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대학별 신분도라는데..

[대학생엄마]

국왕 :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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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출신 최고위 신하(신촌파) : 연세대
양반출신 최고위 신하(안암파) : 고려대
=========================================================
왕실 근위대 : 경찰대
국왕 직속 기술자문위원 : 카이스트, 포공
=========================================================
왕립 위병대 : 육사 해사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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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출신 실무관 : 서강대
양반출신 기술관 : 한양대
양반출신 유 생 :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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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내 최고규수 : 절개있는 이화여대생
한양내 최고기생 : 절개없는 이화여대생
=========================================================
중인출신 역관(통역) : 한국외대
한성부 하급 관리 : 서울시립대
조선최고광대 : 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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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당 훈 장 : 교대
향 교 대 표 : 교원대
=========================================================
목축업자 : 건국대
부유한 집을 가진 평민 : 경희대
사찰 대사 : 동국대
중인출신 화공(궁중화가) : 홍익대
=========================================================
평민출신 기술관 : 인하대
망한 상인 : 아주대
평민출신 규수 : 숙명여대
아담한 집을 가졌고 그림 그릴 줄 아는 평민 : 국민대
저당잡힌 집을 가진 평민 : 단국대
평범한 평민 : 숭실대
집이 주막을 하는 평민 : 세종대
서양에서 물 건너 온 신부와 서양의료인 : 가톨릭대
평민 출신 기생 : 성신여대
=========================================================
천민출신 장인 : 광운대
신촌파 양반들 하인 : 명지대
종로 수비대 : 상명대
=========================================================
천민출신 기생 : 동덕여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
지방 양반 :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지방 중인 :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
사이비 교주 : 삼육대 , 대진대 , 선문대
족보 위조 양반 : 고려대 서창
족보 위조 양반 : 연세대 원주
족보 위조 기술관 : 한양 안산
  
이런개떠도네요,ㅡ우끼기도하지만 현실을 반영하는거같아서,.,

[아침부터]

우끼다구요? 토할 것 같아요. 천박하기 이를데 없네요.
대학 안 가는 우리 청년들은 그럼 뭔가요?

[진지하게]

안 웃기고 재미없고, 솔직히 말하면 아주 많이 불쾌하네요.
그냥 삭제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

현실 반영 전혀 안되는데요.
어느 대학 들어갔느냐 보다
사회에 나와서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세상이랍니다.

[:::]

정말 한심한 나라네요...
이런 걸 가지고 유머도 만드는 군요.

[할일]

없으면 잠이나 자던가 하지 아까운 시간에 이런거나
만들다니 참~~~누군지 정말 한심스럽네요.

[세우실]

보통 이런건 대학교 훌리건들이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학교 서열에 관련된 것은 100% 헛소리라고 웃어넘기시면 되겠습니다.

[;;;;]

좀 넓게 보고 살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도토리 키재기인데..

[ㅠ.ㅠ]

원글님...대학생엄마 맞으세요?
아님 애가 sky라도 다니나보죠?

[..]

퍼올때도 생각은 좀 하고 퍼오세요. 머리는 장식이 아니잖아요~~~

[씁쓸]

하네요.

[국제]

국제적으로는 카이스트나 포항 공대가 서울대 보다 더 유명하고 좋은 학교라고 인정 받는 것 같던데, 아닌가요?

[정말]

어이가 없군요.

퍼올때도 생각은 좀 하고 퍼오세요. 머리는 장식이 아니잖아요~~222222222

[정말 화나네요]

아무리 애가 sky 다녀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게 떠돈다고 대학생 자녀 둔 엄마가 이런 걸 펴다 나르나요. 여대두고 '기생'이런 단어 쓸 수 있다는 정신머리에 정말 기절합니다. 우리나라 요즘 애들 수준이 이 정도인가요?

[진짜]

이런 건 빨리 삭제하세요~!!!!

[웃기다라구요]

현실반영이라뇨!
참..나...

그리고 맞춤법도 좀....
<이런개/ 우끼기도>

[뭐임?]

