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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없이 사시는 분 계세요?~~
양문형 740L짜리 냉장고 하나면.. 그리 불편하지 않더라구요(8살4살 아이둘에 부부).
제가 곧 이사를 하는데..
김치냉장고 구입여부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사실.. 지금 있는 냉장고도.. 음식물이 많이 들어가고.. 또.. 먹지도 않으면서.. 사놓은 음식물들이..썩어서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아서... 그냥 지금처럼 없이 살까 생각중이거든요.
지금까지도 불편 전혀 없이 살았는데(아마도 김치냉장고의 장점을 경험하지 못한 탓이겠지만)
살던대로 살면 되지 않겠나^^ 싶어서요
인테리어 하고 들어가는거라.. 만약 김치냉장고(스텐드)를 할 경우.. 이주내에 결정해서.. 씽크대 마감전에 넣어야 해서.. 급하네요.
조언부탁드려요..
참.. 그리고 만약 구입하게 된다면.. 백화점 진열품 할까 하는데.. .. 진열품이라도 백화점것이 나을까요.. 아님 마트꺼 살까요... 그것도 함께 의견 나눠 주세요.
감사합니다.
1. ..
'10.2.2 12:21 PM (211.51.xxx.155)저요~ 요샌 정말 김치 냉장고 없는 집이 없네요. 전 전자렌지도 없고 김치 냉장고도 없는 결혼 13년차 아줌마랍니다. ^^ 냉장고 하나로도 충분한데요. 전 냉장고도 결혼할 때 월풀 양문냉장고 쓰다가 그냥 투도어로 바꿔서 쓰고있어요.
2. ..
'10.2.2 12:26 PM (112.156.xxx.67)저도 김치냉장고없어요 별로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3. .
'10.2.2 12:28 PM (121.143.xxx.173)신김치 좋아하시고 많이 묵혀 둔 김치 싫어하시면 김치냉장고가 필요 없지 않을까요?
옛날엔 김치냉장고 없이도 잘 먹고 잘 살았잖아요
냉장고 크면 그만큼 채워 넣어야 하기때문에 냉장고는 작을 수록 좋아요
보관한다해도 부지런하지 않는 한 그거 비우기도 힘들거든요4. 저푸른초원위에
'10.2.2 12:29 PM (121.156.xxx.41)저는 결혼 16년째인데 이때까지 없다가 어제 구입했어요.
대리점 진열품으로다가...
저희 집은 신김치를 좋아하니 김치가 쉬어도 찌개해서 잘먹었는데, 겨울에 손님이 왔을때 김치가 너무 쉬니까 내놓기가 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는 충청북도라 김장을 11월쯤에 하니까 일반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빨리 쉬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도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진열품 파격세일 플랭카드를 보고는 그냥 삘받아서 구입해버렸어요.
잘산것 같아요^^5. 원글이
'10.2.2 12:32 PM (121.144.xxx.230)그러게요.. 저도. 그때그때..조금씩 먹을만큼만 산다면..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김장도 안하고.. 조금씩 친정에서 보내주시거나, 아님 주문해서 그때그때 먹는지라(먹는양도 많지 않구요)...
정말.. 나중에 먹어야지 하고.. 냉동이라도 시켜놓은 음식은 ..거의 못먹는 경우가 많구요.
다른 의견도 더 들어 봐야겠네요..^^ 윗분들 감사합니다.6. ..
'10.2.2 12:34 PM (218.236.xxx.55)김치 즐겨 먹지 않아서 김치 냉장고가 제 역할을 못하는 저희집에서 그래도 김치냉장고가 있어 좋은점 한가지는..
냉장고 열때마다 김치 냄새 나지 않는다는거..
그것 한가지는 확실히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7. 아나키
'10.2.2 12:35 PM (116.39.xxx.3)저희도 4식구인데요.
비슷한 용량의 양문 냉장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는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을 넣을 공간이 좀 부족했고.....
김치도 ...조금씩 공간이 부족했어요.
결정적으로 베이킹을 시작하면서 재료땜에.....
스탠드형 김냉을 샀지요.
제일 위는 냉동고로쓰고, 한칸은 김치, 한칸은 야채&과일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훨씬 신선함이 오래가네요) .........
