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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이 답해 주시면 더 좋아요

궁금해요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0-02-03 04:17:22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   아내   흉  보는   사람  왜  그런건  가요?

1.   아내가  싫어졌다

2.  무의식  중에  그런다

3. 아내에게  열등감이  있다

4. 자기의  잘못을   무마하기  위해서다

5.  아버지로  부터  학습되어진   나쁜   버릇이다.

무엇이   이   남자를   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흉 보는   남자로  만든   걸까요?
IP : 99.238.xxx.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로서
    '10.2.3 4:58 AM (218.237.xxx.213)

    답할께요. 부끄러운 남편이지만 저는 혹시 그런 경우는 와이프에게 감당안되는 면이 있어서 힘든데 도저히 말을 듣지 않거나 말귀를 알아듣지 못해서 답답해서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하듯이 그러는 측면이 있어요. 물론 당사자는 기분이 무척 나쁘겠죠.

  • 2.
    '10.2.3 5:00 AM (125.181.xxx.215)

    남들앞에서 자기 자식 흉보는 엄마들은 왜 그런거죠? 저는 이게 궁금하던데.. 정말 울엄마때문에 챙피해서 못살겠습니다. 다른 엄마들은 자기 자식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다는데

  • 3. 궁금해요
    '10.2.3 5:12 AM (99.238.xxx.0)

    남자님께 ...와이프에게 감당이 안되는 면이라는건 어떤 경우인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 4. 그게
    '10.2.3 5:33 AM (58.227.xxx.97)

    인격이 덜 된 사람들의 행동일 수도 있어요
    아내나 자식흉 보는게 곧 자신의 흉이 된다는 것도 잘 모르고 습관적으로 흉보는 사람들이 있어요..한마디로 어리석은거죠

  • 5. ...
    '10.2.3 5:41 AM (99.7.xxx.39)

    전에 남편과 얘기중에 남자는 부부싸움을 해도 밖에 나가서 아내흉보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웃중에도 아내하고 싸우면 다른 가족 모인곳에서 아내흉을 봅니다.
    차라리 남자들만 있는자리에서 보던지.....
    처음엔 그 남자말만 듣고는 이상한 아내구나 했었는데
    부부를 다 알고 나니 그 남자가 정말 인격이 덜된 사람 같더군요.
    울 남편 그 남자 만나러 간다하면 일찍 들어오라고 신신 당부해요.

  • 6. 남자는 아니지만..
    '10.2.3 5:59 AM (222.238.xxx.158)

    생각해보면.. 1번일수도 있고.. 4번,5번일수도 있겠네요.
    1번은 작정하고 하는 행동일테고..4번 5번은 나쁘게 길들여진 습관이겠죠.
    어쨋던 저쨋든.. 둘다 찌질한거네요.

  • 7. ㅎㅎ
    '10.2.3 6:05 AM (119.199.xxx.156)

    여자분들이 답해 주시면 더 좋아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 시어머니 흉 보는 사람 왜 그런건 가요?

    1. 남편이 싫어졌다

    2. 무의식 중에 그런다

    3. 남편에게 열등감이 있다

    4. 자기의 잘못을 무마하기 위해서다

    5. 어머니로 부터 학습되어진 나쁜 버릇이다.

    무엇이 이 여자를 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흉 보는 여자로 만든 걸까요?

  • 8. TANK각하
    '10.2.3 6:07 AM (123.109.xxx.185)

    친구는 아니고 사회생활 하면서 알게된 남자들 중

    술자리에서 자기 부인을 흉보는 띨띨이 몇몇이 있습니다

    나는 그들을 일컬어 "팔불출"이라 불러줍니다

  • 9. ㅎㅎ
    '10.2.3 6:16 AM (119.199.xxx.156)

    아내의 평은 어떤 평이 가장 좋을까요?
    1. 좋은 평? 2. 나쁜 평?

    나쁜 평 보다야 좋은 평이 좋습니다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내 아내는 집 청소를 잘 한다".... 라고 시엄니에게 평을 했는데....
    마침 지저분할때 시엄니가 불시에 방문을 했다면.... 남편의 평은 어찌 해석될까요?

    "아무런 평을 하지 않는다".... 이게 가장 좋은 평입니다.

  • 10. //
    '10.2.3 7:37 AM (112.151.xxx.152)

    뭘 복잡하게 생각하세요.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니까 흉보는거죠.
    우리들 다 누구 흉보잖아요.
    친구들끼리 모이면 남편 흉도 보고~ 자식 흉도 보고~ 시부모 흉도 보고~
    여자들은 친구들끼리 모이면 다 <우리남편은 너무너무 훌륭해>이러고만 사나요?
    똑같은거죠.
    뭘 인격까지 들먹이나요.
    자기 부인에 대한 말은 칭찬을 해도 흉을 봐도 밖에서 팔불출 소리 듣는 건 똑같아요.

