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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룸싸롱같은 곳 없나요?

어제부터..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0-02-03 13:18:50
암튼 제가 82에 들어와 지금까지 모르던 세상을 보고 있네요..ㅠㅠ
근데 외국은 룸싸롱 같은 곳 없나요?
우리나라만 있는 이상한 곳인지요...
어쩌다 우리나란 남자들 성문화에 이렇게 관대한 나라로
전락되었는지 넘 화가 날 뿐입니다.
'밖에 나가면 남의 남자'라고 생각하고 말자지만,
이런 저런 글 읽어보니 정말 넘 추잡할 뿐입니다.
앞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도
이런 너저분한 문화에 노출될 걸 생각하니 정말 속상합니다.
남자들은 자기 자식도 나중에
자기처럼 음침한 곳에 와서 노는 걸 상상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자기의 어린 딸들을 자기처럼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면
머리에 피가 몰리지 않을런지...
IP : 123.214.xxx.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0.2.3 1:26 PM (115.138.xxx.245)

    룸싸롱 주대가 머릿수당 기본 50만원이거든요.

    어떤 정신나간 넘들이 하룻밤 술값으로 50만원 이상을 날리겠습니까?

    근데 룸싸롱 말고도 성매매 이뤄지는 곳들은 많거든요.
    단란한 곳도 있고 안마(요새는 이게 많죠)도 있고 대딸방 키스방 채팅사이트 애인대행(구매대행 아님!!) 등등등등등..

    룸싸롱은 그중에서 가장 고급 그리고 가장 비싼 동네랍니다.
    외국애들은 대갈에 총맞지 않은 이상 여자끼고 술마시는데 500달러 이상 쓰지는 않죠.
    한국에서도 많은 남자들에게는 가고싶으나 돈이 없어서 못가는 곳이에요.

  • 2. 333
    '10.2.3 1:35 PM (211.40.xxx.7)

    한국 남자들만 유독 성욕이 넘치는 겁니까. 전 너무 궁금해요

  • 3. 미국에도
    '10.2.3 1:36 PM (114.206.xxx.207)

    한국사람들 많은곳엔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외국에도 전화로 불러서 집에서 그런짓 하는사람도 봤어요.

  • 4.
    '10.2.3 1:45 PM (125.181.xxx.215)

    이분들은 영화도 안보시나.. 외국영화에 보면 창녀 많이 나오는데요. 스트립바도 나오고...남창도 나오고..

  • 5.
    '10.2.3 1:51 PM (61.32.xxx.50)

    저 캐나다에서 유학했는데 그곳에도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사람이 운영합니다.
    단골 한식당이 있었는데 그곳 여사장님이 저를 참 예뻐해 주셔서 밥먹으러 갈때마다 반찬등 이거저거 챙겨주셨어요.
    하루는 밥먹고 그 사장님이랑 얘기하다 사장님이 잠깐 자리비운사이 한 남자가 잠깐 물어볼게 있다며 앉아도 되냐더군요.
    그러시라했더니 자기가 사업을 하는데 한국손님뿐만 아니라 외국손님이 많은데 영어 알바생이 필요한데 할 생각없냐구요.
    뭐하는데냐 물었더니 노래방이래요.
    그냥 관심없다 말하고 있는데 마침 여사장님이 오시더니 놀래시더군요.
    그 30대의 남자는 벌떡 일어나 인사하고 떠나구요.
    사장님 놀란 눈으로 저 남자가 뭐라했냐, 그래서 들은대로 얘기했죠.
    그랬더니 거기 단란주점이니 앞으로 저 남자 보면 아는 척도 하지말라더군요.
    식당에서 나와 집에 가려는데 식당앞에서 기다렸는지 근처 커피숖가서 잠깐 얘기좀 하자더군요.
    정말 심장이 벌렁거려 마구 뿌리치고 도망치듯 집에 왔네요.
    한국에서 술집여자들 데려와서 불법 영업하다 걸려서 경찰서 왔다갔다 한다더군요.
    벌써 10여년전 일이네요.

  • 6.
    '10.2.3 2:02 PM (112.148.xxx.113)

    외국에도 매춘사업이 있기는 하나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특정교육에 제한되어 있어요. 룸싸롱 같은 곳은 없고요. 한국처럼 전국의 건물마다 건물마다 온갖 형태의 룸이네 단란이네 안마방이네 매춘업소가 넘쳐나지 않아요. 애들 눈에 그런 업소가 눈에 띄면 엄청한 사회문제가 되니까..

    한국처럼 남자들이 발정난 개처럼 줄줄 흘리고 다니는 변태들이 넘쳐나는 나라는 없어요. 일본조차도 유흥업소는 특정구역에 제한되어 있어요.한국처럼 전국 모든 지역에 학교 근처까지 넘쳐나는 미친 나라는 없어요.

