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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록부내용을 정정할수 있나요?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0-02-02 23:38:58
학부모 서비스로 확인해보니 너무도 터무니없게 썼는데
담임과의 상담을 통해 정정가능한것일까요?
IP : 119.70.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0.2.2 11:54 PM (123.111.xxx.19)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2. 글쎄요
    '10.2.2 11:58 PM (220.126.xxx.175)

    담임은 정정기록 사유를 직성해서 학교장 결재를 받아야 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 3. /
    '10.2.3 12:18 AM (118.41.xxx.105)

    안될것 같은데요.

  • 4. 제가
    '10.2.3 12:24 AM (116.34.xxx.11)

    알기론 종합의견란은 학부모가 열람할수 없도록 되어있는것으로 아는데,
    어떤것을 보신것인지..
    그리고 생활기록부 마감이 끝난경우는 고칠수 없지만, 아직 학년이 끝나지 않았고,
    2월에 출석등을 마감해야하기때문에 아직 대부분의 학교가 생활기록부 마감은
    하지 않아서 고칠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의견란을 쓰는 것은 담임의 고유권한이므로 고쳐달라고 운을 떼실때
    조심스럽게 하셔야 할겁니다. 담임의 의견란, 추천서 이런건 학부모와의 조율을 통해서
    쓰는 성질의 것은 아니거든요.

  • 5. 제가
    '10.2.3 12:25 AM (116.34.xxx.11)

    참, 마감이 끝난 다음에 수정할 경우는 교장까지 결재받아야 하므로
    일이 복잡해 집니다.

  • 6. 생활기록부
    '10.2.3 12:40 AM (218.153.xxx.178)

    내용을
    학부모 요구대로 고칠 수 있다면
    그런 상황이 더 이상합니다.
    그야말로 그 아이를 담임한 선생님의 의견인데.

    선생님께 이런 평가를 받게 된
    아이의 행동에 대해 상담이 먼저인 듯합니다.
    내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요.

    만약
    다른 아이의 평가를 잘못 기재한 선생님의 실수이면
    정정기록부 결재를 받아 정정할 수 있구요.

    예의 바르기로 유명한 아이가 안 보는 곳에서 담임 선생님 욕 하는 건
    그 아이의 인성 문제지
    칭찬하는 담임의 문제는 아니군요.

    선생님 앞에서 욕하고 예의 없는 아이
    선생님 안 보는 곳에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는 더 어려울텐데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가르치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앞에서 본 모습이
    모두가 내 등 뒤에서도 여전히 같을거라고 믿지 않습니다.
    그래도
    보이든 안 보이든 한결같은 아이들과 학부모도 당연히 있겠지요.

  • 7. ..
    '10.2.3 12:42 AM (110.15.xxx.82)

    예전에 저 고등학교 선생님중에 여선생님이 제자 생활기록부에 이기적이라고 썼는데 그 학생이 졸업하고 취업하려고 생활기록부 떼러 왔다 이기적이라는 단어보고 쌈나고 난리 났거든요.
    그래서 그 선생님이 이기적을 이지적으로 고쳐준 적 있습니다..
    그 당시에 그 얘기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벌써20년 된 이야기네요..

  • 8. ...
    '10.2.3 1:00 AM (121.133.xxx.68)

    집에서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 전혀 다를 수도 있어요.
    샘들도 그 많은 아이들 정확히 파악하긴 힘들구요.
    단면적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그저 판단할 뿐입니다.

    중1학년 아이 약속이 안지켜진다라고 썼어요.
    자기방좀 치우기 옷 벗음 잘 안걸어요.
    1학년때 그때 집에서 그랬으니...알죠.

    학교에서 평생남는거를 1년동안의 그아이의 전부모습은
    아닐텐데...꼭 약속이 안지켜진다라고 써야하나요?
    지나고 보면 약속이라는게 어른되면 아이의 신용과 관련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갈수록 들어요. 순진하고 거스름돈 가져옴 바로 주는
    성격인데... 정정해야될건 바로 건의를 하세요.

