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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만두고 전업하고 싶은데요,,,,,
애기도 안생기는것 같구요.
(늦은나이에 결혼해서 아직 일년안됐지만,,)
일 그만두고 싶어요.
남편은 애생기면 전업하라 말하긴하는데요..(속마음은 계속 일하기를 바라겠져?)
일그만두고 .... 아이가 학교다닐때쯤
직장생각나지 않을까하는 고민도 살짝들구요.
정말정말 그만두고 싶다가도,,,노후생각 이런저런 생각에
고민입니다.
신랑 연봉으로 생활은 충분히 가능하긴한데요.
살다보면 인생사 어찌될지 모르는일이라,,,,
어렵게 셤쳐서 들어온직장이라 맘은 그만두고 싶은데
포기는 못하는 심정에 매일매일 머리를 쥐어짜고 있습니다.
결단은 못내리고 그냥 82게시판에 한숨 한번 깊게 쉬고 갑니다.
1. ^^
'10.2.2 8:46 PM (221.151.xxx.105)계속 다니세요
자식도 별거 아닙니다
능력되는데로 일하세요
글구 실컷 노세요
이도 저도 아닌 아짐이 서글퍼서2. 참으세요
'10.2.2 9:00 PM (124.49.xxx.217)라고 말하고 싶어요.
전 건강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시기가 딱 저희 아이 유치원 졸업할 때쯤되더라구요.
그만두고 몇달은 괜찮았는데 조금 지나니까 애 없을 때 좀 더 바짝 벌어 놀껄 하고 후외스럽기도 하고 양가 부모님 연세 드리슨데 돈 들어갈 곳이 늘어나니까 맞벌이 할때 만큼 챙기지 못하는 것도(돈의 액수) 마음의 짐이 되고 또 요즘 대학 등록금 얘기 나오는 걸 보면 우리 아이는 어떻게 돈을 마련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장가야 자기가 벌어서 가라해야지 하면서도 직장구하기 전까지 교육이며 이것 저것 걸리는 게 많더라구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는 매일 떄려친다, 신랑벌이로 먹고산다 생각했는데 있다가 없는 돈은 확실히 아쉬운거 같아요. 대소사 때마다 모아놓은거 까먹고 있는데 가끔 통장 잔고를 보면 앞으로는 어떻게 하나 싶죠.
애기 생길때까지 이를 악물고 열심히 다니시고 아이 없을때 악착같이 모아놓으세요.3. ..........
'10.2.2 9:00 PM (211.211.xxx.79)큰아이 학교때문에 10년 넘게 다닌 직장 그만두고 만2년째 집에 있는데
딱 2달 지나니...머리에 쥐가 나더군요.
애들 스케쥴때문에 진득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애들만 아니면 진짜 나가서 일하고 싶어요.ㅠ.ㅠ
아이도 없으신데...집에서 뭐하시게요.
아이생겨도 학교다닐때 까지는 일할 수 있어요.
진짜 학교가 엄마들 발목을 잡더군요.
띄엄띄엄 쉬고...방학에~
아이들 천덕꾸러기 만들기 싫어서 집에 있지만
애들좋고...남편 편안해하고...다 좋은데...
내 자신에게는 그닥...-.-;;;
아이생겨도 직장다니는 것이 훨 낫더라구요.
오히려 직장에 있는 시간이 휴식~~이던데요.
힘내시구...감사한 마음으로 일하세요.4. 기냥
'10.2.2 9:35 PM (222.237.xxx.55)아이두 없는데 전업하시면 넘 심심하실꺼예요. 능력있을때까지 쭉~~~다니세요.
아이 생기면 그날부터 돈 엄청 들어갑니다5. 일단
'10.2.3 9:12 AM (121.165.xxx.121)일단 줄일수 있는 집안일부터 확 줄이세요.
이제껏 안쓰셨으면 도우미 당장 쓰시구요, 세탁물도 전부 세탁소로 보내시구요.
몸이 피곤하면 회사일이 더 힘들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전업주부처럼 집안일 다 해내고 돈까지 벌어오면 그만두길 원하는 남자 한명도 없을거에요.
확 바꾸면 티나니까 일단 슬슬 아프다고 하시고, 자꾸 드러누우시고,
집안일을 밀리게 만드세요. 집이 엉망 되도록요.
몸 편해지면 회사생활도 할만 할지도 몰라요.6. 맞아요~
'10.2.3 9:26 AM (125.189.xxx.19)생활비때문에 일하는것 아니시면 당연 일하는 게 낫지않나요?
아둥바둥 거리지 않아도 되니...
둘째 낳고 키우고 4년차되니 이제 오라는데도 없어요 ㅠㅠㅠ
정말 일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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