  • 11. 팔불출
    '10.2.3 7:38 AM (59.21.xxx.181)

    남들 앞에서 처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이라 하잖아요.
    악의없이 흉을 보는 것은 그 반대 의미로 하는 게 아닐까요?
    근데,,윗님 말씀처럼 자랑도 흉도 보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 12. 궁금해요
    '10.2.3 7:43 AM (99.238.xxx.0)

    제가 없는 자리도 아니고 제가 있는 앞에서 그러니까 그럽니다

  • 13. peer press
    '10.2.3 8:17 AM (98.237.xxx.85)

    peer pressure 아닐까요? 남들이 다 자기 와이프들 욕하니까 따라서... 직장에서 그런 사람들 흔히 보는데, 그냥 놈담인 것 같던데요.

  • 14. 궁금해요
    '10.2.3 8:51 AM (99.238.xxx.0)

    슬프게도 혼자서 제 흉 봅니다

    그리고 점점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어요

    절대 농담 아니고 정색을 하고 말합니다

    절 의식하고 하는것 같아요

  • 15. 별것
    '10.2.3 8:54 AM (118.217.xxx.88)

    아닐수도 있어요
    약간 푼수스러운건데
    그게 남자식 겸손이라 해야 할까요??
    재치잇게 재미있게 적당히 올려다 내렷다 잘해야 하는데
    뭔가 분위기는 돋구고 싶고 말주변은 없고
    한다는게 자기 와이프 깍아내리는걸 자기식 농담이라고 하는겁니다
    겸손한척하면서,,,
    아주 심각한것 아니면 너무 깊게 생각마세요
    남자들 열에 아홉은 자기가 쫓아다녀서 결혼했으면서도
    남들앞에선 죽어도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고 매달려서 결혼했다고 농담하곤 하죠
    그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요
    대부분 이런 사람들은 자기부인이 기분 나빠 하는것도 몰라요
    웃자고 하는 얘기인데 왜그리 진지하게 받아들이냐고 그러죠
    간혹 정말 부인에게 이야기하고 싶은걸
    집안에서 하면 자기가 밀리거나 부부싸움 하니까
    밖에서 여러 사람 앞에서 콕 집어 말하는 사람도 있구요
    심지어 주사처럼 술만 어느정도 들어가면
    미주알 고주알 사골국 우려내듯 한얘기 또 하고 또하는 술버릇이 있는사람도 있어요

  • 16. 저도
    '10.2.3 9:13 AM (211.210.xxx.62)

    푼수짓에 동감이요.
    마음이 약간 들떠서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공격의 대상이 되는거죠.
    덜떨어진 인간이라 그래요.

  • 17. ..
    '10.2.3 10:01 AM (118.37.xxx.161)

    그거 좀 심각한 병이예요

    아내에 대해 불만도 있긴 한데
    정말 경우 있는 사람이라면 눈 감고 살던가 아내랑 얘기해보던가 하잖아요
    그보다 아내를 발 밑에 두려는 이상한 성격..

    그럴 땐 같이 맞대응하거나 가만 있지 마시고요
    남편이 쑥쓰러워서 표현을 잘 못한다,
    사실은 나를 이뻐하고 사랑하면서 사람들 앞에선 반대로 하는 거다..
    이런 식으로 고집 세고 말 안듣는 사내아이 다루듯 해보세요

    원글님이 나서서 정리해주지 않으면 애들이 보고 배워요

  • 18. 문제있어요
    '10.2.3 10:10 AM (115.128.xxx.9)

    원글님 혼자속상해마시고
    남편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불만이 무언지 어떻게 고치길원하는지등등...
    이건 정말아닙니다

  • 19. .
    '10.2.3 10:39 AM (114.206.xxx.244)

    평소에 불만이 있었는데 막상 터뜨리면 또 싸움이 되고,실제로 아내가 자신보다 더 세게느껴지고 한마디로 기죽어살다가 다른사람,특히 본인의 부모나 형제를 만나면 자기편이라도 만난양 그때서야 기좀펴고 아내욕하는거죠. 이런경우 평소에 남편한테 좀 져주세요

  • 20. ..
    '10.2.3 11:41 AM (118.41.xxx.105)

    아내에게 불만이 쌓여있는경우죠.

  • 21. 우리 남편 대답
    '10.2.3 5:11 PM (221.146.xxx.74)

    그냥 '습관'이랩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것도 그렇답니다
    단 저희 남편은 매사에 좀 깐깐한 편인건 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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