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0대 중반에 인형이라니?

기분 업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0-02-03 13:17:04
제가 들은 소리에요

지난 휴일 시가 모임에 가서 손위 사촌 시누이에게 들은 말이네요
제가 키가 작고 보통체격 머리는 단발정도의 파마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귀여움을 겸한 여성스러운 얼굴이기는 합죠!!
직장에 다니니 깔끔하게 하고 다니기는 하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니 날아갈 것 같았어요
남편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날의 기분좋음이 오늘까지 남아잇어 이렇게 자랑질을 하며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죽는 날까지 나를 위해 돈을 쓰리라~ 하하하
사실 돈을 쪼매 써 줘야 미모가 유지되는거기는 하지요?

근데 우스운건 잘 모르는 그 사촌 시누이에게 급호감이 생겼다는거에요

IP : 122.203.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3 1:18 PM (203.251.xxx.188)

    저도 만화속 소녀같단 소리 많이 들어요. 영심이.

  • 2. ..
    '10.2.3 1:18 PM (58.233.xxx.86)

    부럽네요 ^^
    줌인줌아웃의 들꽃님이 하시는 자랑후원금에도 입금하세요 ^^

  • 3. ...
    '10.2.3 1:26 PM (221.141.xxx.86)

    인증샷없으면 무효~~~~^^

  • 4. 낼모레 마흔
    '10.2.3 1:35 PM (222.101.xxx.142)

    며칠전 술자리에서 순정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생겼다는 소리듣고
    맥주 뿜었네요 ㅋㅋ
    저 사람이 많이 취했나? 내가 돈이 많게 생겼나?
    전 왜 칭찬을 해줘도 헛소리처럼 들리죠??

  • 5. ....
    '10.2.3 1:47 PM (119.193.xxx.248)

    전 요정 같단 소리도 들었어요.
    참고로, 저한테 잘 보여야 하는 사람이었답니다. 일 관계로;;;;

  • 6. 근데
    '10.2.3 2:07 PM (58.227.xxx.121)

    어떤인형이요?
    인형이라고 무작정 좋아할건 아닌거 같은뎁쇼...
    음음... 구체적으로 인형 이름까지는 언급 안할께요. =3=3=3333

  • 7.
    '10.2.3 2:19 PM (61.74.xxx.60)

    저도 중학교때는 인형같다는 소리 자주 들었어요.
    .
    .
    .
    .
    주근깨가 송송난 ! 곱슬머리의 통통한 얼굴!
    바로 그 당시 유행하던 양배추 인형이였더랬죠. (제가 봐도 닮았더랬죠.)
    지금은 인상사나운 40대 퉁퉁한 여자 - 아마도 처키의 찌그러트린 얼굴에 가까운듯.

  • 8. 기분 업
    '10.2.3 2:20 PM (122.203.xxx.130)

    혹시 근데님과 같은 생각으로 저도 살짝 의심을 했더랬죠?
    그러나 아니었슴다~
    제옆에 서서 손으로 저를 쓰다듬으면서
    사랑스러운 눈길로 한참 봤으니까요~ㅋㅋ

    지금 거울을보니 왜 그런 말씀을 하셨나 싶게도
    중년의 귀염성스런 여인이 저를 보고 있네요
    아~ 옛날이여~

  • 9. ㅋㅋ
    '10.2.3 3:20 PM (116.123.xxx.240)

    전 철이 같다는 말 많이 듣는데 ...
    남편친구, 학교친구, 직장에서도..
    울 남편이 메텔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85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19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18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3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696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76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0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2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84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5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41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73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31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74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45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54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28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88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49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3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3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18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095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71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4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0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2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4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0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