지금은 김치만 두칸 쓰구요.
전 잘산것 같아요.
아주 만족해요.
그런데, 지금도 냉장고가 복잡하지 않다면 남들 다 있다고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8. 저도
'10.2.2 12:35 PM (114.206.xxx.29)16년차인데 아직 없어요. 시댁 가까워서 김치 조금씨 가져다 먹고요, 여름엔 아쉬울때도 있긴 하지만 700리터 양문 냉장고로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9. 저
'10.2.2 12:36 PM (122.36.xxx.11)23년된 사람인데..
김치 냉장고 없이 살아요.
그냥 살아져요. ㅎㅎ10. 음
'10.2.2 12:40 PM (110.11.xxx.47)평수가 40평대거나, 30평대인데도 뒷베란다로 냉장고를 내보낼 수 있으면
스탠드형으로 그냥 사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지만....
30평대에서 실내에 냉장고 두대를 끌어안고 사시려면 조리공간이 좁아지는건
각오하셔야 해요.
우선 씽크대 하부장 공간이 몇미터가 나오는지 체크하시고(조리공간이 제일 중요해요)
남은 공간에 키높이장(전자렌지와 밥통이 들어가는)을 넣을것인지,
스텐드형 김냉을 넣을 것인지 결정하시는게 제일 현명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주방에 양문형 냉장고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시각적으로 넓이 차이가 커요.
거기다가 옆에 스텐드 김냉까지 떡~ 하니 버티고 있으면
자칙하면 주방이 아니라 곳간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니 공간을 잘 보고 결정하세요...^^11. 저도
'10.2.2 12:41 PM (115.136.xxx.235)김치냉장고 없이 사는데..알뜰하신 시어머니께서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2개 쓰시거든요. 근데 저 구석에서 나온거 다 우리한테 바리바리 싸주십니다.ㅜ.ㅜ
저도 김치 종류별로 과일이라 고기 보관도 하고싶고..
또 종류별로 갈무리해서 냉동고에 넣어 놓고도 싶은데...
뭐니뭐니해도 그때그때 조금씩 신선하게 먹는게 최고인거 같아서 꾸욱 참고 있어요.
근데 그때그때 뭐 사러 다니는게 너무 힘든일이긴해요.
이번 폭설때 장보러 다니면서 김냉의 유혹에 시달렸어요.^^;12. ..
'10.2.2 12:49 PM (211.215.xxx.254)김치냉장고는 커녕 김치도 없답니다..ㅠ
김치도 사먹는터라....13. 저도 없어요
'10.2.2 12:49 PM (119.64.xxx.228)전 결혼 14년차예요
700리터짜리 냉장고로 다 해결했는데요
사실 그동안 제가 외식 배달음식 많이 먹었어요
2-3년전부터 배달음식 외식 거의 안하고 제가 만든 음식으로 먹고 있는데 김치냉장고 필요성이 갈수록 느껴지네요
김장 담근거 당연히 다 시어졌어요ㅜㅜ
식구들이 신김치는 싫어해서요..ㅜㅜ
그동안은 김장 안담그고 김치 담갔어요
그런데 김장 담가보니 확실히 더 맛있더라구요.
전 신김치 좋아하기에 별문제없는데 식구들은 신김치를 싫어하니 문제가 발생하네요 ㅜㅜ
세끼니에 간식까지 다 제가 만들어 먹으니 김치마저 매번 자주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구요.(힘들어요 ㅜㅜ)
저는 돈모아서 얼른 김냉 사려구요 ^^:14. 스탠드형
'10.2.2 12:54 PM (211.177.xxx.251)이 친정에 있는데 쓰임새가 별로에요.
아예 낮은김치냉장고 김치통큰거 들어가는게 김치냉장고로는 가장 좋은것 같아요.
직접 한번에 많이 담그시는거 아니면 굳이 필요할것 같지않구요...15. .
'10.2.2 12:58 PM (59.0.xxx.106)김치냉장고도 없고 양문형냉장고도아녜요 ㅋ
김치한통씩 시댁갈때마다 받아먹고 통돌려드리고~
지금 냉장고도 자리가 남아요~16. ..