  • 7. 외국도
    '10.2.3 2:19 PM (211.216.xxx.92)

    워낙 광범위해서요..
    제가 알기로 미국은 길거리에서 hooker들 있죠..이 언니들은 주로 차로 오고가는
    남자들 잡아서 사창을 하구요..
    콜걸같은 여자들은 비싸요..하룻밤에 한화로 200~300 정도 할껄요?
    정치인이나 사업가나 돈 많은 남자들이 이용합니다.
    뭐 에스코트 서비스라고 사이트 만들어놓고 여자들 프로필 올려놓고 거기서
    여자 불러서 하는 매춘도 있구요..이것도 콜걸인듯...
    그리고 제일 많이 하는건 아무래도 스트립 클럽이요. 이건 매춘은 아니고 그냥 남자들끼리
    캐주얼하게 가서 맥주 마시면서 쇼도 보고 랩댄스(옷 거의 다 벗고 남자 위에서 춤을 춤..)
    같은것도 있구요...스트립 클럽이 제일 보편적인듯..
    아 참 암스테르담 같은곳에 가면 2~3층까지 유리창으로 만들어서 밖에서 다 보여요.
    매춘하는 여자들이 인형처럼 거기 들어가서 남자들한테 호객을 하죠..
    아무튼 제가 아는건 이정도네요.
    근데 한국처럼 대다수의 남자들 매춘 행위가 광범위하고 별 죄의식 없이 행해지는 나라는
    거의 없어요...다들 매춘을 매우 부끄러워하고 유명인사 매춘 사건 한번 터지면 거의 매장이죠..
    우리는 너무 흔하잖아요? 다들 알면서도 묵인하는....부끄러워요. 진짜...

  • 8. 밤문화라는 말도
    '10.2.3 2:52 PM (121.161.xxx.248)

    웃기는거 같아요.
    그게 어떻게 문화입니까?
    참 포장들도 잘하셔.......

    예전처럼 술집 운영시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봐요.
    한국처럼 밤늦게까지 흥청망청 불야성인 곳이 또 있나요?

  • 9. 범죄
    '10.2.3 3:34 PM (121.130.xxx.42)

    범죄인가
    밤문화인가 (윗님 말대로 포장도 잘하네요 진짜)
    이런 차이점이 있겠네요.
    외국에도 그런 놈들은 더하다지만 걔들은 다 범죄라는 걸 인식은 하고 있는 거고
    우리나라에선 그럴 수도 있지 뭐, 몰라서 그렇지 다 그런거야 하는 거고

  • 10. 일본캬바크라.
    '10.2.3 3:36 PM (122.40.xxx.196)

    뭐 룸싸롱도 일본에서 온거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일본에 캬바크라라는게 있어요.
    아가씨들 나오는 술집이고요. 일본도 한국만큼 더러워서.. 뭐 tv에 나와서 하는 여자들 말이야(캬바쿠라 직원=캬바죠, 혹은 술집 마마들) 2차 이런거 없는 듯 말하지만요. 다 있어요. 있고 아에 고급 클럽 같은 경우는 남자가 집 사주고.. 여자가 가게 그만두고 첩으로 데리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근데 이건 좀 고급 클럽 얘기고. 남자는 다 그런지 모르지만. 클럽이 아니라 동네 술집 스낵바에서도 -_- 손 한번 만져볼려는 할배들은 많습니다.

  • 11. jk
    '10.2.3 4:09 PM (115.138.xxx.245)

    어디나 성매매는 있는데

    룸싸롱처럼 술값이 비싼곳은 한국외에는 드물다는거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룸싸롱은 성매매가 이뤄지는 곳이 아니기에 존재하는겁니다.
    법적으로는 여성 접대부는 합법이구요 룸싸롱은 여성 접대부를 고용하는 술집입니다.
    (참고로 남성 접대부는 불법이기에 호스트바는 법적으로 허가되지 않음)
    매매춘만 일어나지 않으면 합법이지요. 문제는 뒤에서 매매춘을 한다는게 문제이지요.
    그냥 눈감고 넘어가는거죠. 단속도 쉽지 않구요.

    이렇기에 룸싸롱이 영업하는건 사실 한국내에서는 합법입니다.

    룸싸롱이 마치 성매매의 주범인양 말씀하시는데 그거 정말 뭐 모르고 하는 말씀이십니다.
    룸싸롱 말고도 저렴한 성매매 업소나 저렴한 술집들은 많구요.
    대부분의 남자들은 룸싸롱이 아닌 다른 업소들을 이용합니다.
    대갈에 총맞지 않은 이상 지 돈으로 룸싸롱 가는 남자는 솔직히 미친겁니다.
    술값이 얼마인데요... 일반인들은 가고싶어도 못가는 곳입니다. 남의돈(회사돈/접대)으로나 가지..

  • 12.
    '10.2.3 4:16 PM (221.147.xxx.143)

    한국처럼 드러내놓고 버젓이 운영하는 곳은 없습니다.

    매춘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간판 걸고 단란주점이니 뭐니 하지는 않습니다.

    그 나라에서 이런 곳이 있다 싶으면 한국인이 경영하는 곳입니다.

  • 13.
    '10.2.3 4:22 PM (203.218.xxx.156)

    우리나라처럼 불야성 밤을 밝히는 매춘 가게들이 아무데나 널린 나라는 없지요.

  • 14.
    '10.2.3 4:22 PM (119.196.xxx.57)

    영국에서 발표하길 한국이 야동도 제일 많이 본다더군요.

    http://ntimes.co.kr/sub_read.html?uid=26827§ion=sc3

    진짜 내 아들 한국 남자로 키우기 싫은데.. 어떻게 막죠?

  • 15. 저도~~
    '10.2.3 5:03 PM (125.131.xxx.199)

    제 아들도 한국남자로 키우기 싫으네요. 2222222222222222
    이민을 가야하나??

  • 16. 웃기는게
    '10.2.3 7:00 PM (124.111.xxx.190)

    왜 한국은 여성접대부는 합법이고 남성접대부는 불법인지..
    이것만 봐도 얼마나 한국이 가부장제도에 얽매여 있는지를 보여주네요.
    여자는 성적상품화가 되고 남자는 안되고?
    이런 법부터 빨리 고쳐서 우리 여자들도 스트레스 받고 남편하고 통하지 않는 대화 남성접대부에게 위로받읍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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