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낌새가 이상해요...이럴때 어떻게 하는거죠..??

무서워라...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0-02-02 23:07:49
신랑이 가끔 포**는 보는것 같았지만...
오늘 갑자기...바탕화면에 무슨 사진이 있는데요...
화상캠으로 찍은 거 같은데요..
젊은 여자애가 앉아서 찍은 사진하나가 있네요..

여러사람이 보는 이곳에 물어보기 넘 챙피하지만요..

사실 남편이..좀 ...저와의 관계를 만족스러워 하지 않았던 느낌이 있었던건 사실이에요.
그런데...성관계중에서도..종종 흥분되면...다른 사람이랑 하는 상상 너는 안하냐고 묻더라구요..]
솔직히 허걱했지만 ...오히려 내가 편하니깐 ..투명한 사이니깐 그런 속얘길 하는건 아닐까 했어요...

절대 바람필 사람이 아니라고 믿었는데..
그ㄸㅒ부터 이상한 사이트에서 본 얘기들...을 조금씩 하는데..
그냥 넘겼어요...
근데 오늘 이사진 기분이 넘 이상해요.
차라리 야동이거나..벗은 사진 이면 그냥...좀 이상한 짓?을 혼자 하려고 했었나 할텐데..
옷도 다입고 찍은 사진이에요.

혹시 밖에서 만날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저는 그런 일대일만남 사이트 거의 몰라서요..대채 어떻게 그런 만남이 이루어지는지를 전혀 몰라요.
근데 혹시 그런 사이트를 들어갔다면 충동적으로 약속하고 만날수도 있을 것 같단 불안한 예감만 드네요.

구체적인 질문입니다.
지금보니 인터넷에서 주소창이 다 지워져있어요.
제가 어제 친정에 갔다왔더니말이에요.그전까진 제가 열어볼 사이트가 종종 나왔었는데요..

혹시 인터넷 어디에 접속(열람)했는지 알수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저 사진 지울까요 말까요?
신랑에게 물어볼려면 어떻게 물어봐야지 꼬리를 잡을까요?

괜히 별것도 아닌 사진한장 보고 의부증처럼 그러는거면..
아예 말꺼낼 시작을 말아야 겠지만요...
왠지 느낌이 이상하게 안좋아요...

그래서 님들에게 부탁드리는거에요.
제가 넘 과민한건가요?
아님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IP : 211.211.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 11:11 PM (116.46.xxx.105)

    익스플로 상단 주소창 옆에보면 화살표 옆에 조그마한 역삼각형 있어요...
    그거 클릭하시면 열어본 페이지 나옵니다...
    어제것 나오니까 클릭해 보세요...

  • 2. ...
    '10.2.2 11:21 PM (222.117.xxx.237)

    즐겨찾기에 지난주꺼까지 열어본 페이지 목록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걸 지우셨단 말인가요? 아님 보실 수 있을거예요.
    근데 그런 사진 한장 가지고 의심하는 내색하지는 마세요.
    그냥 조용히 지켜보심 됩니다.

  • 3. 저기...
    '10.2.2 11:34 PM (116.120.xxx.145)

    근데...인터넷 동영상 다운 받는데 보면...
    일반인들이 찍은 화상캠...미성년까지...넘 많아요..
    남편분도 그런거 다운 받아보신걸수도 있어요...

    그리고 님이 말씀 하시니깐 생각나는데..
    전에 Q채널인가에서 그러던데..
    남자들 80% 정도는 관계중 다른사람을 상상한다네요..
    그중 1위가 같은 회사 여직원이라고......헐
    보면서 어찌나 맘 상하던지.......ㅡ,.ㅡ

  • 4. .
    '10.2.2 11:38 PM (58.227.xxx.121)

    익스프로러 상단 창중에
    보기-탐색창-열어본 페이지 목록 하면 3주 전꺼까지 나와요.
    그런데 이것도 지울수 있어요.

  • 5. ㅇ-ㅇ
    '10.2.3 5:23 AM (114.205.xxx.214)

    내색 마시고 지켜 보시고 판단 하세요

  • 6. ...
    '10.2.3 8:14 AM (112.159.xxx.130)

    열어본 목록을 다 지운거네요..

    주소검색창 바로 밑에 "파일(F) - 편집(E) - 보기(V) - 즐겨찾기(A).........."
    이렇게 나가잖아요.
    거기서 보기(V) 클릭, 탐색기 표시줄(E) 클릭, 열어본 페이지 목록(H)클릭하면
    모니터 왼쪽 옆에 열어본 페이지 쫙 떠요..

    근데 주소 검색창이 깨끗하다면 의도적으로 지운건데
    확실히 불건전 사이트를 돌아다닌 거네요..
    요즘은 야동도 화상캠 버젼이 많아서 님 남편이 벙개,원나잇했는지는 모르겠네요..

    경험자로서 남편에게 물어보면 건질 거 하나 없어요..
    내색도 하지 마세요.. 어설프게 내색하면 정말 용의주도하게 행동하거든요..
    수상한 점이 하나, 둘 생기더라도 더 밝혀내기 힘든 상황이면
    그냥 머릿속에 기억해둬요..(저는 8년간 사소해 보이는 것들 10건 정도 넘겼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용의주도한 사람도 실수할 때가 있거든요..
    뒤에서 조용히 뒤지다가 확실한 증거가 생기면 그때 난리치는 겁니다..
    난치 칠 때도 이혼할 듯이 식겁할 정도로 못살 게 굴어야 합니다..
    저는 이 과정도 2년 걸렸어요..
    그 2년이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는 지옥이었고
    남편이 또 그 짓 안한다는 보장 없지만,
    비교적 마음의 앙금은 덜하더라구요(그래도 나중에 제대로 복수할 거에요)
    또 아무 일 아닌 것들까지 대놓고, 마음편히 뒤져도 남편이 찍소리 못하게 주도권을 잡게 됐습니다..
    절대 오리발 내밀 수 없게 정말 낱낱이 다 밝혀내야 하구요..
    남편에게 묻지 말고 본인이 밝혀내야 합니다..
    남편에게 물어봤자 부인 심리가 남편 말을 믿고 싶기 마련이거든요..
    남편들 정말 혀 내두를 정도로 거짓말 잘해요..
    정말 순진하고 반듯한 얼굴로..
    또 남편 주변에 알릴 수 있는 한 많이 알리고
    특히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남편 지인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남편은 밖에 나가 아무X이나 들쑤시고 다녀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애들 챙기고 자신 만을 바라보는 부인을 큰 자랑거리로 여깁니다..
    물론 그 부인은 결혼생활이 꿀맛 같겠죠..
    남편이 뭔짓을 하는지 모르고, 집에선 자상하고 성실한 하늘이니까요..

    모르겠어요..
    제가 바보인 것인지..
    그런데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진실의 알약을 먹었던 것처럼
    저는 괴로워도 진짜 사실을 아는게 낫더라구요..
    외롭기는 해도 저 자신을 더욱더 챙기게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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