'10.2.2 12:59 PM (114.207.xxx.251)<김장도 안하고.. 조금씩 친정에서 보내주시거나, 아님 주문해서 그때그때 먹는지라(먹는양도 많지 않구요)... > 이런 패턴이면 김치냉장고 없어도 편히 살아져요.저희언니가 님과 같은 패턴인데요 결혼 26년에 문만 나가면 갤러리아 백화점이니 시장 자주봐다 먹고 60평 넘는집에 살아도 김치냉장고 없이 자알~~~삽니다.
17. 없어요
'10.2.2 1:00 PM (128.205.xxx.107)지금 쓰는 냉장고에서도 음식을 썪히시는데
또 사면 썪는 음식만 늘어나는 거 아닐까요? ^^
저는 사실 그거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식당도 아닌데 냉장고 두개 세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저는 별로 안 큰 양문형 쓰는데, 자리 모자라는 일이 없더라고요.
언제나 신선한 각종 김치, 야채, 과일, 고기, 생선, 조미료 다 준비되어 있어도
케익이나 피자 박스 통째로 들어가고요,
갈비 세트 둘, 생선 세트 둘, 수삼 세트까지 한 꺼번에 와도 다 들어가요.18. ...
'10.2.2 1:02 PM (121.142.xxx.157)저 결혼 5년차인데..김냉없어요
첨에 시댁들어가 살때 혼수로 준비햇지만 이번에 분가하면서 제꺼라고 싹 가져나오진 못하겠더군요.. 차례도 다 시댁에서 지내고.. 그냥 두고 나왔어요
첨엔 냉장고도 좀 좁게느껴지고 불편했는데.. 없이 한 일년 살아보니..또 살아져요
근데.. 곧 먹을거지만..당장 먹을건 아니고..냉동하자니 또 그렇고.. 그런 음식들 김냉에 넣으니 빨리 상하지 않아서 좋긴하구요.. 또 손님 왔거나 찌개용 아닌 담에야 아삭하고 담은지 며칠안된것 같은 김치도 있어야하겠더군요.. 있음 편하지만 없이도 살아는져요.. ^^
김냉 일시불로 사도 현금 돌아가는 상황이 쪼들리지 않고..또 김냉 놓을 자리가 있다면 저라면 사겠어요.. 편하라고 나온 물건을.. 여건이 되는데 굳이 사용하지 않을 필욘 없다고봐요
저흰 지금 돈도 좀 없지만.. 놓을 자리도 없어서 못사고 있거든요..19. .
'10.2.2 1:03 PM (119.203.xxx.149)저도 없어요.
결혼 20년차, 아이 고3, 중3 남편이랑 네식구인데
돈이 없어 못사는게 아니고 안사는거예요.
김장철엔 냉장고가 약간 비좁은듯 한데
절임 배추 20kg 두박스씩 김장했는데 이제 한박스만 하려고요.
김치도 양문형 냉장고 냉장실 1도에 맞추면 맛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시부모님 댁에서 제사 가져 올 때나 사려고 해요.20. 아하핫
'10.2.2 1:04 PM (112.149.xxx.12)저요.13년동안 400리터짜리 냉장고 한개로 버텨왔어요. 냉동실 큼직한거 있으면 싶고, 김치냉장고 작은거라도 사고 싶어요.
김냉 보기보다 쓰임새 많은데요. 야채나 과일도 한달정도 가고, 김치도 상하지도 않구요.
저도 정말이지 김냉과 양문형 냉장고로 바꾸고 싶어서 속에서 바람을 가진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21. 저요 저
'10.2.2 1:11 PM (112.164.xxx.22)저도 13년차 인데 혼수로 해온 냉장고 500리터정도 되는걸로 잘 살고있네요. 김치 종류별로 담궈먹어요, 배추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등 3식구라 자주 담궈먹구요 김장김치는 커다란 김치통한개면 겨울나서 딱히 김치냉장고가 필요하진않는데 냉동실이 조금 작아서 냉동고를 사고 싶어요. 냉장고 작으면 쟁여놀때 없어서도 식재료 마구 사다나르지않아요. 딱 1주일분 정도 그이상은 넣을 공간이 없으니까요. 앞으로 산다면 냉동고는 하나 사고싶어요.