    저도 후회가 갈수록 남네요. 갈수록 전화라도 해서 따져 물어보고 싶어질때 있어요.
    나중에 들으니 아이들이나 엄마들 사이에서 한 히스테리 부리는 샘으로 알려져있더라구요.
    담임샘이라고 전화 일부러 주신샘이라....문제아도 아니라 잘봐달라가 아닌
    여린아이 괴롭힐까봐 충분히 성의까지 보였는데 약속을 못지킨다고..
    첨듣는 소리를 기재... 2학년 샘과 통화해보니...전혀 근거없구요.
    그때 당장 정정요구 못한게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 9. 지나다...
    '10.2.3 1:19 AM (116.120.xxx.145)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제 경험 한마디...
    제가 유치언에 근무했엇는데..
    사실 유치원 생활기록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울 원장님....기록부는 평생가는거라고..
    예를 들어 아이가 도벽이 있다고 해도...
    사물에 호기심이 많다...이렇게 좋게 적으라고 누누히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 10. ding
    '10.2.3 2:10 AM (211.236.xxx.164)

    야밤에 로그인하네요.
    생기부 내용 중요하죠.
    그래서 윗님 말씀대로 유치원 뿐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 왠만하면 완곡하게, 혹은 다른 관점으로(예를 들어 도벽-->호기심 ...) 좋게 좋게 기록합니다.

    원글님은 그 내용 보시고 너무 터무니없다고 하시기 전에 우리 아이가 이런 면이 있었나? 라고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요?
    아이는 가정과 학교에서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무슨 내용이길래 그러시는지 몰라 정확한 답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정말 담임교사의 실수가 아니라면 이젠 생활기록부 종합의견란에도 학부모의 입맛대로 적어줘야 하는 시대인가 싶어 씁쓸하네요.

  • 11.
    '10.2.3 3:33 AM (122.35.xxx.212)

    학생과 학부모의 입맛대로 고칠 수 있는 생활기록부 내용이라면,
    상급학교에서 학생선발할 때나, 직장에서 직원을 뽑을 때
    굳이 서류 제출하라고 해서 참고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성적이 아닌, 그 학생의 인성이나 생활태도등의 다른 면을 알기위해
    학생을 지도한 교사의 의견을 참고 자료로 하는 것이니까요.
    오히려 학생들을 위한답시고 두리뭉실하게 쓰여진 완곡한 의견보다,
    정확하고 냉정한 의견이 필요하지요.

    위의 예처럼 선생님의 의견이 마음에 안든다고,
    제자가 학교에 가서 행패를 할 정도라면
    그런 사람이 직장에 들어오기를 바랄 곳은 어디도 없겠지요.
    또한 그런 의견을 쓴 그 교사의 의견은 아주 정확한 것이였겠고요.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을 마치 권리처럼 말하는 세상이네요.

  • 12. 제경우
    '10.2.3 4:07 AM (221.141.xxx.48)

    초등학교3학년선생x이 돈이 없어서촌지안줬더니 생활기록부에 더럽고 위생관념없고 내성적이네 어쩌네 악담을써놨더라구요 초등학교졸업할때 봤는데 아직도 상처입니다. 그선생x만나기 전까지 활발했었는데 그이후로는 기가 팍죽어서 사람눈치보고 내성적입니다. 그선생 개기름 줄줄흐르고 촌지만 일년내내밝혔었는데 지금은 뭐할려는지참;;;
    황당한내용이면 항의하세요 선생들중에도 자격없는사람많아요 자기권리라고 맘대로 휘두른다니깐요

  • 13. ....
    '10.2.3 7:34 AM (211.173.xxx.68)

    헐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본인들은 황당해도 남들이 보는 눈이 정확한 경우가 많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예전에 TV 프로그램 중 '친구찾기'이이던가? 아무튼 그런데서 연예인들 생확기록부 보여주곤 했잖아요. 거기서 담임들이 얼마나 특징을 잘 잡아냈던지 정말 감탄했어요.

  • 14. ...
    '10.2.3 9:52 AM (121.133.xxx.68)

    돌아보면 문제는 그렇게 쓰신 샘들이 하나같이 촌지를 요구했던 샘입니다.
    초중등 합쳐 딱 두분 중학교 올라와 얘기해서 알았는데...초2때 넘 무서웠다하더군요.
    구구단 못외운다고 반아이들 전체를 자로 때려가며 가르치셨던분...그만큼 열정이 있으셨던건지 이분은 전화로 촌지를 요구해온 샘이죠.
    하여간 대다수의 좋으신 샘들중에 물흐리시는분은 꼭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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