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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자인 지인인데 아기옷 선물로 받은것이 2만원대?

.. 조회수 : 5,314
작성일 : 2010-02-03 18:39:18
신랑의 선배 부인 이야기 인데요..

평소 저와는 그리 친분이 두터운건 아니였지만 신랑 선배와 신랑은 친하고요 그 와이프와 셋이서 종종만나 식사

도 자주 합니다.. 전 아이도 있고 나가서 사람 만나는걸 좋아 하지 않아서 식당에서 약속있으면 잘 안나가는 편이

고요.. 아이핑계대고..

여튼 셋은 종종 만나 그 와이프와 신랑도 잘 아는 사이가 되었고요..

제가 출산을 하면서 조리원에 있을때 그 부부가 온다는 거예요..

전 얼굴이 너무 부어있었고 머리도  며칠 감지 않아서 몰골이 말이 아니였기에 다음에 조리원 나가서 밥이나 먹자

며 신랑을 통해 전달을 했고..

아이 낳고 백일쯔음 저희 집에 처음으로 초대를 했어요..

첫아이라 어리버리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나름 준비한다고 샤브샤브와 닭고기튀김요리, 샐러드.. 이렇게 준비했고

요.. 샤브샤브는 해물이 좋을거 같고 그 와이프는 항상 고급을 선호하시느거 같아서 백화점에가서 정말 좋은 해산

물 듬뿍 사와서 맛있게 대접해 드렸죠..

선배네 부부가 선물로 아기 옷을 사왔드라고요.. 브랜드는 백화점브랜드..

하지만 특이하게 A브랜드와 B브랜드가 한곳에담긴 쇼핑백(A브랜드)을 주드라고요..

보통 한 브랜드에서 옷을 사서 선물을 하는데 나름 신경쓰셨다.. 코디 맞추느라 이리 사셨나보다 생각했죠..

근데 백일아가가 입기엔 원피스며 볼레로가 너무 안어울리고 아기 피부색이랑 너무 안 맞고 어디 외출 할 곳도

없는 아기 옷으론 적합지가 않아서 미안하지만 신랑을 시켜서 며칠 지난후 내복으로 바꿔오라고 부탁을 했죠..

백화점에 간 신랑이 전화가 왔는데.. 글쎄 둘다 매대 상품이며 하나는 만원대 다른 하나는 만원이 안 되는 금액이

드라고요.. 완젼 이월상품 떨이 값이든데.. 여튼 돈을 더 주고 신랑도 매대 내복으로 바꿔 왔어요..

선물은 고맙긴 하지만 평소 그 와이프 씀씀이와 생각하는거와는 너무 다른 것이라 기분이 참 그렇더군요..

예전에 저희가 아울렛에서 골프웨어 샀다며.. 거기도 좋은거 많더라 이러니 딱 잘라서 "난 그런데 안가요~"

이러면서 사람 무안주고 그 댁에 놀러갔을땐 이방저방 데리고 다니며 자랑하고.. 와이프 1억짜리 외제차 사셨다고

신랑불러 은근 차보여주며 자랑하고.. 이번엔 또 백평짜리 빌라로 이사가면서 인테리어때문에 바쁘다며 자랑하고

볼때마다 샤넬이며 보테가백이며 자랑하듯... 아기 사탕준다며 은근 백을 보여주며 뒤적이더니 "없네~"이러드라

고요..

그런사람이 하물며 저같이 없는 사람도 아기 낳은 친구한테는 매장에서 매대상품 아닌 신상으로 사다주는데..

완젼 어이없고 벙쪄요.. 두매장을 오가며 매대에서 뒤적거리며 매치된다는 옷 고르던 모습도 웃기고.. 고생하시긴

긴 하셨겠지만..ㅋㅋ 평상시 모습 완젼 가식으로 보이고..

이번에 백평짜리 이사가면 초대한다는데.. -_- 어떤 집들이 선물을 사가야 할지

IP : 116.34.xxx.16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3 6:46 PM (125.139.xxx.10)

    재생화장지 찾아서 사가셔요. 별 드러운 인간들이 그리 넘치는지 모르겠어요

  • 2. 제목보고는
    '10.2.3 6:46 PM (116.40.xxx.77)

    님이 좀 기대를 하셨나 했는데
    내용보니 그 아줌마 우끼시네요...
    마트표 싸구려 휴지로 골라서 사가세요...ㅋ

  • 3. 참..
    '10.2.3 6:47 PM (121.133.xxx.102)

    있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이럴 때 적절하네요..
    100평 집, 1억 차에 안 어울리게 남한테는 너무 인색하네요. 마음이 가난..