22. ㅎ_ㅎ
'10.2.2 1:14 PM (121.157.xxx.164)김치를 김치냉장고로 보내면 ... 저희는 냉장고에 넣을 게 없어요 ㅠ_ㅠ
그런 이유로 김치냉장고의 필요성을 전혀 못 느낍니다.23. ^^
'10.2.2 1:24 PM (116.127.xxx.226)김치냉장고 보다는 냉동고가 필요해요
24. 웃음조각*^^*
'10.2.2 1:26 PM (125.252.xxx.28)전 시댁과 친정에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거기서 얻어먹거든요^^;
김장을 할때 보태드리고 도와드리고 자주오가면서 한통씩 얻어먹어요.
그런데 확실히 맛이 다르더군요.
같은 김치도 시댁에서 먹을때랑 울집에서 먹을때 맛이 틀려요.25. 있어야해요
'10.2.2 1:32 PM (175.112.xxx.196)8년차인데요............
신김치를 싫어해서 3년전에 제가 직접김장담가먹으면서부터 사용했는데 정말 잘산것중하나가 김냉이에요..
올해는 김장을 많이 했는데..김냉이 꽉차서 2통은 냉장고에 넣었는데 냉장고꺼는 시어서 김치찌개나국으로해먹고 김냉에 있는거는 그냥먹는데...
너무 맛있어요...잘익어서~~요^^ 없을때는 없어도 괜찮았는데...이제는 없으면 안될꺼같아요26. ^^
'10.2.2 1:55 PM (119.149.xxx.73)뭐든 없으면 없는대로 살지요~ 저야 얼마전에 큰맘먹고 구입해서 정말 잘샀다하지만.. 없었어도 전 잘 살았을거예요~ 몇가지 품목 있잖아요..주부들이 갖고있으면 정말 편리한 살림 할 수 있는것들.. 차근차근 마련하고프네요
27. ..
'10.2.2 2:00 PM (112.156.xxx.67)우리집에는 없고 근처 친정에~~~
우리집께 친정꺼라는 놀부심보 아줌마...28. 예~
'10.2.2 2:02 PM (220.86.xxx.176)없어요.
남편과 중학생 아들 3식구 인데 별로 많이 안먹는 스타일이어서..
그리고 과일등 대부분 음식이 오래 저장된 것 보다 신선한 것이 맛있다고 느껴서 ...
전혀 불편 없어요29. 흠흠
'10.2.2 2:45 PM (221.148.xxx.125)저도 없이 사는데 댓글들 잘 읽었구요, 없으면 없는대로 산다는 말이 딱 맞아요.
그런데 원글님 저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요,
그게 주부 본인의 생활스타일에 따라 결정하셔야 할것같아요. 남들 집에 다 있어도,, 내가 필요없으면 안사거든요.
전 좀 그런 주의라서.. 저도 원글님처럼 냉동해놓은것까지 종종 버리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특히 고기류는 냉동해놓으면 나중에 요리할 때 냄새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생고기 사다가 그때그때 해먹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김치찌개용 돼지고기와 카레용 쇠고기 정도는 냉동되어있지만..
아무튼 그렇게 제 생활 스타일에 맞지 않는것같아 일단은 그냥 안 사고 있는데요
(돈 때문이 아니고,, 제 취미가 그릇이라 그릇 엄청 많은데, 집에 덩치큰 가전제품 많이 들이는건 딱 싫더라구요.)
저도 냉장고에 썩어나가는 음식 많은데 김치냉장고 필요없지 싶어도, 분명 김치냉장고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더라구요.
스스로 몇가지 체크해보세요.
1. 우리집 식구들이 김치를 많이 먹나?
-> 김치를 조금씩 사먹거나 얻어먹거나 담가먹는 편이라면 김냉 그리 필요없지만, 5포기 이상씩 넣어놓고 먹는 편이라면 김냉 있으면 좋을것같아요. 저희집은 냉장고에 김치통 있으니까 아무래도 냄새가 나서 냄새먹는하* 같은 제품 따로 써야 하거든요. 그리고 친정에서 김치를 많이 담아주시면 금방 익고 시어져서 김치전에 김치찌개 해먹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런게 좀 짜증나요.