퍼나르는 것도
봐가면서 해야지 원.
읽고나서 기분 더러워지는 글
퍼 나른 사람 제 정신인가 생각됨

[그냥]

읽고 씁쓸한것은 안 퍼오면 좋겠어요
이런게 퍼져서 뭐 좋을일 있다고요
몰라도 좋은일들은 모르고 지나가는것도 미덕이 아닐까 싶어요

[원글님]

여자 아니신지요?
여자를 오로지 오락거리로만 쓴 글을 어찌 여자 사이트에 퍼 와서 이러시는지?
자매도 없고, 딸도 없는지요?
한심해 보입니다.

[..]

개그는 개그일 뿐, 기발하긴 하네요..ㅎㅎㅎㅎㅎ

[아침부터]

어이가 없네요.
생각 좀 하고 사세요.

[가로수]

개그란 생각과 세태의 반영이지요
기발함에 놀랍지만 참 천박한 발상이예요
여자란 오로지 규수와 기생이군요
속물적기준, 마초적 기질, 야비한 야망이 덧칠된 구역질나는 글입니다
강남살며 서울대 연고대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서클이 있는데
두자리가 비어 서초구도 끼워준다는 말을 들으며 어이없었던 그생각이 나는 글이네요

[참]

여대를 기생에 비유한것도 그렇고
카이스트나 포항공대를 서울대 아래로 본것도 그렇고
정말 현실을 안다면 저런글 못쓰죠

[현실기만]

현실반영 개뿔
뭘 알고나 퍼나른건지..

[ㅎㅎ]

이거 20년 전에도 떠돌던 건데요.
이렇게 대학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남학생들이 많이 이야기 하던거였어요.

[여기서]

여기서 보면 서*대 최고라고 추종하는 사람도 있고 서울대를 국왕 못만들어 안달인 사람도
있긴 있어요.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ㅋㅋ
그리고 간혹 어느대학은 어느대학 발끝도 못쫏아간다는글들 많이 눈에 띄던데...
대학따라 신분결정? 참 씁쓸하긴 매한가지네요.

[이거 정말]

몇대를 맞고 싶은건지??
참

[.......]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좀 짜증난다....

[쩝..]

예 그러십니까~~~
그럼 원글님은 어디 출신 이신지요..??
개념없는 엄마군요 재미있으십니까~~~~확

[ㅎㅎㅎ]

요즘은 초딩들도 수준높아서 이런글 패스인데....
어이없어서 웃음만...............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여대출신은 왜 다 기생이죠?? 황당..
원글님 여자분 맞아요???

[흠]

불쾌하네요.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에겐 웃길 수도 있겠네요.

[.]

아유 짜증나 욕많이먹고 백세누리쇼

[뭐 그냥]

웃고 넘길수 있는것을... 그리들 흥분하시는지...

[으이그]

수준하고는...
혹시 학교 안간 초등?

[기생]

어쩌구하는 대학입장에선 열받겠네요
세종대와 주막은 무슨관계?

[웃기긴하네]

족보위조 양반...ㅋ~

[참....]

정말 대학생엄마 맞으세요?
마지막 한 줄의 글을 보면 대학생 엄마 아니신 것 같네요.
그리고 수험생 학부모 해 본 사람이면 이런 글 읽고... 웃음 나오지 않습니다.

[글쎄요]

전혀 웃기지도 않고 이게 현실반영을 한 것 같나요?
출신대학에 따라 사회적 지위나 차별이 따르기는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데요..
불쾌합니다..원글님이 좀 제대로된 분이라면 이런글은 봤으면 그냥 보고 말았어야죠?
이게 퍼나를 수준의 글입니까? 한심하네요..
초딩수준 정도의 고교생쯤이 아무개념없이 재미삼아 올린 글 같은 것이 공감이 간다고
올리는 원글님...정신 좀 차리세요..

[뭥미]

괜히 읽었어,
괜히 읽었어.....

