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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보지말걸 그랬어요

말도없이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0-02-03 11:32:45
자게에서 바람보다 낫죠 라는 제목 클릭했다가,,,

재밌다 하셔서 호기심으로 그냥 저냥 그저께 밤에 남편도 늦게 오고 애들도 일찍 자서

혼자 10시쯤 1편부터 봤네요 (하나티비)

종영드라마인줄도 이제사 알았네요,

근데 저 3일밤은 꼬박 샜네요,  귀엽기만 했던 근석이가 언제 저렇게 멋지게 컸으며 노래는 웰케 잘한대요,

제 가슴이 말도없이 무너집니다,  ㅠㅠ  넋이 나가고 바보가 되가네요,  

올 겨울도 다 갔는데 혼자 무쟈게 아프게 생겼습니다,

목소리가 정말 감미롭네요,  너무 말라서 의아했는데 아이돌 역 맡아서 7킬로나 감량했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하며 저 뒷북치고 있습니다,  

정말 60세 라도 마음은 20일 것 같으네요,,   저 올해 40인데요, ㅠㅠ

가슴에 젊은 청년 하나 품고 봄맞이를 해야겠습니다,,,

IP : 175.112.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2.3 11:36 AM (124.51.xxx.224)

    축하드려요.
    원글님 가슴에 꽃이 피었네요.
    화사한 봄놀이 즐기셔요..^^*

  • 2. 졸리
    '10.2.3 11:36 AM (211.200.xxx.48)

    요즘 아줌마 부대도 있던데요. 뭘 그러세요.
    지난번에 KBS 에서 봤는데 어떤 일본아줌마는 이병헌인가? 누가 만나보려고
    암치료 열심히 받았다고 나중에 팬사인회 와서 고백하던데요.
    좋은 쪽으로 발산하시면 아주 좋은 치료제도 되나보더라구요.

    우리 좋은 일 많이 합시다.
    배우 좋아하는건 누구나 다 있어요. 저는 구준표 보면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어쩜 저리 잘생겼을까? 요즘 스카이라이프 체널에서 또 하는데 그거 보고있어요.

    누구든 좋아하는게 뭔 잘못일까나?

  • 3. 말도없이
    '10.2.3 11:39 AM (175.112.xxx.146)

    졸리님,, 저도 준표외엔 이제 맘 설레지 않을 꺼라 생각했네요,,

    역시 팬들이 배신때려도 스타들은 따지지도 못하지요 ㅋㅋ

  • 4.
    '10.2.3 11:48 AM (119.196.xxx.173)

    나이들어도..드라마속의 주인공들한테 가슴 설레여 하며 살고 싶어요.. 그게 어때서요..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나혼자 맘속에 담아두고 좋아한다는데...ㅋㅋ 행복하답니다..

  • 5. ㅋㅋㅋㅋ
    '10.2.3 1:12 PM (211.210.xxx.62)

    노래 정말 좋죠?
    저도 예전에 남편 옆에서 혼자 쑥스러워하며 봤었어요.

  • 6. 근석 짱
    '10.2.3 1:30 PM (121.166.xxx.184)

    저도 장근석한테 필이 꽂혀서 3번이나 보고 cd도 사서 음악도 들어요 신랑이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미남을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좋던데요

  • 7. ...
    '10.2.3 1:41 PM (124.51.xxx.72)

    동지 만난 듯하여 반갑네요...
    저도 가을 내내 미남앓이하다가...
    근석군홀릭...

    망설이다 망설이다...
    팬미팅까지 갔다왔네요...

    아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갔다왔지만
    갔다오길 정말 잘했네요... 얼마나 감동이었던지...
    아직도 그 감동이 남아 있어요...

    욘사마 따라다니는 일본 아짐들이 이제야 이해가 되는 40 넘은 아짐입니다... ㅠㅠㅠㅠ

  • 8. 저는
    '10.2.3 2:03 PM (202.30.xxx.232)

    회사에 동지가 있다는 걸 어제 알게 돼서 오늘 바로 점심 모임꺼정 했답니다 ㅎㅎ
    30대 여자 셋이 모여서 밥 먹고 차 마시면서 근석얘기, 미남얘기 실컷 떠들고.
    뒤늦게 미남 홀릭하는 바람에 한 열흘간 생업에 지장이 아주아주 많았는데 인제 겨우 정신줄 챙기고 한걸음 물러선 팬심으로 맘정리 했답니다.
    당분간은 태경홀릭, 미남홀릭 빠져나오기 힘드실꺼예요 ㅎㅎㅎ

  • 9. 순서대로
    '10.2.3 7:18 PM (122.32.xxx.95)

    다음수순은 쾌도홍길동, 영화는 즐거운인생, 아기와 나..
    근석이 나오는거 다 보구 있어요. 쾌도홍길동도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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