2. 식구들이 과일 좋아하세요? 과일을 많이 먹는 편이라면 있으면 좋을것같아요. 귤이며 사과 같은거 박스로 사면 싸고, 한번만 사면 김냉에 두고 오래 먹을 수 있으니 편한데.. (과일 신선도도 꽤 오래 가죠) 저는 뭐든 조금씩 사먹는걸 좋아해요. 요새 슬슬 귀찮아지지만요.
3. 냉장고 청소 자주 하세요? 김냉은 청소할 거리는 그닥 많지 않지만 그래도 관리해야 되는 덩치큰 가전이 하나 늘어나는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4. 부엌이 얼마나 넓은지는 모르겠는데 부엌에 놓으실 거라면 위에 어떤분 말처럼 부엌이 곳간화되어서 조리대가 부족할 수도 있어요.
전 김냉 아주 작은거 있음 하나 사보고는 싶은데,, 여전히 제 깔끔한 부엌에 덩치큰 가전 놓기 싫어서..
그리고 전 그냥 그때그때 조금씩 사먹는게 제 생활방식에 더 맞아요..
또, 무엇보다도 저는 세상에서 냉장고 청소가 제일 귀찮고 싫어요. 진짜 제일 싫어요. 냉장고 청소.. 있는것도 못하는데 하나 더 늘어나면 ㅠㅠ
전 아직은 제 생활방식에는 김냉 꼭 필요하진 않은것같다고 결론을 내리고 안 사고 있어요.
저는 해놨던 반찬 먹는거 정말 죽어라 싫어해서 매번 새반찬 하는 편이거든요..
식사준비 할 때 새반찬을 네가지씩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ㅠㅠ
저같은 사람은 안 사도 되겠지만 원글님은 생활방식을 고려해서 정말 필요한지 한번 생각해보세요.30. 필요..
'10.2.2 3:18 PM (203.234.xxx.3)저희도 없는데, 이사오기 전에 아파트 붙박이로 있던 저렴한 거 썼거든요. 이사온 집에는 그게 없네요. 없으니 아쉬워요. 엄마가 김치 담그는 게 취미라(조금씩 여러개) 냉장고에 김치 그릇만 10개가 넘네요. 그리고 금방 쉬어요.
전 지금 쓰고 있는 냉장고가 한 8년 된 거 같은데, 저거 고장나면 김냉(타워형)+냉동고로 바꾸려구요. 냉장고는 김냉만큼 서늘하지 않은 거 같아요. 온도를 올려도 좀 달라요. 그래서 나중에 냉장고 바꿔야 할 거 같으면 그냥 김냉+냉동고로 바꾸겠어요.31. ...
'10.2.2 3:28 PM (220.120.xxx.54)저도 없어요.
708리터짜리 양문형 냉장고 하나로 충분해요.
이따금 냉장고가 꽉 찰때, 그리고 어쩌다 과일이 박스로 들어왔을때 김냉이 있었음 좋았겠다 싶은데, 꽉 찬 냉장고도 하루이틀이면 헐렁해지고 박스과일도 금방 줄고...해서 별 필요없다 싶어요.
근데 우리집에 온 사람들이 김냉 없이 사는 사람이 요즘 어딨냐고 신기해하네요.
친정엄마는 김냉없이 사는게 마음에 걸린다고 사주겠다 하시구요.
아마 결혼할때 혼수로 못해주신게 마음에 걸리시나본데(저희 친정이 넉넉치가 않아요) 차라리 주고 싶으심 돈으로 달라고 했답니다.ㅡㅡ;;32. ...
'10.2.2 4:05 PM (112.150.xxx.137)지금까지 냉장고 하나만으로도 별 불편없고 비좁지 않았고,
금방 담은 김치를 좋아하고, 김치를 소량씩 조금씩 담아먹거나 사먹거나,
시댁이나 친정에서 조금씩 가져다 먹거나, 김치 자체를 별로 먹지 않는 경우..
등등의 경우는 김치 냉장고 없어도 된다에 한표예요.