좀 짜증난다....
22222222222222222222

[쯧쯧]

이런거 올리고 욕 바가지로 드셔서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글을 퍼오더라두 잠시만 생각을 하고 퍼 오시길... ㅡㅡ;

[아마도]

세종대와 주막의 상관관계는
세종대의 상징인 호텔경영학과를 염두에 둔 듯

[글쎄요]

이 아줌마 아직도 삭제 안했네...창피하지도 않나?
이런 글 많이 읽은 글 올라가면 자랑스럽나?

[정말]

이러고 싶을까나? 무슨 국왕이고 평민인지...시대를 거꾸로 사나?

[국왕]

국왕이 어디있고 평민이 어디있어요..거참...

[은행나무]

어제는 "하층민"운운 하는 글에 기분이 나빠졌었는데,
오늘은 어이가 없을뿐..

[웃고 넘기기에는]

너무 저질스럽네요.
게시판 수준 떨어뜨리지 마시고 어여 삭제하세요.

[허참~~~]

이게 웃깁니까?
무슨 현실을 반영한다는 겁니까?
이런 걸 올리는 대학생엄마라는 님의 수준이 더 웃깁니다.
그리고 이런 글 읽고도 "열받으시는 분들 많으시당.ㅋㅋ"하신
위의ㅎㅎ님도 참 짜증나는 분이시네요.

[기막혀]

아마 대학 문턱도 못가본 넘이 지어낸 거라는데 한표!!

[서울연고대빼면]

다기분나쁠듯하네요.

대학이 신분계급제도는 아닌데 흠.

[현실이]

솔직히 현실이 그런거고 그걸 반영한 유머인데 이렇게까지 발끈할건 없다고 보는데요...
(다들 왜 저런 내용이 형성되는지 아주 모르는건 아니잖아요)
마지막이 젤 우끼네요.

[현실 안그런데..]

서울대라고 다 좋은데 취직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 나쁘다고 성공 못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 세상 서울대가 쥐고 흔드나요? 국왕이게.

[다 떠나서]

기녀 어쩌고 하는 대학 출신은 진짜 열받겠음

[기생?천민?]

참나. 저 학교랑 전혀 관계 없는데도 기분 나빠지네요.

[헐...]

웃기다도 제대로 못쓰는 사람이 펌 질은 어찌 했을까....
진짜 우끼고 있네요.
머리는 생각하라고 달렸지 미관상 달려 있는 게 아니잖아요.
퍼와서 웃기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 기분 상하게 하는 게 목적이었다면 목적 달성 하셨네요.
축하합니다.

[뇌는 잠깐]

비우시고,,,생각없이 읽으면 웃겨요.
저는 카톨릭대와 삼육대 읽고서 ....ㅍㅎㅎ
삼육대는 좀 사이비교주 맞기는 하지요. 제7일안식교인가 외국에서 만든거라서 그쪽출신 외국인들도 많이와서 선교내지는 교수 하는걸로 알아요.

[오잉]

졸지에 기생되네

[마그리트]

삭제 안 하는 걸로 봐서 즐기고 계시고 있네..
전형적인 이명박 식 유머네요.
그 놈들 경쟁과 계급 좋아하는 놈들이잖아요?
딴나라 빠들은 좋아할 유머네요.

[우와]

대단히 천박하네요

[펜]

현실이네요. 푸하하.

거부하시는 분들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사회 구석구석 면면을 본다면 거의 맞는 듯 합니다만?

청와대, 검찰, 대형로펌, 판사들, 대기업 간부 등등..
소위 말하는 국내의 권력자들 대다수가 서울대 출신 맞습니다.
(혹은 그에 버금가는 미국 아이비리그 등의 출신들)

그 아래 연고대가 좀 있고요.

이대 역시 저것 맞는데요.
잘나가는 정치가, 법조인 등등의 마눌들 중엔 이대 출신이 깜놀할 정도로 많습니다.

지방도 그래요.
경북대 이런 곳이 전북대 이런 곳보다 좀 더 나았었죠.
워낙 그쪽이 더 지원을 많이 받은 탓도 있겠고, 인구도 더 많고,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같은 도 대표 대학이라도 밸류가 좀 다르죠.

