...ㅎㅎ
    요즘은 많이 안하는 추세 아닌가요? 제 주변만 그런가..??
    전 맘스** 같은 카페에 후기 올리는 엄마들이 더 이상해보이던데요^^;;

  • 15. 저도
    '10.2.4 2:15 PM (114.204.xxx.121)

    작년에 돌잔치한 맘인데요.
    단순하게 돌잔치 하면 엄마가 정성이고, 돈 많이 들고, 엄마 만족이고,
    돌잔치 안하면 엄마가 성의가 없고, 돈 적게들고,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니예요.
    돌잔치 준비요, 돈 여유있게 쓸 수 있기만 하면 엄마는 오히려 편합니다. 돈만 있으면 장소, 메이크업, 의상, 여러군데 뒤지지 않아도 베스트로 할 수 있고, 전문 업체들이 엄마들보다 다 잘알고 경험이 많아서 알아서 다~~~~~ 해줍니다.
    돈을 덜 들이고 잔치를 치르자니 엄마들이 검색에 검색, 가격대비 퀄리티 좋은 곳 찾느라 애 재우고 알아보느라 힘든거구요. 옷도 평상복 입는 것보다 대여하는게 싸게 먹히구요, 머리, 화장도 본인이 하고 싶어도 손재주가 안따라주고 아기가 울고보채면 봐줄만한 사람 없으니 사람 불러서 하는거예요.
    돌상 손수 차리려면 그건 저렴하고 쉬울것 같지요? 그거 하나하나 구입하고 엄마표로 하는것도 시간 장난아니게 들어요. 그러느니 차라리 몇푼 들이고 업체 부탁하는게 엄마로서는 덜 부담되구요(그거 말고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데요....)
    돌잔치 부페말고 일반 식당에서 하면 단촐하고 좋기만 할까요? 식당에서 일반 모임보다 더 꺼리는 곳도 있구요, 룸 있는데 찾아야 하고, 옷갈아 입힐 장소도 마땅치 않고, 돌전문 식당이 아니니 오히려 알아서 써비스해주거나 배려해주는게 적어서 돌잔치 하기엔 같은돈 쓰고도 오히려 불편해요.
    단순하게 돌잔치 하고, 안하고, 또 업체를 부르고, 안부르고 이렇게 생각하실 문제가 아니란걸 저도 겪어보고 알았답니다.

  • 16. 저도
    '10.2.4 2:17 PM (114.204.xxx.121)

    참고로 저도 '잔치' 규모는 아니고 20명 이내로 식구들 불러서 밥만 먹고, 돌잔치, 스냅사진, 화장과 머리만 했어요. 옷은 평상복 원피스 사서 입구요(대여비보다 더 들더군요).
    그런데도 정신이 없더라구요.
    각 가정마다 형편껏, 소신껏 하는거지 비교대상은 아닌듯 싶어요.

  • 17. ..
    '10.2.4 2:59 PM (118.32.xxx.43)

    저도 그렇게 뻗쳐입고 돌잔치 한 엄마입니다만..
    저는 제 욕심에 그랬어요.. 손님은 딱 정예만 불렀지만... 드레스 뻗쳐입고.. 오늘 나 좀 오바해보자하는 맘에요..

    그런게 무슨 모성애인가요..
    그냥 엄마의 일탈입니다^^

    위에 저도님 말씀이 맞아요... ㅎㅎ 돈좀 아껴보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거죠..
    결혼할 때는 왜 저렇게들 호들갑 들일까?? 그냥 업체에 맡기면 편한데?? 라는 의문을 가졌었거든요?? ㅎㅎㅎ 그게 좀 아껴보려고 한거라는걸 저는 그 땐 몰랐어요.. 급하게 날 잡혀서 한 결혼이라 따질 여력이 없었거든요~~

  • 18. 저도 걍
    '10.2.4 3:46 PM (211.51.xxx.2)

    식사만 필경재서 하고 꽃은 전문가이신 엄마가 해주시고 (어이구 엄마 미안...ㅠㅠ)
    직계가족끼리만 했어요... 엄마의 일탈이라는거 맞는거 같아요...

  • 19. 미야
    '10.2.4 4:00 PM (211.178.xxx.11)

    저도 작년 첫애 돌때 양가직계만 불러서 호텔 부페에서 밥 먹고 아주 간단히 돌잡이만 했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첫애를 그렇게 한다고 뭐라 하셨지만 전 사람들 부르고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한건데 저나 남편이나 괜찮았답니다^^

  • 20. ...
    '10.2.4 4:55 PM (123.109.xxx.72)

    집에서 돌상 차려주는 엄마들도 많던데요 뭐
    그리고 아이들 커서
    '너는 돌사진 어디서 찍었니? 너네 엄마 너~무 신경 안쓰셨다~'
    이런애들 한명도 없어요. 걱정마세요.

  • 21. 요즘
    '10.2.4 5:42 PM (221.148.xxx.89)

    정말 심한거 같아요. 자식에 관한 건 뭐든지 다 과열경쟁이에요. 결혼식도 아니고 왜 엄마 드레스 입다 한복 입다 그런 식으로 진행하는 건지도 모르겠고-_-;; 다른 낙이 없어서들 그런가

  • 22. 제 친구도..
    '10.2.4 5:48 PM (115.143.xxx.141)

    12월에 돌잔치 했는데,
    양가직계들 + 정말 친한 친구 몇 명 이렇게만 하더라구요.
    맞벌이인데 회사 분들도 안불렀다면서,
    여기저기 부담주기 싫다면서.. 오히려 좋아보이더라구요.

  • 23. 소신
    '10.2.4 11:54 PM (121.180.xxx.47)

    원글님! 섭하시게 돌잔치랑 모성애랑 비교하고 그러세용? ^^ 저는 울딸 넘넘 사랑하고 모성애 철철 넘치는 사람인데요..애기 낳기 훨씬 전부터 생각해온건데... 조금은 상업적이고 천편일률적인 돌잔치문화가 염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한게 애기 낳으면 절대 남들 다하는 똑같은 돌잔치는 차라리 안할꺼라고 생각했구요...얼마후면 돌인데 제가 나름 진지하게 계획한 시나리오대로 밀고 나갈려구요... ㅋㅋ 당당해지세요.. 뭐 어때요? 백인백색이라고... 내소신대로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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