저는 두식구지만 김치를 엄청 많이 먹고, 특히 묵은지를 엄청 좋아해요.
묵은지는 확실히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있게 익거든요. 저희집의 경우는 김치냉장고가 꼭 필요해요.
오히려 일반 냉장고가 텅 비어있어요. 식재료를 쟁여놓는거 안좋하고 그때그때 사다 먹는 편이라
특히 냉동실이 텅텅 비어있어서.. 냉동고 사니는 분들은 뭘 담아두나.. 라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냉동실이 더 많이 필요하신 분들도 많이 있잖아요..
식습관을 잘 고려해서 필요한 쪽으로 갖추고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남들도 다 있으니까 산다.. 이런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33. 필요성
'10.2.2 4:24 PM (61.106.xxx.134)남들 다 있다고(??) 필요성도 못 느끼는 것을 살 필요가 있을까요? ^^
저는 필요 없어서 안 샀어요.
김치는 조금씩 얻어다 먹고, 과일 채소도 조금씩만 사먹고요.
생협 이용하면서는 냉장,냉동 식품이 많아져서 김치냉장고나 냉동고를 살까
고민이 되는 시기가 오긴 했지만
그것 역시 양을 조절해서 구입하니까 양문은 커녕 작은 일반냉장고로도 해결 되네요.
지금 필요성은 못 느끼지만 인테리어 때문에 급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셔도
뒤로 미루셔도 되지 않을까요?
나중에 꼭 필요하다 생각될때 베란다나 보조주방에 넣으셔도 되잖아요. ^^34. 공간을 비워두세요
'10.2.2 8:13 PM (125.131.xxx.199)그렇담 김치냉장고 자리를 비워두세요.그러다 나중에 꼭 필요하면 그 자리에 놓으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도 없이 사네요. 공간이 부족해서 놓을 생각 못하기도 하고 딱히 필요성도 못 느끼고요.
냉장고에 김치가 항상 두통정도 있는 편인데, 그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35. 14년동안
'10.2.2 9:04 PM (116.36.xxx.100)김치 냉장고 없이 살았어요.
그냥 없는대로 살자였고 식구가 적었거든요.
김장김치도 거진 다 먹어가고..
사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엄마가 자주 장탄식을 하셨어요.
대한민국에 김치냉장고 없이 사는 집은 너네집뿐일것이다아아아~~~
엄마 숙원사업해결때문에 인터넷에서 뚜껑형 최저가로 질렀어요.
난 없어도 괘안은데..궁시렁궁시렁 하면서...
그런데 좋으네요.
아직 김치맛까진 모르겠는데
일단 냉장고가 헐렁한게 좋아요.
원래도 가득 안채우고 살았지만 부피가 큰 것들이 빠지니까 여유있어요.
10평에 살다가 30평 들어간 느낌이랄까...
내가 겨우 저것때문에 살까 말까 계속 고민하면서 그랬나 싶은 그런 느낌이 있네요.36. 14년동안
'10.2.2 9:10 PM (116.36.xxx.100)참 김치냉장고를 베란다로 빼서 눈에 안보이니 공간이 협소해지는 느낌을 안받아서
더 헐렁하게 느껴지는지도 몰라요. 베란다에도 별 거 없어서 그거 넣으니 공간이 외려 꼭맞게 들어 맞았거든요.
그리고 나름 이마트 하이마트 발품 팔았는데 전 결국 hmall에서 샀어요.
그냥 기본기능이 있으면 됐고 고급형을 살 이유도 없다고 봐서요.
지금은 같은 모델 가격이 조금 1~2만원 올라 있네요.
배송도 빨랐어요.37. ......
'10.2.2 9:44 PM (59.19.xxx.50)아파트 들어올 때 빌트인 된 김치냉장고 있는데 거의 쓸 일이 없어요.
일반 냉장고도 가득 채우는 일이 없어서 왠만한 건 그냥 일반 냉장고로 해결합니다.
김장해서 갑자기 김치가 많아지거나 하면 아랫칸만 켜놓고 보관하구요.
과일이니 뭐니 다들 김치냉장고에들 많이 보관하시던데 전 일반 냉장고에 저장해도 충분하고 김치냉장고는 별로 쓸 일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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