누군진 몰라도 현실도 좀 알고, 대학 랭킹이나 네임밸류도 좀 알고,
나름 똑똑한 사람이 쓴거군요.

뭐 제가 이리 말한다 해서 저런 게 좋다는 건 아니고,
현실 자체로만 본다면 맞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그런 한국의 현재 모습을 비꼰 것 같은 느낌이 강하군요.
일종의 패러디 라고나 할까요..??

여기 댓글 주신 분들, 특히 역겹다는 식으로 싫다는 분들,
그런 분들 조차 자녀들이 서울대 가고 하면 여기저기 자랑하고 기뻐하시겠죠? ㅎㅎ

[..]

슬프고 낯뜨거우면서도 너무 웃겨요.. 에고.. 차디찬 현실이네요..쩝

[-_-]

펜님은 많은 분들이 왜 이 게시물이 짜증난다고 하는지 포인트 조차 모르고 계시네요.
현실이라구요? 주변에서 여대 나온분 있음 기생 취급하시나 봐요...
이게 현실인거 같으면...불쾌하고 짜증나는 게시물 맞아요.
내 자식 스카이 들어가는게 좋은거랑 대학을 등급별로 나눠서 계급 사회처럼
나타내는거랑은 별 상관관계가 없겠죠?
패러디도 패러디 나름..보는 사람들의 공감을 사야 좋은 패러디죠.

[펜]

-_- ( 211.216.122.xxx >>

글쎄요..
너무 적나라하고 포인트를 딱 꼬집어서 불쾌한 건 아니고요?

난 사람들의 이중성이 더 웃깁디다.
막상 저런 고위층이나 권력자들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내 자식도 서울대 갔음 좋겠다고 하면서, 저런 글 보면 또 열받네 짜증나네 하는 사람들요.

뭐 여기 댓글 올리신 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예전부터 전 한국의 그런 이중성이 참 싫었거든요.

정치가들이니 법조인들이니 다들 뒤에서 뭐같이 욕하면서 (여기 82 조차),
자기 자식들은 그런 집안의 자식들과 또 어울리길 바라더란 거죠.

님은 자식 스카이 가서 좋은거랑 등급별로 저렇게 나눠 놓은 거라 상관 없다는데,
왜 상관이 없습니까?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것인데도 말이지요.

결국 서울대 출신이 졸업 후 사회에서 <<국왕 대접>>을 받을 확률이 월등히 높으니까
내 자식이 설대 가면 좋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 놓곤 저리 적나라하게 비꼬아 놓은 글은 싫다고요?
이거야 말로 모순이라고 생각지 않으신지요?

이대 출신들도 그래요.
요즘은 좀 뜸해졌지만,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이대 이야기들 얼마나 많았습니까?
과거에 여성 평등을 외치며 앞장섰던 그 여걸들은 어디 가고,
오로지 유행이나 쫓고 잘난 남편 만나서 팔자나 펴 보려는 여대생들이 넘쳐난다고
비판도 꽤 있었죠. (물론 모든 이대생들이 절대 그럴린 없겠지만요)
심지어는 초대 학장조차 친일파 라고 논란이 일었던 걸로 아는데요.
(오래 되어서 이름도 까먹음)

저 아는 정말 잘나가는 변호사들 부인들 다 이대 출신들입니다.
그것도 대학원까지 졸업했죠.
근데 다들 집에서 남편이 잘나가니 양육에 올인하면서 편하게 지내시더군요.
그런 면에선 "규수" 란 표현이 딱히 틀린 것도 아니잖습니까?
자기가 직접 전면에 나서서 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자리에 올라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렇기에 윗 글이, 학벌 위주의 현실 자체를 거의 정확히 꼬집은 것 같아 보여
제게는 그저 비꼬는 패러디로만 보입니다.

그래서 딱히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요.