  • 4. 아는 사람은
    '10.2.3 6:48 PM (110.9.xxx.86)

    또 다른 아는 사람에게 애기 낳았다고 선물을 줬는데..
    제가 보니 전에 제가 선물한 아이 옷.
    금새 커서 못 입혔나보지만... 자기가 사서 선물한 것 같은 태도였어요.
    그리고 선물한 저는 뭐가 되나요? 참...
    그렇게 부자가 되는 건가봐요.

  • 5. 정말
    '10.2.3 6:51 PM (218.250.xxx.13)

    싫은사람이네요. 자기 몸은 금덩어리고 다른사람이 쓸 선물은 그런식으로 고르다니...그렇게 부자가 되었겠지만 오래 못간다고 봅니다.

  • 6. 무크
    '10.2.3 6:52 PM (124.56.xxx.50)

    돈은 얻었는지 몰라도 사람마음 얻기는 힘들어보이네요 그 아줌마....

  • 7.
    '10.2.3 6:56 PM (202.136.xxx.37)

    100일짜리한테 성의없이 원피스랑 볼레로라니...것도 매대로 2만원도
    안 되는 금액은 정말 따로 식사까지 마련한 재료값이 다 아깝네요. 선물은
    정성이라던데 암튼 그래서 부자가 된 모양이네요.

  • 8.
    '10.2.3 6:56 PM (125.186.xxx.168)

    사람 우습게 본거죠-_- 항상 저러고 살진 않을거예요

  • 9. ..
    '10.2.3 7:13 PM (114.205.xxx.21)

    선물은 누워있는거 고르고 자기입을건 ....걸려있는거 사입고..
    전 내가 입을건 누워있는거에서 고르지만
    선물은 그렇게 못하겠던데...
    인간관계에서 인색함이 느껴져 ..정이 안가네요....

  • 10. 타산지석
    '10.2.3 7:18 PM (218.237.xxx.17)

    너무 맘주지마세요... 그런분들.. 사람 마음보다 돈 . 명예.. 성공으로 사람을 잣대질하는 분들인거같네요 첨엔 안그렇다가도 살다보면 변하기마련이니까요...
    그런사람들을 흉보기전에 혹시. 나도 시골이나 지방가면 백화점브랜드 아닌 시장브랜드 우습게알고 촌티난다고 티내지않았나.. 반성해봐요 ㅜㅜ

  • 11. .
    '10.2.3 7:24 PM (110.5.xxx.25)

    재생화장지 사가셔서 얘기하세요~
    그 애기옷 맞지않아서 백화점 가서
    돈 더 주고 내복으로 바꿨다구요...
    행사기간 지나 안 바꿔준다는 거
    간신히 바꾸었다고 하세요...ㅡㅡ;;

  • 12. 저도
    '10.2.3 7:40 PM (121.130.xxx.5)

    저희 시어머니도 당신 옷은 몇백짜리 척척 사 입으셔도 저희 애 옷은 남대문 시장에서 택까지 잘린 구질한 거 사주세요. 받아서 나일론 혼방이라 걸레로도 못 쓰니 처치곤란이죠.

  • 13. 집들이선물
    '10.2.3 7:44 PM (121.141.xxx.70)

    저 윗분 말씀처럼 재생화장지와 재생비누등을 2만원메 맞춰서 사가져 가세요.
    "아이 옷 주실때 보니까 선물 과하게 하는거 서로 부담돼 하시는거 같아서 마음과 달리 님 가치관에 맞추느라 애 좀 먹었어요.^^"하며 웃으며 드리세요.

  • 14. cka
    '10.2.3 7:51 PM (118.222.xxx.224)

    제 주변에도 저런 사람 하나 있는데 자신에게는 아~~~주 관대해요.내 입만 알고.
    남을 위하여 쓰는것은 일원도 아까워 하고 심지어 부모도 몰라요.
    친지들 부조금도 아까워서 참석을 안하지여.
    일년에 (한달이 아님)부모님께 용돈 십만원 많으면 이십만원 줍니다.
    자신들은 육십팔평에 대형차 두대 몰고 다니고 .........
    그래도 자신의 신상하나는 편하게 살더만요. 돈만 알고 외로워요 저런사람.