[-_-]

얼마전에 대학별 순위는 다들 맞는 것 같다며 덧글 다시더니 이건 불쾌하신 분이 많으신 것 같네요. 이렇게 쓰던 저렇게 쓰던 학벌 서열화는 동일하게 불쾌해야 하는게 맞는 것이 아닌지.. 한때 종종 가던 모 카페 익게에서 이대라면 세상에 둘도 없는 나쁜것들로 회자되다가 어느순간 영부인이 이대 출신이 아니라고 외국에 창피하다는 글로 또 도배되는 것을 보며 어이 없었던 기분이 오늘 다시 반복되네요. 어디서나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전혀]

아닌건 아니지요.
기생은 좀 그렇지만..
저도 삼육대랑..위조 양반에서 팡 터졌어요.

그리고 완전 조선시대가 아니라..2010년에..학벌위주에서 ..많이 벗어나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위안을 삼겠어요.

예전..고3때..세상이 평등하다하드만..아니다...이야기에 아부지가...
"조선시대보다 얼마나 평등해졌냐???"너 그때 완전 농공상..양반으로 나뉘어..대학 시험볼 기회도 없었다.
3%라도..바뀌어도 많이 바뀐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상이 달라져서..위의것이 현실반영이라도 앞으론 더 달라질껍니다.

[불쾌한이유]

차라리 성적순 대학별순위가 낫지, 참고로 중앙대가 조선최고광대라는건 연극영화과 하나만 두고 하는 말이잖아요, 전체를 반영하지도 않았고..
웃고 넘길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단어 선택들이 참...

[ㄹㄹ]

유치찬란합니다. 딱 국사 좀 배우고 있는 중딩 수준?
요즘은 초딩들도 영악한 아이들 많으니 초딩솜씨인가?
아직 어린 학생들 눈에는 서울대가 세상최고 같겠지만
사회생활하다보니 그건 정말 아니더라구요..

[딴나라스러]

딴나라스럽다는 댓글에 동감합니다.
이 글이 현실을 비꼰거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네요
그렇게 느끼신분들한테는 유머일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전 이유머가 현실을 비꼬는 카타르시스를 전혀 느끼지 못하겠어요
제가 사회적 풍자와 해학을 느낄때는
가진자나 이사회주류들의 기름진 욕심과 책임감의 부재 도덕성의 결여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엿볼수 있을때인데
이글은 어쩌면 조심스러워야할 비주류들을 조롱하고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몇몇 분들처럼 저도 불쾌합니다.

마치 누가 못생긴 맛사지걸 운운하며 혀를 낼름거릴때의 그 불쾌함이 떠올라서요

[..]

딱!! 이명박스럽네요
원글님 이명박 찍었지요? 아니라구요? 웃기지마세요 ㅋㅋ
웃고 있어도 마음엔 썰렁한 바람이 부네요
우리나라 왜이리 천박해졌나요?

[아니]

사찰대사라네요.
근데 사찰대사는 ㅁㅝㅇ미?

[흐음-]

이런거 보면서 열받지 마라.
그럴시간에 공부해라.
공부해서 천하대가라!!!

[천박의]

문제로 생각하면, 이런 생각 재생산되죠.
천박과 교양의 문제따위는 참 우스운, 정해지지 않은 기준에, 자기만족에서 생기는 것이고요.

이건 슬픈 현실이죠. 이런것이 유머가 되어 돌아다닌다는 것이.
거의 조선후기 탈춤, 사회풍자 뭐 이런 지경이네요.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댄데.
인류가 어떻게 싸워서 인권을 획득하고 있는데,
또 사회보장이라는 것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부와 명예, 재능 등등이 사회내에서 만들어내는
신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지금 신분사회로 퇴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바로 이런 유머 돈다는 사실이.
참 추한 현실이네요.

퍼오셨다고 싫진 않아요.
사회비판으로 이글을 퍼오셨다는 전제하에.

사실, 여기보면 자식이던 친척이던 대학 어디 보낼까요 하는 원글읽고 답글 달 때
다들 머릿속에 서열 좌라락 세우는 거 부인할 순 없을 것 같은데 . . .
실제로 그렇게 답글이 달리고요.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그만큼 드물다는 말이겠죠.
그만큼 저 위의 말이 그냥 천박하다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고요.

이런 유머는 다큐로 받아
사회 변혁/ 정신개량에 힘쓰는데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