  • 15. 재생화장지말고
    '10.2.3 8:14 PM (180.64.xxx.80)

    1+1 쥬스 사가세요.
    백평 집에 사는 사람이 2만원 선물 사왔는데 여기서 꼭 2만원 맞출 필요 있나요?
    뭘 사올까 하다 화장지나 세제도 특별히 쓰시는 브랜드 있을 거 같아서 쥬스 샀다고 하세요.
    집들이도 짜장면 한그릇 주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16. 하하
    '10.2.3 8:27 PM (218.238.xxx.146)

    웃음이 나네요ㅋ
    원래 구두쇠고 절약하는 사람이라면 그런가보다하겠지만, 본인은 아울렛에서 옷도 안산다는 사람이..
    인간성이 보이네요.

  • 17. 우와~
    '10.2.3 8:29 PM (121.133.xxx.238)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 18. 빈손으로 가세요
    '10.2.3 8:49 PM (124.53.xxx.194)

    뭐 사가려고 하지 말고 빈 손으로 가세요.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뭐 사가면 그런거 어떻게 먹어 질 낮아서 그런 소리 듣거나 싼 거 사왔다고 뒷소리 듣습니다.
    부잣집인데 뭐가 필요하겠어요 하면서 얼굴에 철판 까세요.

  • 19. ㄴㄴㄴ
    '10.2.3 9:13 PM (112.154.xxx.28)

    1+1 쥬스 ㅎㅎ

  • 20. 비슷한경우
    '10.2.3 9:13 PM (125.128.xxx.223)

    저도 평소에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한 언니한테 아기 낳았을때 옷을 선물받았는데
    내복으로 바꾸러 가서보니 매대용 일만원대라서 좀 씁쓸했던 기억이 있네요.
    내가 언니한테는 이정도 가치?의 사람이었구나... 싶었어요.
    물론 이 정도 선물이라도 배려해준 마음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싶지만...
    제가 평소에 베풀었던 수준에 비하면 많이 부족해서 그런지...
    저도 이제 딱 그만큼만 베풀려구요.
    어쩌면... 남을 탓할께 아니라 내가 너무 바보스럽게 살아왔나... 싶기도 해요.

  • 21. 제주변
    '10.2.3 9:24 PM (121.166.xxx.127)

    제 주변 친척어른중에 그런 분이 계세요.
    뭐 어쩌겠어요. 그런가부다 하는거죠. 저라면 1+1쥬스 사갈거 같아요.
    과일농축액 0.5 %함유...모 그런거요. 비싼 냉장고에 넣기엔 격이 좀 떨어지려나요?

    원글님 맘 푸세요. 내맘같지 않은 사람 어디 한둘인가요? 요즘은 이해불가인 사람도 많고...

  • 22. 냉정한말이지만
    '10.2.3 10:17 PM (121.181.xxx.78)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선물도 내가 돈 많다고 비싼 선물 척척하는게 아니라
    사람 봐가면서 금액 정해져요

    돈이 없어도 잘 보여야되고 좀 대하기 어려운 사람에겐
    본인에게 부담되는 금액의 선물도 하고 하잖아요

    원글님을 그 사람이 만만하게 본거네요
    항상 그런 선물하지는 않을겁니다

  • 23. 만원짜리
    '10.2.3 11:04 PM (112.149.xxx.12)

    화장지 한개 사 가지고 가세요. 왜 마트가보면 기획상품으로 아주 커다랗더군요.
    그거 한개 푸짐하게 손에 들려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 24.
    '10.2.3 11:23 PM (121.144.xxx.230)

    정말.. 쓰*기 같은 인성을 지닌 사람이군요.

  • 25. 다른 관점
    '10.2.4 2:14 AM (117.53.xxx.207)

    혹시 세 분이 만나면서 밥값을 본인 들이 많이 치뤘다고 계산하고
    밥값 감안하고서 선물 고른 건 아닐까요?
    어찌 됐든 좀 그래요. 그 여성분

  • 26. 백배동감
    '10.2.4 10:17 AM (211.202.xxx.39)

    남편 직장상사.집 두채인 독실한 크리스챤인데 자기네 전세입주자가 시간이 안맞아 500만원이 당장 필요하니 마이나스 통장이라도 빌려달라해서 마이나스 통장에서 빌려줬더니 20일후에 딱 원금만 부치고. 애 돌잔치에 이월된 진짜 옛날에나 입던 쫄니트 받았습니다(백화점 것도 아니었습니다 ㅠㅠ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걸까? 없이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요. 원글님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 27. ..
    '10.2.4 12:16 PM (118.222.xxx.200)

    너무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사람 입장에서 원글님이 그 선물가치 정도로 평가되고 계셨던거예요. 빈손으로 가기는 그렇고, 괜찮은 선물사가긴 아까우니 그런선물은 한거죠.
    그런 사람에게 마음주지 마세요.
    공들여 집들이 음식 준비하셨다는데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28. 아우~
    '10.2.4 3:29 PM (152.99.xxx.60)

    적극공감... 진짜 그런사람 정말 싫어요..
    좋은것만 찾고.. 럭셔리니 뭐니 해감서 ....
    우리 신랑 후배 와이프가 그런 사람이더라고요..

  • 29. 마이산홍삼
    '10.2.4 3:37 PM (125.182.xxx.68)

    맞아요..그런사람있어요..차라리 선물을 주지말지..
    저도 이월받고, 기분상한적 몇번 있었답니당...
    별 기대없이 만나셔야할것 같은데용..ㅠㅠ

  • 30. 공감
    '10.2.4 3:39 PM (203.255.xxx.170)

    전 한 번 버스에서 지갑 주워 나쁜 사람이 주우면 돈만 빼고 안 돌려 줄까봐 바쁜 시간에 주민등록 주소지 보고 아파트 관리실로 연락해서 지갑 찾아주었거든요. 20세쯤 되는 여자 지갑이었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BMW 타고 깎은 밍크 코트 입고 와서는 자기 딸이 잃어버린거라고 하고는 지갑만 받아들고 쌩 가버리더라구요. 참나... 뭘 바라는 저도 나쁘지만, 어찌 캔커피 하나 사례하는 센스가 없으신지... 세상이 싫어지더라구요.

  • 31.
    '10.2.4 4:43 PM (221.147.xxx.143)

    제가 님이라면 남편에게 그 부부와 더 이상 만나지 말라고 할것 같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내 보기엔 마눌과 선배가 똑같아 보이는데요.

    아무리 애기 옷이라 마눌에게 맡겼다 하더라도, 자기가 신경쓰는 후배 집 방문이라면,
    선물로 뭘 샀는지 어떤 것인지 관심을 뒀을테니까요.

    왠지 그 부부가 원글님 부부를 은근히 무시하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나 원글님이 이런저런 핑계로 만남에 참석을 안하니 더 깔보았겠죠.
    이런 것 즐길 줄도 모르고 소심하게 집에만 있는 아짐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매대건 뭐건 백화점 브랜드 사다 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라 이 뜻이었겠죠.

    남편더러 그 부부와 어울리지 말라고 하세요.
    님이나 님 아기를 떠나서 이건 남편분까지 무시한 거에요.
    정말이지 남편분이 매번 만남때마다 항상 얻어 먹기만 한것 아니라면 너무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 32. ....
    '10.2.4 4:44 PM (119.201.xxx.232)

    아 정말 인색한 아줌씨네요,,,,
    그냥 어울리지 마세요..별로 좋은 분이 아닌것 같네요.

  • 33. 비슷한
    '10.2.4 4:50 PM (119.207.xxx.87)

    저도 비슷한 경우있었어요..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아기낳았을때 음료수사들고 병원가서 아기도 보고
    내복도 나름 생각해서 백화점에서 신상으로 나온것 사다줬었는데
    제가 애기낳으러갈때는 병원문병갈께 하더니
    전화도 없고 오지도 않더라구요...애기 8개월쯤되서 애기 내복이라고 사주데요..
    맘에 안들어서 바꾸러갔더니 매대에서 만원에 파는거더라구요..바꿀게 없어서 그냥 사이즈만
    교환해가지고 왔네요....저도 제가 바보짓했다는 생각도들고 지금도 그생각하면 씁쓸해요....

  • 34. 맞는 말씀
    '10.2.4 4:52 PM (121.167.xxx.239)

    남편이 가서 내복으로 바꾸셨다고 했지요?
    여기서 들은대로 전하십시오.

    자기 삶이 고급인데
    원글님 부부를 딱 그정도로 평가한 것이라고
    만만하게 보이셨네요.

  • 35. ,,
    '10.2.4 4:54 PM (110.14.xxx.156)

    ㅎㅎ 알뜰해서 그런가 했더니..
    님을 딱 그정도로만 생각한거니 님도 그렇게 하세요
    진짜 너무하네
    전 남 주는거 되도록 나중에 교환하기 좋게 백화점 신상으로 꼭 사주거든요
    괜히 주고 욕먹을까봐서요

  • 36. 이상한 사람들
    '10.2.4 5:03 PM (59.19.xxx.50)

    제가 유아복 장사를 오래 했는데요
    참 이해 안되는 사람들 많습디다
    아주 잘 차려입으신 부부가 나이도 50대초반 ㅎㅎ
    이월상품에서 고르시는데
    몇년 지나 진열하다 때가 묻은 상품이라 만원에 땡처리한다니
    그걸 포장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물이시면 이건 오염도 있고 교환도 안된다고 하니
    부부가 상관없다고 ㅎㅎ
    정말 장사하는 저도 속으로 욕나오더라구요
    그런것은 입을 사람이 사가도 저희가 미안한것이거든요
    정말 손해보고 몇만원짜리 만원에 팔았지만
    선물 받는 분에게 제가 도로 미안할 지경이더군요

    그런데 장사를 하다보면
    선물 사러와서 밉고 까칠한 사람에게는 다들 신경쓰서 좋은것 해주구요
    그냥 순한 사람 착한 사람에겐 그냥 싸고 무던한것 사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까칠하게 살아야하나 하고 생각이 많았답니다

  • 37. 그 여자..
    '10.2.4 5:04 PM (210.178.xxx.200)

    님을 무시하는 겁니다...

  • 38. ...
    '10.2.4 5:09 PM (222.237.xxx.143)

    전 솔직히 저런 사람들 이해가 안되요
    저같은 경우는....형편 별로 좋진 않지만
    내아이옷은 매대나 시장에서 사더라도
    남한테 선물할 물건은 싼거 대충대충 못사는 사람이거든요

    정말이지, 갓난쟁이 아기두고
    정성들이고 돈들여 차려낸 식사비가 아깝네요

  • 39. 아우~
    '10.2.4 5:36 PM (221.138.xxx.24)

    인간관계 끊고 싶지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이군요.
    저라면 집들이 초대 받아도 가고 싶지 않을거 같군요.
    자랑들어 주기도 지겹고...

  • 40. 우리고모
    '10.2.4 6:05 PM (119.196.xxx.19)

    보단 낫네요.
    나름 동산,부동산 등 많은 부자 고모가 우리아이 돌잔치때 고모,고모부,딸(제겐 사촌언니)이랑
    사위 손주까지 오면서 딸랑 처음들어보는 브랜드의 니트실내복을 하나사왔는데 사이즈가
    한 7,8세용 정도되더군요. 그럼서 하는 말이 이 옷이 너무 예뻐서 자기 손주도 하나사주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다나.. 그옷 그냥 입히라고 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반지나 봉투 그런거 당근 없었구요. 그날 부페에서 두 모녀가 비닐봉지에
    떡이며 여러가지 음식들을 퍼날라 몰래 담아갔어요. 정말 창피했어요.
    그옷 우리애 유치원 갈때까지도 못입고 있다가 사이즈 맞을 때쯤보니 너무도 촌스러워서
    그냥 버렸네요.
    십년두 더 지난 일인데 그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어이없어요.

  • 41. ,,
    '10.2.4 6:07 PM (211.110.xxx.231)

    저두 아이낳고 신랑친구부부가 놀러왔는데..그동안 만날때마다 밥값 남한테 얻어먹지못하는 성격탓에...항상저희가 냈어요..
    그집놀러갈때도..3만원이상 아기옷..과일 사들고 갔는데..
    항상 빈손으로 우리집오더니...아기막낳고 있는 저에게 이유식조리기세트 만원도 안하는
    요즘 그런조리기 쓰지도 않을거같은데..
    온김에 또 나가서 밥사주고..집에와서 맥주에 배달음식에....
    받고도 얄밉더만요..

    별로 친하지않은 친구중에 한명은..초대도 안했는데 꼭 오고싶다고 해서...오라했더니..
    처음보는 브랜드..마트에도 없는듯..매대옷인데..흰나시에 남색반바지..아무무늬없는..
    3살딸아이가 골랐다고..열어보고 표정관리안되서 혼났어요
    친구가 형편이 안되거나 평소 알뜰했다면 그러려니 하지만..ㅜ.ㅜ
    자기딸아이는 폴로,갭등...구매대행이나..외국에서 사다입고 백화점옷만 입히거든요..
    맞벌이에다 그 친구도..돈을 꽤 잘벌구요..
    정말 안받았다면 덜 기분나빴을거에요..차라리 생각지도않았는데..선물하지말지..
    받고나서..기분이 그랫던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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